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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권 1. 삼률의회 ③
법성화 2018-06-05 19:11:19, 조회 : 56, 추천 : 0
또 '갖가지의 방편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거두어 잡아들이며 갖가지의 고행으로 그 지혜 얻기를 희구(希求)하고 갖가지의 고행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겠다'고 하나니 다시 이러한 굳은 마음이 있어야 하느니라.

다시 가섭아, 내가 이제 너를 위하여 비유를 들겠노라.이런 비유로 말미암아 슬기로운 사람은 능히 그 말뜻을 깨닫느니라. '이러한 갖가지의 행하기 어려운 고행으로 능히 보리를 얻는다면 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겁에 마땅히 쉬지 않고 닦으리라. 만일 항의 모래 수처럼 많은 겁에 쉬지 않고 닦으면 곧 무상보리를 증득하리라'고. 마땅히 이러한 굳은 마음을 일으킴으로써 큰 세력이 되어 정책을 삼아서 끝내 '안웃따라삼먁삼보디'를 놓아버리지 않느니라. 이러한 굳은 마음을 발하느니라.

가섭아, 만일 보살이 이러한 마음을 일으킨 자는 어떻게 거두어 주는가. 말하자면 옳은 이치[處]에 취하지 않으며 이치 아닌 데[非處]도 취하지 않느니라. 어찌하여 옳은 이치와 이치 아닌 데 취하지 않는가. 만일 이치와 이치 아닌 데 취함이 있으면 위없는 깨침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니 옳은 이치와이치 아닌 데에 취하지 않으므로 빨리 위없는 정등각(正等覺)을 얻느니라.

가섭아, 마치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찬 보배를 가져 보시하는 것과 만일 이러한 경전에 여래가 말한 바를 보리에 수순하여 받아 지니고 믿음으로써 머무르면 그 복이 저것보다 갑절이나 되느니라.

가섭아, '보살이 이러한 굳은 마음이 있지만 굳은 마음이란 생각도 지니지 않으니, 수행이 쉼이 없느니라.

말한 바 '닦아 익힘'이라는 수행에는 몇 가지가 있느냐? 약간의 수행법이 있느니라. 만일 한 생각이라도 일으키면 능히 알아 깨치지 못하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저 법은 표시할 수 없는 까닭이니라. 그러나 이 가장 거룩한 법은 말하자면 견고(堅固)한 심성(心性)이니라.”

그때에 세존께서는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마음 없는 데서 마음을 일으키면 장차 큰 두려움이 있으리라.

내가 응당 이룰 것도 이루지 못하리니 이 일이 어찌하여 그런가.

  

항상 심사(尋伺)를 일으켜 한쪽 가에 머물러 있으면서

바른 법을 비방하나니 보리를 얻지 못하리로다.

  

이것이 게으름뱅이의 마음씨요, 보리의 참모습이 아니로다.

이 사람 모두를 의심하나니 부처님과 성문(聲聞)까지도

  

닦지는 않으면서 성현되기를 바라나니

다만 말만으로는 안락(安樂)의 과보 이룩되지 않으리.

  

믿고 즐거워하는 마음 지니면 능히 넓고 큰 법[廣大法]을 이루나니

오직 마음만으로 거룩한 결과를 얻지 못하리.

  

오직 한 가지 법으로 말미암아 할 일을 다하나니

그것이 기특한 줄을 알거든 부처되고자 닦을지어다.

  

“가섭아, 보살이 이 법을 성취하면 모든 부처님을 친근·공양하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내가 장차 여래·응공(應供)·정등각을 얻으리라'고 예언할 수 있으리라.

가섭아, 재가 보살이 세 가지의 닦는 법이 있으면 능히 보리에 유익하리라. 세가지라 함은 온갖 지혜를 위하므로 깊이 애락심(愛樂心)을 내며 본래의 하던 짓에 덜어지지 않으며 굳게 오계(五戒)를 지니는 것이니라. 이 세 가지를 갖추면 능히 여섯 가지의 법을 이루리라. 어떤 것이 여섯이냐? 말하자면 좋은 곳에 태어나는 것, 나는 곳마다 벙어리나 어눌하거나 귀머거리가 되지 않고 총명한 것,

몸이 단정하고 속히 깊은 믿음을 얻는 것, 매우 깊은 법에 두려운 마음을 내지 않은 것, 법을 듣는 대로 힘들지 않게 잘 받아 지니는 것, 능히 알아 깨달아도 재빨리 물러남 없는 지위를 얻는 것이니라. 이 육법에서 마땅히 다섯 가지 장애에 굴려짐을 알아야 한다. 다섯 가지 장애라 함은 말하자면 이간질·거짓말·성냄·질투심·탐욕, 이러한 오법이 장애의 굴려짐이 되느니라.

다시 세 가지의 법을 마땅히 닦아 행할지니라. 세 가지라 함은 말하자면 항상 마음을 일으켜 집을 떠나고자 하는 것이며, 계를 지니는 사문·바라문에게 존중하고 공경하며, 외도로서 설법을 하거든 마땅히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왜냐하면 보살이 마땅히 그 법을 배우지 않을 것이니 만일 배운다면 썩은 풀[腐草]을 짊어진 것 같으니라. 왜냐하면 불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만일 그것을 짊어진다면 곧 집착이 되나니 저 바보와 같은 것이니라. 이러므로 그 법을 배우지 않을 것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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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큰 수레를 함께 타고
성등 현수언 [2018-06-06] : 이 글에서 여섯번이나 가섭아 가섭아 하고 부처님이 부르시는 소리는 우리들에게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로 들립니다. 재가자가 세가지 닦는 법과 세가지를 지키면 여섯가지를 이룬다. 또 여섯가지 장애에 굴려짐을 알아야 한다는등 재가자가.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잘 가르치
성등 현수언 [2018-06-06] : 잘 가르쳐 줍니다.법성화법우님 고맙습니다.
법성화 [2018-06-06] : 존경하옵는 학장님 날마다 귀한 댓글 주심에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반면에 송구스럽기도 합니다,재가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도리를 부처님께서 친히 가섭 존자에게 일러주십니다. 우리도 그 지혜를 배워 애락심을 갖는 불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법성화 [2018-06-06] : 존경하옵는 학장님 늘 건안하시어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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