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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의 증도가 강의-081
普德華 2021-01-10 14:23:54, 조회 : 20, 추천 : 0
묵시설설시묵
默時說說時默이요
침묵하면서 말하고 말하면서 침묵하니

말[語(어)]과 침묵[默(묵)], 움직임[動(동)]과 고요함[精(정)]이 항상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도입니다. 침묵한다고 해서 근본 성품자리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고, 갖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고 해서 그게 곧 근본 성품자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육조단경』에 이런 게송이 나옵니다.

시종녹야원 종지발제하
始從鹿野苑 終至跋提河

중간오십년 미증설일자
中間五十年 未曾說一字

처음 녹야원에서 시작해
마지막 발제하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 50년 동안
한 글자도 설한 적이 없었다.


대 시 문 개 무 옹 색
大 施 門 開 無 壅 塞 이라
크게 베푸는 문이 활짝 열려 옹색함이 없다.

‘크게 배푸는 문[大施門(대시문)]’은 육근(六根)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안·이·비·설·신·의 육근의 작용을 통해서 근본 마음이 활발발하게 신통묘용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옹색함이 없다[無壅塞(무옹색)]’는 것은 툭 터져서 막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부르면 그 소리를 듣고 곧장 “예” 하고 대답합니다.

이것이 육근의 문을 통해 마음이 활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부처님과 조사 스님들께서 끊임없이 말씀하셨건만 우리는 이해와 사유와 깨달음이 부족해 자꾸 다른 경계에 휘둘리고 있는 것입니다.

신청곡 : 구름이 되어(도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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