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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의 증도가 강의-121
普德華 2021-04-04 20:02:48, 조회 : 15, 추천 : 0
제33강

假使鐵輪頂上旋(가사철륜정상선)이라도
가령 쇠바퀴가 머리 위를 지나가 산산조각이 난다 하더라도

定慧圓明終不失(정혜원명종불실)이라
내가 깨달은 정과 혜는 원명해서 마침내 잃지 않도다.

日可冷月可熱(일가냉월가열)이언정
해가 차갑게 되고 달이 뜨겁게 되는 그런 세상이 온다하더라도

衆魔不能壞眞說(중마불능괴진설)이라
뭇 마구니는 능히 이 진리의 설법을 능히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象駕崢嶸漫進途(상가쟁영만진도)라
코끼리에 수레를 매어 위풍당당하게 길을 가는데

誰螳螂能拒轍(수당랑능거철)가
어떤 당랑이가 그 길을 막을 수 있겠는가.

大象不遊於兎徑(대상불유어토경)요
큰 코끼리는 토끼의 길에 놀지 않고

大悟不拘於小節(대오불구어소절)이라
크게 깨달은 사람은 작은 절개에 구애받지 않는다.

莫將管見謗蒼蒼(막장관견방창창)하라
좁은 소견을 가지고 창창히 비방하지 말라

未了吾今爲君訣(미요오금위군결)이로다
깨닫지 못했으니 내가 지금 그대들을 위해서 해결해 주노라.


가사철륜정상선
假使鐵輪頂上旋이라도

가령 쇠바퀴가 머리 위를 지나가 산산조각이 난다 하더라도 좀 더 강하게 표현하자면, '쇠바퀴가 내 머리 위를 지나가 내 몸을 산산조각 낸다 하더라도'라는 뜻입니다. 즉 나를 무참히 무참히 죽인다 해도라는 뜻입니다.


정혜원명종불실(定慧圓明終不失)이라
내가 깨달은 정과 혜는 원명해서 마침내 잃지 않도다.

하나의 성품자리는 잃고 얻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생멸이 없는 자리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닥쳐도 선정과 지혜가 항상 고요하게 빛날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험담과 비방, 원망과 해침이겠습니까? 영가 스님에게는 실로 소소하기 짝이 없는 경계일 뿐입니다.

얼마나 당당하고, 패기가 넘치고, 기백이 넘치는 말씀입니까! 실상을 완전히 꿰뚫어 진리에 사무치지 않았다면 절대 이렇게 장담하지 못합니다.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또한 앞에서 "만약 내가 거짓말로 중생을 속이는 것이라면 영원히 발설지옥에서 사는 업보를 자초하겠다[若將妄語誑衆生 自招拔舌塵沙劫(약장망어광중생 자초발설진사겁)]"라고 하였습니다.

전 생애를 바쳐 얻은 확신과 깨달음이 아니고서는 감히 이렇게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가 더하고, 감동이 더하는 멋진 구절입니다.


일가냉월가열
日可冷月可熱이언정

중마불능괴진설
衆魔不能壞眞說이라

해가 차갑게 되고 달이 뜨겁게 되는 세상이 온다 하더라도 뭇 마구니는 능히 이 진리의 설법을 능히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해가 차가워지고 달이 뜨거워질 리가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불가능한 일마저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해도 지금 이 사자후, 진실한 설법이 파괴되는 일만큼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정법을 파괴하는 온갖 마구니들이 떼로 덤벼들어도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청곡 : 사랑해요 부처님(해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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