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방송게시판
  윈앰프설치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여행스케치


  방송게시판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53
법광(法光) 2018-05-16 21:22:35, 조회 : 45, 추천 : 0
  관련링크 : https://youtu.be/NXkgEI-XWsU



ㅇ 여래도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말을 합니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라자가하의 죽림정사에 계셨다. 그때 아바야 왕자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갔다. 니간타 나따뿟따는 왕자 아바야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자님, 수행자 고따마의 교리를 논박하십시오. 그러면 ‘아바야 왕자가 그렇게 큰 영적인 힘이 있고 그렇게 막강한 사문 고따마를 논박하였다.’ 라는 좋은 평판이 퍼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존자여, 어떻게 내가 그렇게 큰 영적인 힘이 있고 그렇게 막강한 사문 고따마를 논박할 수 있습니까?”

“왕자님, 사문 고따마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십시오. ‘존자여, 여래도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말을 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만일 불쾌한 말을 한다고 대답하면 ‘존자여, 그대가 다른 일반 사람들처럼 그렇게 불쾌한 말을 한다면, 다른 사람과 그대와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일반 사람들은 다름 사람에게 불쾌한 말을 합니다.’

그러나 만일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말을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면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존자여, 그러면 왜 데와닷따에게 구제할 길이 없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고 불쾌한 말을 했습니까? 데와닷따는 그말에 화가 났고 불쾌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왕자여, 이와 같이 두 개의 뿔 달린 질문을 했을 때 수행자 고따마는 그것을 뺏을 수도 없고 삼킬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니간타 나따뿟따와 이런 대화를 한 후 아바야 왕자는 그 다음날 아침 공양에 부처님과 세 명의 비구를 그의 집으로 초대하였다. 왕자는 직접 음식 시중을 들며 온갖 맛잇는 음식으로 부처님을 대접하였다. 공양 후 왕자는 준비된 질문을 부처님께 하였다.

“존자님, 여래도 다른 이에게 불쾌한 말을 합니까?”

“왕자님, 그 질문에 대하여 일방적인 대답은 없습니다.”

“존자님, 그러면 니간타 나따뿟따는 졌습니다.”

“왕자님, 그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래서 왕자는 니간타 나따뿟따의 자초지종 이야기를 다 하였다. 그때 어린 아기가 왕자의 무릎에 누워 있었다. 부처님은 왕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왕자님이나 그대의 유모가 부주의한 동안 이 아기가 막대기 조각이나 작은 돌을 입에 넣는다면 그대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존자님, 그것을 꺼내야지요. 만일 즉시 꺼낼 수 없다면 아기의 머리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 손가락을 입에 넣어 입에 피가 나더라도 이물질을 제거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아기에 대한 자비심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왕자님,

① 여래는 사실이 아니고 진실되지 않고 유익하지 않은 말들을 아는데, 이 말들을 다른 사람이 좋아하지 않고 그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여래는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② 여래는 사실이고 진실되지만 유익하지 않은 말들을 아는데, 이 말들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 그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여래는 그와 같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③ 여래는 사실이고 진실되고 유익한 말들을 하는데, 그러나 이 말들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 그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여래는 이 말을 해야 할 적절한 때를 알아서 합니다.

④ 여래는 사실이 아니고 진실되지 않고 유익하지 않은 말들을 아는데, 이 말들이 다른 이에게 기분 좋고 유쾌함을 준다 하더라도 여래는 이런 말들을 하지 않습니다.

⑤ 여래는 사실이고 진실되더라도 유익하지 않은 말들을 아는데, 그런 말들이 기분 좋고 유쾌함을 준다고 하더라도 여래는 그런 말들을 하지 않습니다.

⑥ 여래는 사실이고 진실되고 유익한 말들을 아는데, 이 말들이 다른 이에게 기분 좋고 유쾌함을 줄 때 여래는 말해야 할 적절한 때를 알아서 합니다. 왜냐하면 여래는 중생을 향한 자비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닮아보세요 - 위금자

성등 현수언 [2018-05-18] : 부처님께서 말을 하고 하지 않을 때를 여섯가지 경우를 들어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음은 참으로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광법우님 감사합니다.


  이전글 증일아함경06. 복 짓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2] 普德華 2018-05-17
  다음글 대보적경 제2권-1. 삼률의회 ② 법성화 2018-05-16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