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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7권-2. 무변장엄회 ④/3) 청정 다라니품 ②
법성화 2018-08-07 21:31:52, 조회 : 7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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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변장엄아, 보살이 이 다라니를 얻음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장차 무생법인을 증득하며, 이어 온갖 법의 청정한 지혜를 얻을 것이며, 또한 능히 이러한 법을 발명할 것이니 말하자면 온갖 법이 나는 것도 아니요 멸하는 것도 아니니라. 다시 이러한 법의 지혜를 증득하니니 말하자면 허망하게 난다는 것은 그 나는 것이 성취되지 않느니라.

성취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흩어져 무너지나니 흩어져 무너지는 법은 돌아갈 데가 없느니라. 이것이 온갖 법 멸해 없어지는 문이니라. 이 멸해 없어지는 문은 남 없는 모양[無生相]과 같으니 만일 이것이 남 없는 것일진대 저것이 곧 멸함 없는 것[無滅]이니라. 진실하게 온갖 법을 관찰하여 상을 멀리 여의면 곧 집착하지 않고 희론하지 않으리라.

무변장엄아, 이것이 모든 보살의 더없는 지혜문의 선교방편이라, 능히 이 모든 다라니에 들어가리라. 이것으로 말미암아 빨리 죽살이 없는 법의 지혜를 얻어서 말솜씨를 갖추리라.”

그때에 세존이 거듭 이 뜻을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였다.

  

만일 법이 허망으로 태어날진대 나고는 반드시 멸해 버리나니

모든 법이 있는 것을 여의었거니 그 무엇이 모두 지닌다 하리요.

모든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니 있는 것 없으므로 취할 것도 없도다.

이 법이 얻을 것이 아닐진대 저 무엇을 모두 지닌다 하리요.

모든 법 자성(自性)이 얻을 것 없는 줄을 깨닫지 못하면

그는 상(相)에 따라 가는 사람 다라니를 얻지 못하리.

모든 법이 허공 같나니 이것을 열어 보인다 말한다.

허공과 그 열어 보임 둘이 다 있는 것이 아닐세.

이 둘이 있는 것을 여의었으니 모든 법 또한 다 비어 없는 것

이렇게 법을 이해하는 자면 그는 능히 총지를 얻으리.

따라서 비롯함 없는 이치 깨달아 중간과 나중도 분별치 않으면

모든 법이 분별을 여의어 모두가 다 '공(空)'이며 없으리라.

만일 저 십이처(十二處)에 실다움 없다면 실답지 않다 함도 또한 없나니

모든 법 진리에 의거할 뿐 어떻게 종지를 얻으리.

이렇게 모든 법 자성이 있는 것 없는 줄 깨달으면

나는 이제 그 사람이 청정한 총지 얻었다 말하리.

  

모든 법이 허공과 같으며 또한 저 빈 들과 같나니

지혜로 항상 관찰하면 그가 능히 총지를 얻으리.

모든 법이 있는 것 없을새 나는 것도 아니요 연기(緣起)도 아니라.

있는 것도 없고 취할 것도 없나니 이것을 어떻게 '다 지닌다'하리.

모든 법이 형상이 없을세라, 자성은 희론이 없나니

모두가 다 형상을 여의었거니 법을 설할 것도 있을 수 없도다.

만일 이렇게 온갖 법을 이치답게 이해하면

그는 분별이 없을세라 능히 총지를 얻게 되리.

모든 법의 자성이 없으므로 또한 얻을 것이 없나니

그 없는 이치를 깨달으면 그는 총지를 성취하리.

이렇게 잘 관찰하여 온갖 법에 물들지 않고

지혜로 '공(空)'을 분별 않으면 그는 능히 모든 법을 지니리.

  

'무상(無常)'의 뜻과 '공'의 뜻이며

'괴로움'의 뜻과 '여읨'의 뜻을

만일 지혜로 깨달아 알면 그는 지혜가 길러남 얻으리.

  

취할 것 없는 열반의 참뜻을 내 이제 말하여 보이었나니

굳이 분별심 내지 말고 또한 법을 분별치 말라.

  

이에 능히 받아 지니라. 모든 법 굳건함 없는 뜻을.

있는 것 없고 취할 것 없나니 적정한 '공'은 보기 어려워라.

  

법을 알고는 말하되 저 말에 분별치 말지니

집착 없고 분별 없으면 능히 이 법문 지니게 되리.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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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극락왕생
성종(性宗) [2018-08-08]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18-08-09] : 네..스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성종(性宗) [2018-08-09]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을 시간관계로 오늘도 공부하지 못했군요. 내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성등 현수언 [2018-08-10] : 법성화법우님 안녕하십니까.올려주신글 한 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법성화 [2018-08-10] : 네.스님 감사합니다.늘 법체 건안하십시요 ()
법성화 [2018-08-10] : 늘 존경 하옵는 성등 현수언 학장님 무더위에 건강은 좋은신지요?언제나 뵈면 기쁘고 든든한 마음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자주 뵙길 바라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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