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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4권-7. 피갑장엄회 ④
법성화 2019-08-13 11:07:32, 조회 : 48, 추천 : 0
그 부처가 열반에 드신 뒤에 바른 법이 세상에 머물기를 각기 일만 년, 이렇게 오백 여래가 세상에 나타나시매 성문·보살의 법회가 많았으며, 법회마다 각기 나유타(那由他)의 한량없는 보살이 일승도(一乘道)에 나아가서 무생법인을 얻었느니라.

그때에 그 겁 가운데 전륜성왕이 있었으니 이름은 용맹군(勇猛軍)이며, 그는 칠보를 성취하였고 사천하에 왕이 되었다. 그 염부제에 한 큰 성이 있었으니 그 성 둘레가 육십유순이며 다시 팔만 구지 인민이 그 속에 머물러 있었으며, 안온하고 쾌락하며 풍부하고 번영하였다. 그 일곱 겹의 성황(城偟)과 참호(塹壕)며, 일곱 겹의 줄나무며, 일곱 겹의 길이며, 일곱 겹의 망대[表刹]며, 일곱 겹의 방울 그물이 있었다. 일천동산이 에워싸서 큰 성을 장엄하였으며,

동산은 각기 길이와 넓이가 똑같이 12유순이며, 그 가운데 각기 일곱 겹 담과 일곱 겹 그물이 갖가지로 장엄되었는데, 미묘한 보배 구경거리가 모든 하늘과 같았다. 다시 일백의 못이 있는데 폐유리 보배로 그 제방 기슭이 되었고 마노·잡옥으로 층계의 섬돌이 되었으며 온갖 꽃이 피어 늘어지고 보배 나무가 줄지어 섰다.

그 큰 성 가운데 왕의 정전은 크기가 칠유순이니 황금과 제청보(帝靑寶)로 섞바귀어 이룩되었으며, 보배 당기로 두루고 유리로 꾸몄으며, 마니 구슬 그물로 그 위를 덮었으며, 모든 묘다라수가 빛나게 장엄되었고 이십의 연못이 띠처럼 둘러 얽히었으며, 밑에는 순금 모래가 펴 있고 위에는 금 그물로 덮였으며, 잡유리 보배로 다리를 삼고 순 황금으로 계단 길이 되었으며, 그 못 가운데는 우발라꽃·구물두꽃·분타리꽃이 피어 가득 찼었다.

그 전륜성왕의 이천 채녀와 육만 모든 아들이 모든 권속과 함께 그 동산 속에서 오욕으로 즐겼다. 그들은 가만히 이렇게 생각하였다. '모든 욕심은 항상됨 없이 오래지 않아 시들어지는 것이니 나는 결정코 불법을 구하리라. 만일 법을 들으면 가르침과 같이 수행하여 나고 죽음의 긴밤에 이익과 안락을 얻게 하리라.' 마침 이렇게 생각할 때에 문득 하늘 사람이 공중에 나타나서 그 왕에게 일러 말하였다.

'착하다. 대장부여, 이제 변조여래가 세상에 출현하시어 바른 법을 연설하되,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이 다 진선진미하나니 왕은 속히 저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서 바른 법을 들으라. 왕께서 긴 밤 속에 이익되고 안락케 하여 불법을 성취하고 불법을 원만케 하리라.'

왕은 하늘의 말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며 그 권속에게 둘러싸여 큰 변조여래의 처소로 가 부처님께 예배하고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법으로 모든 법의 교묘한 방편을 거두어 능히 범행을 속히 원만케 하오리까? 제가 닦아 행하려 하나이다.'

이렇게 묻자, 그때에 저 여래는 널리 왕을 위하여 열어 보시었다. 왕은 법을 듣고 그 권속과 함께 안락한 생활의 수용품을 놓아서 변조여래와 모든 대중을 공경·공양하기를 이만 세를 채웠다. 그리고 변조여래 법 가운데 집을 떠나서 바른 법을 수행하였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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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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