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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0권-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②/4) 보살중품(普薩衆品)
법성화 2019-04-13 18:26:01, 조회 : 20, 추천 : 0
사리불이여, 마치 예류과 사람이 결정코 장차 성문의 보리를 얻어서 마침내 악취에 떨어지지 않나니, 이 보살도 또한 그러하여 혹 이 세상이나 다른 세상에서 목숨을 마친 뒤에 그 나라에 나면 그는 결정코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할 것이며 한 불국으로부터 다른 한 불국에 이르면서 모든 부처님 앞에서 항상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여의지 않으리라.”

사리불은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세계에 일래향(一來向) 및 일래과(一來果)와 아라한향 및 아라한과에 머무름이 있사오니, 저 불국에 태어난 보살과 다름이 없겠나이까?”

“사리불이여,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이 세계의 보살로서 부처님의 수기를 받은 자는 저 나라에 태어난 보살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니라.

다시 사리불이여, 이 세계의 도량에 앉은 보살과 저 나라에 처음 난 보살은 다름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저 모든 보살은 여래의 행을 행하여 천마가 그 틈을 타지 못하며, 이승지에 길이 상속을 끊어서 한 불국에서 다른 불국에 이르되 항상 능히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여 무상정각을 증득하느니라.”

그때에 아난은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이제 마땅히 장로 수보리의 변재의 힘을 관찰하리라'고. 이런 생각을 하고는 수보리에게 말하였다.

“우리들이 부동여래와 성문중과 겸하여 저 불국을 보고자 합니다.”

수보리는 아난에게 말하였다.

“네가 저 부처님을 보고자 하거든 이제 마땅히 상방(上方)을 관할지니라.”

그리하여 아난은 상방을 관하고는 수보리에게 사뢰었다.

“내가 한껏 상방을 관하며 다 비고 고요합니다.”

“저 부동여래와 모든 성문중과 저 불국도 또한 이와 같이 상방을 보는 것과 같으니라.”

그때에 사리불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이 세상에서 수기를 얻은 보살이 저 나라에 처음 난 보살과 다름이 없다 하오니, 세존이시여, 우리는 이제 무엇으로 같다고 하시옵는지 알 수 없나이다.”

부처님은 사리불에게 이르셨다.

“법계가 평등하므로 다름이 없게 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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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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