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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101
普德華 2019-07-10 18:59:46, 조회 : 14, 추천 : 0
백방에서 흐르는 냇물이 바다에 들어가면
  동일한 짠맛으로 되고 말듯이.
  네 종족의 계급이 출가하여 불제자가 되면
  모두 석씨가 된다.


  百川入海同一鹹味 四姓出家同一釋氏
  백천입해동일함미 사성출가동일석씨


      - 미상


     ..................................


  인도에는 옛날부터 사성(四姓)계급이라는 것이 있어서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어느 나라보다도 유별나다. 우리나라에도 양반과 상놈이란 것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인도나 한국이나 그 외 어느 나라에도 법적으로 제정된 계급은 아니라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계급은 엄연히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학과 무학, 빈부, 귀천 노동자와 사용자, 직업에 의한 차별 등등이 매우 많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로지 사람을 볼 뿐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평등하다. 모두가 불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모두 부처님으로 대한다. 이것이 부처님의 마음이다. 출가하여 불제자가 되면 동일한 석씨가 된다고 한 것이 이 뜻이다. 사성계급도 빈부귀천도 남녀노소도 모두 동일한 불성을 가진 존귀한 부처님이기 때문에 사람에게서 부처님만 본다. 부처님만 보고 존경하고 받들어 섬긴다.


  특히 이 글귀는 여러 스님들이 모여 사는 큰 절에서 일어나기 쉬운 대중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더없이 좋은 교훈이다. 그러므로 사찰에서 가끔 볼 수 있다. 이글을 읽고 대중 생활의 평등성을 유지하면서 신분 간의 마찰 없이 원만하게 사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물론 출가하신 스님들이 일뿐이겠는가. 동서고금, 남녀노소, 출가재가,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눈을 뜨고 보면 우리 모두가 한 가족 한 식구인 이치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그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을 서로 서로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면서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미타불 나의 님 / 범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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