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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권 1. 삼률의회 ③
법성화 2018-06-07 22:58:02, 조회 : 5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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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섭아, 재가 보살이 마땅히 세 가지 법을 성취할지니라. 세 가지 법이라 함은 마땅히 세간의 유희와 방일과 서로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며 좋은 날과 길한 때를 선택하는 일을 여의며, 항상 청렴하여 많이 받아들이는 것을 여의며, 다시 정진하여 배움을 닦고 많이 들을지니 보살이 이러한 세 가지 법을 성취할지니라.

다시 세 가지 법이 있으니 마땅히 받아 수행할지니라. 세 가지라 함은 설법자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는 것, 마땅히 설법하는 사람을 권청하는 것, 항상 등촉을 밝히는 것이니, 이 세 가지의 행을 닦을지니라.

다시 가섭아, 세 가지 짓을 끝내 하여서는 아니 되느니라. 만일 하는 자가 있으면 여인의 몸을 받으리라. 세 가지라 함은 그 어머니가 바른 법을 듣거나 비구를 보는 것을 가로막지 말 것이며, 아내가 비구를 보거나 바른 법 듣는 것을 가로막지 말 것이며, 그 아내에게 길 아닌[非路] 데를 범하게 하지 말지니라. 이러한 세 가지 법을 끝내 하지 않을 것이니 만일 하는 자가 있으면 곧 여인의 몸을 받으리라.”

그때에 세존께서는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항상 깨끗한 신심으로 등불을 밝혀 빛나게 하면

그 과보로 티끌이 없어 깨끗한 부처눈 얻으리로다.

  

이 눈으로 말미암아 알아야 할 모든 법 깨달아 알고

만일 알 것을 깨달아 알면 과거의 법도 알게 되리라.

  

현재를 아는 것도 또한 그러나 미래는 분별치 않나니

세 가지의 모습이 없지만 이에 세 가지 모습이 있도다.

  

이 제삼의 모습 놓아 버리면 상(相) 있는 것 곧 무상(無相)이라 이름하리.

부처님 말씀하신 모든 감관[根]이 다 같이 일의(一義)가 되나니

  

그러나 법은 근본이 없건만 이곳에 분별을 일으키므로

미묘한 보리를 잃게 되나니 깨끗이 부처눈 닦은 뒤에는

눈앞에서 온갖 법 증득하리니 이 글[句]이 곧 보리의 경지

  

위에서 열어 보인 바와 같이 법은 능히 보일 것이 없으며

또한 능히 헐 수도 없나니 모든 법이 허공과 같은 것.

  

이러므로 열어 보이어 길잡이[導師]가 이 뜻을 펴나니

재가(在家)을 위하여 '항상 등촉을 밝히면

부처눈 얻어 깨달아 알고 저 설법을 방해 말라'고

  

부처님의 가르침은 끝내 삼악도에 가지 않고

장님의 과보 받지 않으며 능히 항상 남에게 권하여

최승(最勝)의 교법 드날리면 이 착한 뿌리의 힘으로

최상의 법바퀴 굴리게 되리.

  

만일 사람이 그 어머니에게 법 배우기를 방해하면

못생긴 여인의 몸 받고 장님·꼽추로 죄보가 많으리.

  

온갖 빛깔 보지 못하고 또한 소리도 듣지 못하며

캄캄한 곳에 머물게 되나니 마치 박쥐 족속과 같이

  

아내에게 질투심 내어 법 듣는 일을 방해하면

이곳에서 빨리 목숨이 끊어져서 가장 못난 여인 몸 되어.

  

노랑 터럭에 퍼런 눈동자 그렇지 않으면 소경되거나

절름발에 독한 마음 품고 귀머리거리에 수다스런 이 버릇

  

이런 종류의 처소에서 온갖 나쁜 몸 받고서

항상 욕정의 인연으로 남편에게 질투심 내나니.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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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림/비원
성등 현수언 [2018-06-08] : 다시가섭아 부처님이 가섭을 부르는 인자한 육성이 들립니다. 우리 어른스님들도 중생에게 닥아와 따뜻한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습니다.마땅히 수행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될것들을 알고 또 게송을 독송하니 마음이 청정해 집니다.법성화법우님 감사합니다.
법성화 [2018-06-08] : 존경하옵는 성등 현수언 학장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오늘도 불은이 가득하시어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늘 고맙습니다 ()
성종(性宗) [2018-06-08]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법성화 [2018-06-08] : 네,스님 염려치 마십시요.상황따라 하십시요.저는 늘 감사합니다.스님 오늘도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십니다.성불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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