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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9권-3. 밀적금강역사회 ②
법성화 2018-09-14 22:21:10, 조회 : 50, 추천 : 0
“적의야, 그때의 의무량 태자를 알겠느냐?”

“미처 알지 못하겠나이다.”

“이 현겁에 있어서 최후로 성불하리니 호를 '누유'라 하리라. 저 현겁 가운데 같은 모든 부처 천 명에 하나가 차지 못한 그 한 분으로서, 그들이 제도한 중생과 모든 보살과 배우는 성중이 이 '누유'에게 미치지 못하리라. 최후에 성불하여 수명은 반겁이며 제도할 바 중생·보살·성문 일체 성중은 끝내 현겁의 구백 구십구불의 제도한 바와 똑같이 다름이 없으리라.

적의야, 또한 보살의 선권방편을 보아라. 금계를 성취하여 수특함이 있고 서원을 갖추어 홀로 걷고 홀로 앉으며 삼계에 두루 돌되 일찍이 쉼[休]이 없느니라. 그 까닭은 누유여래는 홀로 한 몸으로 중생을 교화하되 천불의 제도한 것과 다름이 없으며 이익된 바 한량이 없나니 그 공덕이 드높기가 이러하니라.

이와 같이 적의야, 왕의 일천 태자와 그 뒤의 두 태자가 각기 마음으로 생각하기를 '너희들 정사여, 그 뜻하는 바는 어떤가'하니, 법의 태자는 말했느니라.

'나는 스스로 서원합니다. 여러 형님들이 부처가 될 때에 마땅히 금강역사가 되어서 항상 부처님을 모시고 밖에서 호위하오며, 여래의 일체 비밀법을 살피고 항상 부처님 곁을 떠나지 않고 두루 모든 부처님의 비밀한 일을 묻고 믿어 즐거워하고 받아 지니되 의혹을 품지 않겠나이다.'

법념 태자는 말했다.

'모든 정사여, 들으시라. 나는 마음으로 맹세하기를 모든 형님들이 불도를 이루실 적에 몸으로 권조하여 법의 바퀴를 굴리게 하면, 마침 서로 권함을 보고 곧 법의 바퀴를 굴리기를 원하나이다.'

적의야, 그때의 용군 전륜성왕을 알겠느냐?“

“미처 알지 못하겠나이다.”

“그가 곧 과거 정광(定光)여래이시니라. 그때의 모든 아들은 이 현겁 가운데 천불이 되어 출현함이 이것이니라. 구류손불에서 비롯하여 누유에 이르기까지 천불이 되느니라.

그리고 법의 태자는 곧 오늘의 금강역사로 이름은 '밀적'이요, 법념 태자는 이제의 저 대범천왕인 줄을 알아라. 그때의 용군 성왕의 중궁·부인·채녀는 이제 다 이 모임에 온 자이니라.

그때에 왕과 모든 태자의 권유를 받고 출가하여 사문이 된 자와 교화된 자는 다 이 현겁에서 차츰 수기를 받고 장차 차례로 최정각을 이루리라.

적의야, 또한 십이인연을 관하고 덕의 근본을 어지럽지 않게 하여 그 보응의 과(果)를 얻으며, 모든 발심한 바가 그 공을 잃지 않으면 이러한 정사는 십력(十力)이 두루 갖추어서 다 소원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적의야, 만일 보살이 빨리 위없는 정진을 이룩하여 최정각이 되고자 할진대 마땅히 이러한 정사의 업을 배워서 부지런히 닦고 받들어 행하여 다 불도에 뜻을 둘지니라.

어떤 것을 불도라 하느냐? 해칠 마음으로 중생을 대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켜 건져 주기 한량없으며, 그 도가 평등하여 편당이 없으며, 그 도가 두려울 것이 없나니 온갖 악을 범하지 않기 때문이며, 그 도는 모든 자재(資財)를 갖춘지라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施度)이 다함없으며,

그 도는 깨끗한 행을 갖춘지라 지계바라밀[戒度]이 다함없으며, 그 도는 남을 꾸짖거나 시비하지 않는지라 인욕바라밀[忍度]이 다함없으며, 그 도는 십이처(十二處)를 여읜지라 정진바라밀[進度]이 다함없으며, 그 도는 어지럽지 않는지라 선정바라밀[寂度]이 다함없으며, 그 도는 잘 선택하는지라 지혜바라밀[智度]이 다함없도다. 도가 나의 지혜에 돌아오거든 큰 자비심을 받들어 행하며, 도는 나의 사심이 없이 일체를 불쌍히 여김에 이르며, 도에 희열을 느끼거든 크게 기뻐하는 마음으로써 행하며, 도는 묘한 제어법[妙御]에 돌아가서 크게 수호[大護]함에 이르느니라.

그 도로써 뭇 괴로움의 번민을 제거하고 탐심·해칠 마음·성내고 분해하는 생각을 녹여 버리며, 도는 안심의 경지로 나아가게 하고 위태로운 생각을 품지 않게 되며, 도는 조복받기 어려운 자를 교화하고 색(色)·성(聲)·향(香)·미(味)·세활(細滑)의 법을 베어 버리며, 도는 마군의 권속을 항복받아 교화하여 그 아만의 마음과 온갖 원적을 정복하며, 도는 오음·여섯 감관[六根]·십이입(十二入)을 소제하여 다 집착이 없게 하며, 도는 마군의 일을 버리고 세속 번뇌 속에 있되 자재로우며,

도는 가장 높은 데 돌아가서 성문·연각의 생각을 여의며, 도는 모든 거(去)·래(來)의 소행을 익혀 평등각에 이르며, 도는 대보(大寶)를 어거하여 온갖 지혜에 따르며, 도는 항상 잘 분별하여 슬기로운 밝음에 걸림이 없으며, 도는 착한 행위를 널리 펴고 착한 벗을 거두어들이며, 도는 구덩이와 참호[塹]를 없애고 뭇 결박을 풀며, 또는 진로(塵勞)를 보리고 시비하고 다투는 경지를 초월하며, 도는 안온한 데 돌아가서 온갖 과악을 버리며, 도는 길상(吉祥)에 돌아가서 니원업(泥洹業:涅槃)에 나아가느니라.

이것이 보살의 행할 바 불도업 삼십이사라, 보살이 이에 머무르면 재빨리 위없는 정진의 도를 이루어 최정각에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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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Tammy Wynette
성종(性宗) [2018-09-15]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18-09-16] : 스님 감사합니다. 늘 노고가 많으십니다.늘 부처님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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