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방송게시판
  윈앰프설치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대보적경 제45권-12. 보살장회 ⑪/8) 찬저바라밀다품(羼底波羅蜜多品)
법성화 2021-07-20 19:45:53, 조회 : 12, 추천 : 0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찬저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는 마땅히 이렇게 하면서 바른 법을 닦고 배워야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다시 생각하기를 '가령 백천 나유다 구지의 대겁(大劫) 동안에 모든 중생들이 항상 칼이나 몽둥이나 기와·돌·흙덩이 등 갖가지 것을 가지고 해를 끼치고 있을 적에 다만 잠깐만이라도 작은 목숨을 보존하게 되면 오히려 기뻐하고 경하하면서 기이하도다. 이런 유정은 성자(聖者)로구나. 나의 목숨을 온전히 끊어 놓지 않으니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은 이로부터 한층 더 닦고 배우며 또 생각하기를 '가령 중생이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에 나의 목을 긍가강의 모래알만큼 많이 자르고 벤다 해도 나는 그에게 끝내 분해하거나 성을 내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무릇 분해하거나 성을 내면 백천의 대겁 동안 쌓고 모은 선근이 빠른 속도로 없어져 버리므로

만일 나의 이 선근이 성을 냄으로 해서 없어지고 나면 다시 그 만큼의 백천 대겁을 지나도록 처음부터 다시 애써 성스러운 도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게 되면 아눗따라삼먁삼보디는 극히 얻기 어렵게 되리니, 그러므로 나는 인욕의 갑옷을 입고 견고한 힘으로써 성냄의 군사를 꺾어야 한다'고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로서 대승의 경지에 머물러 있는 이가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면 악마가 그 틈[便]을 얻게 되나니, 이미 틈을 얻고 나면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장애가 되느니라.

사리자야, 분해하고 성내는 마음이란 보리의 도를 요란(擾亂)하게 하나니, 마음이 요란하면 악마가 지니는 악마의 일[魔業]을 일으키느니라. 여기서 어떤 것을 악마의 일이라 하는가? 만일 어떤 보살의 마음이 옷과 발우에 머물러 버리지 못하면 그것이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마음이 걸식에 머물러 모든 시주(施主)의 집을 버리지 못하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마음이 명예[名聞]와 공경과 이익에 머물러 버리지 못하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또 출가하는 법에 항상 싫증을 내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희고 깨끗한 법[白淨法]을 업신여기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비고 고요한 곳을 뜻하거나 구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보리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그 밖의 지혜를 기꺼이 구하여 익히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며, 나아가 오파타야와 아차리야의 두 훌륭한 스승에게 숭앙함과 공손한 마음을 닦지 않으면 그것도 악마의 일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분해하고 성내는 마음은 보리를 요란하게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곧 요란한 마음에 머무르는 보살마하살이 모든 악마에게 부림을 받기 때문에 모든 악마의 일을 짓는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찬저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오랜 세월동안 모든 중생들이 악마들에게 틈을 엿보게 하는 것은 성을 내기 때문이다'라고 이와 같이 생각하느니라.

사리자야, 나는 이제 너를 위하여 그런 일을 자세히 설명하리라. 나는 기억하건대, 과거에 대선인(大仙人)이었고 이름은 수행처(修行處)였느니라. 그 때 어떤 악마가 욕설을 퍼붓는 5백의 건장한 장부들을 변화로 만들어서 항상 나를 따르며 욕설을 퍼붓게 하였느니라. 밤이나 낮이나 가고 오고 서고 앉고 누울 때나,

승방이나 고요한 방이나 마을이나 속가나 또는 거리나 고요한 데나 할 것 없이 언제나 나를 따라 앉고 서고 하면서 여러 가지로 변화하는 악마들은 추악한 말로 헐뜯고 욕하고 꾸짖었나니, 이렇게 5백 년 동안을 잠시도 그만두는 일이 없었느니라.


-다음에-


-----------------------------------------------------------


김동아/극락왕생
성종(性宗) [2021-07-21]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7월 22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전글 한 권으로 보는 세계 불교사 142 [1] 법광(法光) 2021-07-20
  다음글 무비스님 新금강경 강의-047 普德華 2021-07-20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