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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8권-12. 보살장회 ⑭/9) 비리야바라밀다품 ④
법성화 2021-10-17 05:04:54, 조회 : 17, 추천 : 0
사리자야, 법승 왕자는 이와 같이 점점 자라서 모든 감관이 성숙해진 나이 20세 때에 청정한 믿음으로 집을 떠나서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갔으며, 이미 출가한 뒤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법승 필추라고 불렀느니라.

사리자야, 법승 필추는 큰 염혜(念慧)의 힘에 의지했기 때문에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이 저절로 앞에 나타났으므로 부지런히 닦아 익혀 중생들의 의혹을 영원히 잘 끊어주었으며, 60년 동안 몸소 마을과 성과 왕도와 국읍이며 정자·객사에 이르기까지 온갖 곳을 돌아다니면서 중생들을 위하여 이 법을 열어 보여 60년 동안에 구지의 하늘과 사람들을 교화하였나니, 그 모두를 아눗따라삼먁삼보디의 마음에 편히 머무르게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법승 필추는 목숨을 마치려 할 적에 다시 서원하기를 '원컨대, 저는 내생에 사람의 세계에 나서 바른 믿음으로 출가하게 하소서'라고 서원하고 나서 곧 목숨을 마치고 도로 이 세계 남섬부주의 큰 부호 장자의 집으로 와서 났느니라. 그가 처음 태어날 때에 다시 어떤 천신이 큰 소리로 외치길 '이 세계에 기억을 얻은[得念] 보살이 오늘 출현하셨다'고 이렇게 두 번을 외쳤으므로, 그 때의 여러 사람들은 하늘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모두가 그 이름을 득념(得念)이라고 불렀느니라.

사리자야, 이 득념보살은 모든 감관이 성숙해진 20세의 한창 나이에 청정한 믿음으로 집을 버리고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갔으며, 갓 출가하자마자 전생에 익힌 힘 때문에 곧 불가사의하고 가장 수승하고 위없는 불망총지(不忘總持)를 성취하여 많이 들음[多聞]이 구족되었으며, 60년 동안 몸소 교화하기 위하여 마을과 성(城)과 왕도와 국읍이며 정자·객사에 이르기까지 곳곳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바른 법을 연설하여 중생들의 의심을 끊어주었으며, 이와 같은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열어 보이기 60년 동안에 하늘과 사람들 1구지가 차도록 혹은 성문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고, 혹은 독각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고, 혹은 또 위없는 부처님의 지혜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이 득념보살은 중생을 교화하고 나서 목숨을 마치려 할 적에 다시 서원하기를 '원컨대 저는 미래 세상에 인간 속에 태어나서 바른 믿음으로 출가하게 하소서'라고 하고,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도 이 세계의 대왕(大王)의 집에 와서 났느니라. 그가 처음 태어날 때에 다시 어떤 천신이 큰 소리로 외치기를 '이 유정의 세계에 법을 의지하는[依法] 보살이 출현하셨다'고 이렇게 두 번을 외쳤으므로 그 때의 모든 사람들은 하늘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나서 그 왕자의 이름을 의법(依法)이라고 지었느니라.

사리자야, 의법보살은 이와 같이 점차로 자라서 모든 감관이 성숙해진 20세 때에 믿음으로써 집을 버리고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갔으며, 갓 출가하자마자 전생에 익힌 힘 때문에 곧 단절됨이 없는 기억[無間斷念]을 성취하게 되어서 그 기억의 힘에 의지한 까닭에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이 저절로 그의 앞에 나타났느니라.

사리자야, 의법보살은 필추가 된 뒤에 50년 동안을 한 촌락으로부터 다른 촌락에 이르고, 한 마을 저자로부터 다른 마을 저자에 이르고, 성(城)으로부터 성에 이르고, 객사로부터 객사에 이르고, 나라로부터 나라에 이르고, 한 왕도로부터 다른 왕도에 이르러 돌아다니며 교화하면서 중생들에게 이와 같은 보살장의 법을 열어 보이며 의혹을 끊어 없앴고, 50년 동안에 4구지의 모든 하늘과 사람들을 성문승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고, 독각승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고, 혹은 위없는 모든 부처님의 대승에 머무르게 하기도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이 의법보살마하살은 이로부터 목숨을 마치고는 동방의 보장(寶藏)여래의 부처님세계에 가서 났느니라. 그가 처음 태어날 적에 바로 불가사의한 위없는 다문(多聞)을 성취하였으므로 68구지의 모든 하늘과 사람들을 교화하고 인도하여서 모두가 3승에 원만히 머무를 수 있게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이 의법보살마하살은 저 보장여래의 법에서 중생을 교화한 뒤에 목숨을 마치고 도로 이 세계의 적련화승(赤蓮花勝)부처님 국토인 남섬부주 속에 대왕의 집에 와서 났느니라. 그가 처음 태어나는 그 당시에 그가 교화했던 68구지의 하늘과 사람들로서 모두 성숙된 이들은 그곳에서 목숨을 마치고는 역시 보살을 따라 이 불국토에 와서 나서 이 보살과 권속이 되었느니라.

사리자야, 그러할 때에 이 세계에 부처님께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그 명호는 최고행(最高行) 여래·응공·정등각·명행원만·선서·세간해·무상장부·조어사·천인사·불 박가범이었느니라. 그 부처님의 수명은 80구지 세를 다 채우셨으며, 그 때 사람들의 수명도 그 양이 부처님과 같았느니라.

사리자야, 최고행 여래·응공·정등각은 세상에 계시면서 설법할 적에 해마다 한 번의 대회(大會)가 있었고 그 낱낱의 대회마다 모두가 80구지씩의 모든 성문들이 있었으므로 그 부처님은 무릇 80구지의 성문의 대회가 있었던 것이니, 그들은 순전히 대아라한들이었느니라.

그 때에 보살은 왕자였고 그 때의 이름은 용시(勇施)였으며 많이 들음[多聞]을 성취한지라 총명하고 관찰이 뛰어났는데, 그 권속들 68구지의 대중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박가범 최고행 여래·응공·정등각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가서 부처님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수없이 돌고는 물러나 한쪽에 앉아 있었느니라.

사리자야, 그 때 최고행여래께서는 용시 왕자의 뛰어난 믿음과 의욕을 환히 아시고 곧 그 본래의 행과 상응하는 미묘하고 훌륭한 법을 열어 보이셨으니, 그 때에 용시 왕자는 부처님께서 열어 보이시는 이와 같은 법을 듣자마자 뜻이 확연히 이해되면서 청정한 믿음을 얻었으며, 마음이 청정하여졌기 때문에 곧 68구지의 권속들과 함께 믿음으로써 집을 버리고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갔으며 이미 출가하고 나서는 그 수명이 다하도록 청정하게 범행(梵行)을 닦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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