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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276
법광(法光) 2019-07-12 06:35:13, 조회 : 24, 추천 : 0



ㅇ 몸을 물에 담그면 악이 제거됩니까?

[뿐니까 비구니는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물긷는 하녀였습니다. 나는 주인 마님의 성난 말과 벌이 무서워서 추운 날에도 항상 물에 들어가 물을 길었습니다. 그런데 브라흐민이여, 당신은 무엇이 두려워서 그렇게 물 속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까? 당신은 혹독한 추위로 사지를 떨고 있군요."

“뿐니까여, 그대는 내가 악업을 막기 위해 선업을 쌓고 있는 줄 잘 알면서도 묻고 있군요. 누구든지 젊은 사람이든 늙은 사람이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물 속에서 목욕하면 악업에서 벗어납니다."

“브라호민이여, 어느 누가 당신에게 '목욕함으로써 악업에서 벗어난다’ 고 그런 말을 합니까?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인도하는군요. 그렇다면 모든 거북이와 개구리, 물뱀, 악어, 그리고 물 속에 사는 온갖 생물들은 바로 천상으로 가겠군요. 그렇다면 살생하는 자, 도적, 살인자, 그리고 다른 악업을 짓는 사람들도 물속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악업에서 벗어날 수 있겠군요.

만약에 이 개울이 그대의 말대로 묵은 악업을 모두 씻어가 버린다면, 그대의 선업까지도 또한 씻어가 버리겠지요? 그러면 그대에게는 악업도 없고 선업도 없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겠지요! 브라흐민이여, 두려움 속에 물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그만두십시오. 지금 멈추십시오. 당신의 피부를 냉기로부터 보호하여야 합니다.”

“존귀한 여인이여, 나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나를 바른길로 이끄셨습니다. 이 목욕 예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브라흐민이여, 그 예복은 당신이 간직하십시오. 나는 그것이 필요 없습니다. 괴로움이 두렵다면, 그리고 괴로움이 불쾌하다면, 공공연하게든 비밀스럽게든 악업을 짓지 마십시오. 만일 그대가 악업을 짓는다면 그대가 날아올라 도망치려 해도 그대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괴로움이 두렵고 그것이 불쾌하다면,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하십시오. 계행을 지키십시오. 그것은 그대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이에 브라흐민은 말하였다.
“나는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한때 나는 오직 브라흐마 신의 친척이었고
세 가지 지혜를 갖추고 진정한 베다 전승자였습니다.
지금 나는 진정한 브라흐민이 되었습니다.
안으로 영적으로 목욕을 하여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찬란한 미소 - 도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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