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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무비스님 강설)-47
普德華 2021-10-22 13:46:43, 조회 : 17, 추천 : 0
2. 광엄동자와 도량

佛告光嚴童子하사대 汝行詣維摩詰問疾하라 光嚴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我不堪任詣彼問疾이니다 所以者何오 憶念하니 我昔에 出毘耶離大城이러니 時에 維摩詰이 方入城커늘 我卽爲作禮하고 而問言居士여 從何所來닛고 答我言하대 吾從道場來니다 我問道場者는 何所是닛고 答曰  直心이 是道場이니 無虛假故며

부처님께서 광엄동자에게 말씀하였다. “그대가 유마힐에게 가서 문병하여라.” 광엄동자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도 그분에게 가서 문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억해보니 저도 옛적에 비야리대성에서 나오는데 그때 마침 유마힐이 막 성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저가 곧 예배하고 나서 거사에게 물었습니다. ‘거사님, 어디로부터 오십니까?’ 저에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도량으로부터 옵니다.’ 저는 또 물었습니다. ‘도량이란 어디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곧은 마음이 도량이니 헛되거나 거짓됨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설 ; 다음에는 광엄동자에게 문병 가기를 부촉하였다. 광엄동자도 역시 과거에 유마거사를 만나서 설법을 들은 적이 있었다. 곧 도량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인연으로 도량에 대해서 깊이 있고 광범위하게 알아보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도량이란 곧 부처님이 성도하신 장소다.

세존이 진리를 깨달으신 부다가야의 보리수나무 밑이다. 그곳에는 높고 아름다운 기념탑이 서있다. 그래서 오늘날도 세존이 깨달음을 이루신 그 전설의 장소를 찾아 참배하는 불자들의 행렬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유마거사의 도량에 대한 설명은 다르다. 광엄동자가 도량을 물었다. 유마거사는 언제나 도량에 있다. 도량에서 나오고 도량으로 들어간다. 유마거사의 행주좌와와 어묵동정은 모두 도량이다.

먼저 직심(直心), 곧은 마음이 도량이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헛되거나 거짓됨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헛되고 거짓된 것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의 삶이 어렵고 고통 받고 힘들고 안타깝고 애석하고 억울한 일들이 그토록 많은 이유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가 헛된 일, 거짓된 일 때문이다.

깨달음의 생활이란 세상에 그와 같은 정직하지 못한 부정과 부패와 사기와 위선과 음모와 같은 일이 없어서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하자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래서 먼저 깨달음의 실천으로 그 구체적 표현인 직심을 들었다.

發行이 是道場이니 能辨事故며 深心이 是道場이니 增益功德故며 菩提心이 是道場이니 無錯謬故며

행동에 옮기는 것이 도량이니 능히 일을 분별하기 때문입니다. 깊은 마음이 도량이니 공덕을 증익하기 때문입니다. 보리심이 도량이니 그릇되거나 어긋남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설 ; 무엇이나 옳은 일, 선한 일이라면 반드시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그 일을 가려낼 수 있다. 만약 옳은 일과 성한 일을 마음속에만 가둬두고 행동으로 표현하지 아니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행동에 옮기는 것을 도량이라 하였다.

또 불법을 이해하고 공덕을 더욱 넓고 깊게 하려면 대충대충 이해하고 적당히 알고 있어서는 안 된다. 깊이 사유하고 명상하여 가슴속에 갈무리해야 불법의 공덕이 더욱 깊어지기 때문에 도량이라 하였다.

보리심이란 깨달음의 마음이다.
깨달음의 마음을 지혜와 자비라고 간단히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보리심이야 말로 진정한 유토피아며, 이상향이며, 무하유지향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곳, 이러한 도량, 즉 깨달음의 장소에서 살아야 한다.

布施가 是道場이니 不望報故며 持戒가 是道場이니 得願具故며 忍辱이 是道場이니 於諸衆生에 心無碍故며 精進이 是道場이니 不懈怠故며 禪定이 是道場이니 心調柔故며 智慧가 是道場이니 現見諸法故며

보시가 도량이니 보답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계가 도량이니 서원이 구족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인욕이 도량이니 모든 중생들에게 마음이 걸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진이 도량이니 게으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정이 도량이니 마음이 조화롭고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도량이니 모든 법을 환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강설 ; 6바라밀 하나하나가 깨달음의 장소 즉 도량이라고 하였다.
6바라밀이란 대승불교에서 보살도를 실천하는 필수적인 덕목이다. 부파불교와 소승불교에서 대승불교로 발달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실천덕목으로 정한 것이 이 6바라밀이다.

성문불교는 그 대표적인 가르침이 4성제고, 연각불교는 12인연법이지만 보살대승에는 6바라밀이다. 대승불교운동이 일어나서 유마경에 이르러 크게 선양해서 가르쳐야 할 법이 이 6바라밀이다. 그러므로 6바라밀의 실천이야말로 이상세계며 깨달음의 장소인 보리도량이다.

☞ 12 인연법

1. 무명(無明) ; 밝지못한 마음에서 행동이 생기고
2. 행(行) ; 행동에서 타고난 성질이 생기고
3. 식(識) ; 타고난 성질에서 마음과 몸이 생기고
4. 명색 (明色) ;마음과 몸에서 여섯가지의 작용이 생기고
5. 육입(六入); 여섯가지의 작용에서 감각이 생기고
6. 촉(觸) ; 감각에서 감정이 생기고 (닿음으로 느껴지는 것)
7. 수(受) ; 감정에서 애증(愛憎 = 사랑과 미움)이 생기고
8. 취(取) ;애증에서 취사(取捨 = 가지고 버리는 것)가 생기고
9. 유(有) ; 취사에서 차별이 생기고
10.생(生) ; 차별에서 생활이 생기고
11.노사(老死) ; 생활에서 늙고 죽음이 생기고
12. 우비고뇌(虞悲苦惱) ; 늙고 죽음에서 근심하고,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 함의 온갖고뇌가 생긴다.

신청곡 : 십이인연(능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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