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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보는 세계 불교사 81
법광(法光) 2021-01-13 01:35:46, 조회 : 27, 추천 : 0



2) 스자오후이의 불교 운동
전후 타이완불교계에서 여성 출가자는 2000년대까지도 전체 수계자 가운데 75퍼센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여성 출가자들이 대학 교육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샹광니 승단을 비롯해 다른 도량이나 종교 단체에서 이들의 역할은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 여성 출가자들은 교육과 자선, 복지 현장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면서 오늘날 타이완불교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런 가운데 스자오 후이(1957~ )는 불교 호법 운동을 전개하고, 불교 정신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추진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스자오후이는 미얀마 출신의 화교로, 8세 때 부모를 따라 타이완으로 이주했다. 타이완 사범대학 국문과 재학 중에 출가했으며, 1980년에 가오슝 취안사에서 구족계를 받은 이후 불교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스자오후이가 불교 호법 운동을 시작한 것은 1987년, 예술학원 학생들이 비구니의 갈등을 그린 희극 '쓰판思凡'을 졸업 공연으로 올리는 것에 반대 운동을 펼치면서부터이다. 이후로 타이베이 치하오공원에 있던 관음상을 옮기려는 움직임에 반대하고, 크리스마스를 휴일로 지정하자 석가탄신일 역시 공휴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관철시켰다.

1993년, 그는 생명사랑협회를 설립하고 동물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사회운동을 펼쳤다. 이 조직에는 법조계와 학계를 포함해 천주교와 개신교 등 타종교에서도 참여했고 법안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야생동물보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무분별한 인공 양식이나 증식을 막는데 성공 했다. 또한 동물보호법도 입법해 경마를 금지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되었다.

2001년, 훙스기금회에서 주관한 '제2회 인순도사 사상 이론과 실천학술 세미나'에서 스자오후이는 '팔경법 폐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팔경법 조문을 찢어 버 렸다. 이 사건은 팔경법이 비구니에 대한 차별법이라고 인식하면서도 그동안 공식적으로 제기하지 못한 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크게 주목받았다.


3) 불교 사회운동
계엄 해제 후, 다양한 종교 단체들이 설립되면서 사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대부분의 활동은 인순의 인간불교 사상을 계승하여 실천하는 성격을 표방했다. 타이완불교계는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는 노력과 함께 생사 또는 생명, 환경운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의 건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광산에 속한 난화대학은 타이완 내에서 생사학연구소를 처음 설립하고 생사와 생명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서양의 사망학(Thanatology) 연구 결과에 중국의 생사 문화를 포함한 생명학 연구를 결합함으로써 중국의 죽음 문화를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타이완불교계는 새로운 사회윤리 이념으로 환경보호를 제시하면서 활발하게 운동을 펼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은 츠지기금회의 ‘예약 인간정토’ 운동과 파구산의 '심령환보’ 운동이다.

츠지기금회가 추진하는 운동은 주로 쓰레기 분리수거에서 시작한다.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정토를 구현한다는 실천의 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활동의 배경에는 1991년 진처교육기금회, 중화민국 여동군총회와 연합으로 주최한 '예약 인간정토' 활동이 있다. 3개월간 이어진 마음, 가정, 사회 정화 활동은 당시 최대의 군중 운동으로 전개될 만큼 사회적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운동을 계기로 그해에만 츠지 회원이 80만 명이나 증가하기도 했다.

파구산의 '심령환보' 운동은, 1989년 “인간의 품격을 높이고 인간정토를 건설한다."는 이념을 제창하면서 전개되었다. 쓰레기 분류 및 회수, 식목, 재생지 사용, 화장 문화 확산, 태양에너지 이용, 검소한 생활 방식 지향 등을 내세웠다. 1994년에는 구체적으로 마음, 예의, 생활, 자연의 네 가지 환경에 대한 청정과 안정 개념을 강조하고 불교화된 제례, 혼례, 회갑연 등을 거행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파구산은 타이베이현 정부와 함께 '진산환보생명원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종교에 관계없이 사회에 개방되어 있으며 묘지나 분봉을 만들지 않는 '자연장'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 교육을 위한 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불교화된 장례방식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운주사 와불 곁에 누워 - 박문옥

성종(性宗) [2021-01-14]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세계불교사는 내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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