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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의 증도가 강의-098
普德華 2021-02-20 09:06:40, 조회 : 13, 추천 : 0
비불비시불시
非不非是不是여
그름과 그르지 아니한 것과 옳음과 옳지 아니함이여

이말씀은 너희들의 소견이 과연 옳은지 그른지 한법 따져 보자는 것입니다. 왜 시비(是非)를 가리려 하는가?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단견이나 상견에 덜어지면 수행이란 이름으로 숱한 세월 애를 쓰고도 영 엉둥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돈교에서는 인정을 용납하지 않으니, 속 시원히 이해되지 않거든 당장 따져 보라"고 한 것입니다. 견해가 바르지 못하면 가차없이 따지고 추궁하는 자가 바른 선지식입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흐리멍텅하게 넘어가는 건 선지식이 할 노릇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건 그가 잘못된 길로 계속 가도록 방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가 스님께서 지금 견해가 바른지 견해가 바르지 못한지 따져 보겠다는 것입니다.


차지호리실천리(差之毫釐失千里)라
호리민큼만 어긋나도 천리를 잃어바린다

같은 지점에서 출발했어도 방향이 털끝만큼만 어긋나면 시간이 흘렀을 때 그 차이가 백리, 천리 어긋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 지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바른 견해를 갖추고 불법을 공부하는 사람과 바른 견해를 갖추지 못한 채 애만 쓰는 사람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바른 소견이 없으면 애를 쓰면 쓸수록 부처님의 뜻과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런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여우는 백 년을 쫓아 다니면서 사자 흉내를 내 보았자 결국 그 입에서 여우 울음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먼저 바른 견해부터 갖춰야 하는 것입니다.


신청곡 : 무상(無常) - 심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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