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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보는 세계 불교사 11
법광(法光) 2020-05-24 01:04:35, 조회 : 56, 추천 : 0



② 뽈론나루와 왕조

1) 위자야바후
10세기 인도 촐라국의 침입으로 아누라다뿌라 왕조가 무너지면서 비구니 교단은 완전히 사라지고 비구 교단 역시 쇠락하였다. 위자야바후 Vijayabahu(1055~1110)는 뽈론나루와polonnaruwa를 수도로 삼은 새 왕조를 세우고 국내 정세를 안정시킨다. 그는 우선 미얀마로부터 구족계를 받아 무너진 불 교 승단의 정비를 시작한다. 당시 구족계를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구 인원인 5명의 비구마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는 미얀마의 아노여타 Anawyahta(1044~1077)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테라바다 승려를 초청하고, 청년들을 출가시키면서 불교 부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불치를 공양하는 사원을 건립하고 승가를 청정하게 부활시키고자 하였으며, 교학적으로는 아누룻다 Anuruddha 장로에게 『아비담맛따상가하Abhidhammatthasaigaha 』를 저작하게 한다.


2) 빠라끄라마바후 1세
위자야바후가 사망하고 지방 호족들의 발호로 정세가 다시 혼란에 빠졌을 때, 스리랑카 역사상 최대의 영군으로 불리는 빠라끄라마바후 1세 Parakramabahu I(1153~1186)가 혼란을 수습한다. 그는 대사파를 정통파로 삼아 단일 교단으로 통합을 선도하면서 불교 부흥을 이끌었다. 통합 과정에서 테라바다 전통을 인정하지 않는 비구는 추방하고 처자가 있거나 문란하거나 평이 좋지 않은 비구들은 강제로 환속시켰다. 또한 계율에 기반을 두어 승려를 단속하는 국법을 제정하고 승단의 질서를 엄정히 다스렸다. 특히 이때 까띠까와따Katikavata 淸規가 공표되었는데, 이는 율장과 더불어 승가 본연의 자세를 규정한 법률로서 후대에 이르러서도 이에 근거해 작성한 승단 규약은 해이해진 승가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교학적으로도 대사파를 중심으로 빨리 삼장 주석서들에 다시 주석을 붙이는 복주 작업이 이루어졌다. 마하까사빠Mahakasyapa 장로를 수좌로 하여 1천 명의 비구를 모아 각지에 흩어져 있던 빨리어나 싱할라어 삼장과 주석서, 역사서 등을 수집하여 정리하는 불전 결집 사업을 추진했다. 오늘날까지 스리랑카 빨리 삼장이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실로 그의 공훈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원이 수리되고 새로운 사원이 건립되었는데, 그는 갈 위하라 Gal vihara 석불을 건립하고 다른 불탑 사원의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처럼 스리랑카 역사상 중흥의 영주로 칭송받는 빠라끄라마바후 1세 시기에는 삼장을 갖추는 경전 결집과 수행 승가의 기풍에 의해 뛰어난 학승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또한 청정한 지계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면서 승단이 명성을 얻자 미얀마를 비롯한 인근 테라바다 국가에서 스리랑카로 유학을 오는 스님들이 늘어났다.


3) 불교 문예부흥기
빠라끄라마바후 1세 이후 스리랑카는 다시 혼란을 겪었으나 후왕들의 불교 보호와 장려 정책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이내 안정을 되찾는다. 이 시대는 불교 문예부흥의 시기로 칭송될 만큼 불교의 영향력이 지대했고 그 여파는 15세기까지 이어진다. 불교 부흥에 의해 스리랑카의 불교가 다른 테라바다 국가에 알려지면서 1474년 미얀마의 담마제디 Dhammazedi 왕은 자국의 승가를 회복하고 스리랑카 불교의 구족계 전통을 수입하기 위해서 22명의 비구들과 대신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파견한다. 당시 스리랑카 승가는 미얀마의 비구들을 위해 켈라니야Kelaniya 강의 계단에서 구족계를 준다. 이는 정통 테라바다가 스리랑카 주변 국가로 전해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후에 스리랑카가 다시 미얀마로부터 동일한 대사파 정통의 계맥을 이어받는 발판이 된다.





부처님이여 - 야운

성종(性宗) [2020-05-24]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세계불교사 열 한 번째 내용은 내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부처님 법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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