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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권-1. 삼률의회 ②
법성화 2018-05-15 22:19:48, 조회 : 5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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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섭아, 만일 선남자 중에서 이 법을 듣고는 그 지혜를 따라 수행하여 깊은 믿음과 바른 소견을 성취한 중생은 미래세에 미륵불을 만나 처음 법회에서 범행(梵行)을 갖추어 닦으며, 미륵불 말법시대에 또한 여래의 법성을 수호하리라.

가섭아, 내가 이제 두루 관찰하노니 한 사람도 나를 가까이 친하지 않은 이가 없고, 당래세(當來世) 오십년 중에 이 경전을 얻어 듣고 비방하지 않고 능히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운다는 것은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지금 나를 보고 받들어 섬기고 공양한 자는 당래세 오십년 중에 이 경을 받아 자녀 읽어 외우게 되리라. 내가 그 공덕을 찬탄하게 하기 전에 저희들이 스스로 온갖 지혜의 지혜[一切智智]와 한 몸이 될 때에 나를 생각하고 마음으로 기뻐하여 '희유하고 기특하도다, 석가모니불께서 우리를 잘 거두어 잡아 주시고 호념하셨도다'라고 말하리라.

이러므로 가섭아, 마땅히 이 법을 배울지니라. 이 법을 배우는 자는 그 구함에 따라 일체 공덕을 증득하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그 때에 마하가섭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미 성문(聲聞)의 도를 끝마치었으므로 다시 큰 법을 희구함이 없으니, 이 법에서 '안웃따라삼먁삼보디'에 물러나게 되었사오며, 저는 여기서 매우 만족한 줄을 알아 끝내 온갖 지혜의 지혜를 이룩하지 못하오니 세존이시여, 위없는 보리는 희유한 일이오니 우리 성문에게는 증즉하기가 어려울까 하나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위하여 말함이 아니니라. 그러나 이제 너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부연하노니, 네가 이제 이러한 큰 일에 의혹을 내지 말라. 너희들이 또한 마땅히 속히 '무상정등보리'를 증득하리라.

가섭아, 만일 모든 중생이 법에 목말라 하는 마음을 성취하며, 법을 구하는 마음을 성취하면 차츰 다 '무상보리'를 증득하리라. 이미 증득하고는 일체의 희구심[希求心)을 끊기 위하므로 모든 중생으로 더불어 바른 법을 선설하리라.

가섭아, 보살이 마땅히 네 가지 법을 성취하여 큰 정진을 발하니,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말하자면 물질[色]·느낌[受]·생각[想]·지어감[行]·의식[識]을 구하지 않고 무루법(無漏法)을 구하는 것이며, 지계(地界)도 없고 수계(水界)·화계(火界)·풍계(風界)도 없으며, 지계라 말하지 않고 수계·화계·풍계라 말하지 않는 것이며, 온갖 언설(言說)이 다 이름으로 표시할 뿐, 이 표시법이 다 실로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이 마땅히 이 표시법을 가지고 묻고 실다웁게 여기지 않음이 그것이니라.”

그때 가섭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우리들은 여래께 실로 의혹이 없나이다. 만일 다른 사람이 묻기를 '이 표시법이 진실이 아니라 할진대 부처님의 음성과 말씀으로 표시하신 것이 허망함이 되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오리까?”

“미래세에 모든 비구가 몸으로 계행을 닦지 않고, 마음으로 의리를 알지 못하며, 진심이 치성하고 언사가 사나워서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법대로 읽어 외우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그는 물질·느낌·생각·지어감·의식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기 때문이니라.

미래세의 비구가 이 경전이 표시한 법에 머무르는 것이 물질·느낌·생각·지어감·의식에 머물러 마음을 내는 것과 같으리라. 다시 어떤 비구들은 재가자(在家者)의 법에 머물러서 저 승의제(勝義諦)에 희구함이 없나니, 마치 장님이 금관으로 그 머리를 꾸몄어도 자기는 보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 그때를 당하여 모든 비구들도 또한 그러하여 이런 경의 언설·문자를 보고 오히려 받아 지니지도 못하거니, 하물며 다시 닦을 승의(勝義)에야 들어가겠느냐? 마치 어린 아이가 어른에게 꾸지람을 받았다면 이 아이가 뒷날에 이 사람의 이름을 듣고 놀라고 두려워하는 것과 같으니라.

그때의 비구들도 이와 같이 이 경이 여실히 허물을 말하는 것을 듣고 알고도 뉘우치지 않으며, 좋은 의복을 탐내어 도리어 이 경에 공포심을 내느니라.

가섭아, 마치 개구리를 잡아매듯이 원숭이의 손을 잡아매면, 이 원숭이가 그 잡아맨 끈을 얼굴로 돌아보지도 않으며 그 앞에 머무르지도 않느니라.

가섭아, 마치 여우가 개에게 쫓겨 무덤 사이 굴 속 깊은 구덩이로 달려 들어가듯이 그때에 비구들이 이 경을 듣고는 여우가 달음질하듯 하느니라. 여우의 달음질이란 말하자면 금계를 범하고 이 경을 비방하며, 이 경을 듣고는 퇴속하여 집으로 돌아가서 욕심의 경계에 달려가며, 여인에게 달려가며, 싸운는 데·시끄러운 데 ·의술과 단사(斷事)에 달려가느니라. 거기에서 함부로 금계를 범하나니 나는 '이들이 무덤 사이로 달려간다'고 하느니라.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지면 악취에 떨어지나니 마치 여우가 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라. 그리고 칼나무·칼날·창숲 등 큰 지옥에 달리게 되나니 여우가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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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무소의 뿔처럼, , ,
성등 현수언 [2018-05-16] : 법성화 법우님 부처님과 마하가섭의 대화를 잘 읽었습니다.무소의 뿔처럼 찬불가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법성화 [2018-05-16] : 존경하옵는 학장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서귀포도 비를머금은 아름다운 풍광을 하고 있겠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우리모두 학장님의 안녕과 여여하심을 기원드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학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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