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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보는 세계 불교사 35
법광(法光) 2020-09-14 01:06:19, 조회 : 20, 추천 : 0



5 오호십육국 시대
삼국시대를 종식시키고 중국을 재통일한 서진은, 창업자 무제 사마염(재위 265~290)이 290년에 죽으면서 중국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혼란의 시대로 돌입했다. 혼란의 발단은 종실의 황위 계승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299년 가후가 혜제(재위 290~306)의 장자인 황태자 사마휼(278~300)을 폐위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태는 급변했다. 다음 해 조왕 사마륜(?~301)은 가후 일파를 제거하고, 아울러 혜제도 유폐하고는 황위에 등극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제왕이 반발하여 조왕을 토벌했지만 제왕 간의 항쟁이 계속되면서 정국은 대혼란에 빠졌다. 306년부터 소위 팔왕의 난이 발생하여 서진은 멸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311년 서진을 간신히 지탱해 온 동해왕 사마월(?~311) 이 죽자 화북은 혼란으로 빠져들었다. 당시 산서 지역에는 남흉노의 유연이 갈족의 석륵(즉 후주의 명제)과 한족 유민의 수령인 왕미 등을 등용하여 하남 · 산동 지역을 석권했다. 311년에 발생한 영가의 난, 즉 흉노 출신 유연(재위 304~310)의 아들 유총(재위 310~317)이 대거 낙양을 공격하여 침략과 약탈을 자행한 전란으로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회제도 포로가 되어 사실상 서진은 멸망했다.

영가의 난의 주역인 유총은 304년에 자립하여 국호를 한(후에 前趙라 칭함)이라고 했다. 이때부터 선비가 건국한 북위가 흉노가 건국한 북량을 멸망시킴으로써 화북 지방을 재통일하는 439년까지를 오호십육국 시대라고 한다. 오호는 흉노 · 갈 · 선비 · 저 · 강족을 가리킨다. 십육국은 전조 · 후조 · 전연 · 전진 · 후연 · 후진 · 남연 · 북연 · 서진 · 전량 · 후량 · 남량 · 북량 · 서량 · 성한 · 하를 가리킨다.

오호가 교체되면서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 한족계의 전량 · 염위 · 서량 · 북연도 가세하여 약 20개의 정권이 화북 지역에서 항쟁을 벌였다. 십육국 시대는 전란을 겪으면서 쇠미해진 암흑의 시대였다. 한편 북방 민족의 실력자는 한인 호족, 특히 사족을 중시했다. 후조에서는 명족을 우대하여 관료 · 귀족화하는 자도 많았다. 특히 외래 종교인 불교가 호족 군주의 비호를 받아 급속히 발전했다. 후조의 석륵 · 석호(즉 무제)의 존경과 신뢰를 받은 불도징(233~348)은, 신주를 부르 짖고 귀신을 이용하여 미래와 길흉을 점치는 영험으로 백성들을 고난에서 구하여 신임을 받았으며, 한족의 도안 · 승랑 · 법아 등 많은 문하생을 배출했다. 이 시기에 돈황 천불동 등 석굴 사찰의 축조가 시작되었다.





법광(法光) [2020-09-14] : 그동안 일이 생겨 많이 늦었습니다.
성종(性宗) [2020-09-14]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인사드리며 바쁜 시간을 니용하여 세계불교사를 정리해서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코로나19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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