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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일아함경49. 작은 선행의 큰 공덕
普德華 2018-07-09 13:54:55, 조회 : 63, 추천 : 0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병든 사람이 빨리 낫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환자가 다섯 가지 나쁜 생각을 가지면 병이 잘 낫지 않는다. 첫째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고, 둘째 때를 맞춰 먹지 않고, 셋째 약을 잘 먹지 않고, 넷째 근심과 성내는 마음이 많고, 다섯째 돌보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환자는 병이 쉽게 낫지 않는다.


그러나 환자가 다섯 가지 좋은 태도를 가지면 병이 잘 낫는다. 첫째 음식을 가려서 먹고, 둘째 때를 맞춰 먹고, 셋째 약을 잘 먹으며, 넷째 근심과 성내는 마음이 없고, 다섯째 돌보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다. 이런 환자는 병이 쉽게 낫는다.


그러므로 비구들이 만약 병을 얻어 앓게 되면 다섯 가지 나쁜 태도를 버리고 다섯 가지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하리라.“


이어서 부처님은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했다.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 다섯 가지 나쁜 태도를 가지면 환자의 병이 잘 낫지 않는다. 첫째 좋은 약을 분간할 줄 모르고, 둘째 게을러서 환자를 잘 돌보지 않으며, 셋째 참을성이 없어 화를 잘 내며, 넷째 환자와 친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잠자기를 좋아하며, 다섯째 이익을 위해 간호하면서 마음을 다해 공양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를 위해 설법해주지 않는 것이다. 이런 간병인은 환자를 잘 낫게 할 수 없다.


그러나 간병인이 다섯 가지 좋은 태도를 가지면 환자의 병이 잘 낫는다. 첫째 좋은 약을 분별할 줄 알고, 둘째 게으르지 않아 환자 보다 먼저 일어나고 늦게 자며, 셋째 참을성이 많아 화를 잘 내지 않으며, 넷째 항상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잠이 적으며, 다섯째 이익을 탐해 간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공양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설법해주는 것이다. 이런 간병인은 환자를 잘 낫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비구들이 만약 병든 사람을 돌보는 간병인이 된다면 다섯 가지 나쁜 태도를 버리고 다섯 가지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하리라.“



증일아함 24권 《선취품 善聚品》제8-9경
부모은중의 노래 / 김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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