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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무비스님 강설)-96
普德華 2022-01-13 18:47:07, 조회 : 11, 추천 : 0
電天菩薩이 曰
明無明이 爲二어늘 無明實性이 卽是明이라
明亦不可取하야 離一切數하되
電天(전천)보살이 말하였다.

“明과 無明이 둘이지만, 무명의 실다운 성품이 곧 명이며,
명도 또한 취할 수 없어서 일체 숫자를 떠났으나,

於其中에 平等無二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그 가운데서 평등하여 둘이 없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바깥 경계나 사람의 마음이나 밝음과 어둠은 같은 원리입니다.
밝음과 어둠을 불교에서는 지혜와 어리석음으로 표현합니다.
이 밝음과 어둠은 둘이 아닙니다.

“無明實性卽佛性(무명실성즉불성)”이라는「증도가」의 구절이 있습니다.
무명의 성품이 곧 불성입니다.
無明과 佛性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입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喜見菩薩이 曰
色과 色空이 爲二어늘 色卽是空이라
非色滅空이요 色性이 自空이니 如是하야
喜見(희견)보살이 말하였다.

“色과 색이 空한 것이 둘이지만, 색이 곧 공이며
색이 소멸한 뒤의 공이 아니므로, 색의 본성이 저절로 공합니다. 이처럼

受想行識과 識空이 爲二어늘
識卽是空이라 非識滅空이요

수상행식과 수상행식이 공함이 둘이 되지만,
식이 곧 공이며 식이 소멸하여 공함이 아닙니다.

識性이 自空이니 於其中에 而通達者는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식의 본성이 저절로 공하여 그 가운데 통달하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般若心經(반야심경)』에서,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색불이공공불이색 색즉시공공즉시색 수상행식)도 또한 그와 같다.”라고 한 가르침과 같습니다.

『유마경』에서나 『반야심경』에서 중요한 점은 色受想行識이 소멸한 뒤에 공하여 지는 것이 아니고, 색수상행식이 곧 그대로 空하다는 것입니다.

또는 하나하나 인연에 의하여 결합하었기 때문에 그 결합을 분해하면 공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즉 分析空(분석공)도 아니고, 緣起空(연기공)도 아닙니다. 卽空(즉공)입니다.

分析空은 성문들이 이해하는 空이고, 緣起空은 연각들이 이해하는 空이며, 卽空은 보살들이 이해하는 공입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明相菩薩이 曰
四種異와 空種異가 爲二어늘
四種性이 卽是空種性이라

明相(명상)보살이 말하였다.
“지수화풍 네 가지의 다름과 공의 다름이 둘이 되지만,
네 가지의 본성은 곧 공의 본성입니다.

如前際하야 後際空故로 中際亦空하나니
若能如是知諸種性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앞과 같이 뒤도 공하므로 중간도 또한 공합니다.
만약 능히 이처럼 모든 종류의 본성을 아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地水火風은 空이 아니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수화풍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지수화풍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앞도 공이며 뒤도 공이며 중간도 공입니다.
이렇게 아는 것!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妙意菩薩이 曰
眼과 色이 爲二어늘 若知眼性하면

妙意(묘의)보살이 말하였다.
“눈과 사물이 둘이지만, 만약 눈의 본성을 알면

於色에 不貪不恚不癡(불탐불에불치)하리니
是名寂滅이라

사물에 대해서 탐내지도 아니하고, 성내지도 아니하고, 어리석지도 아니합니다.
이것이 이름이 적멸입니다.

如是하야
耳聲ㆍ鼻香ㆍ舌味ㆍ身觸ㆍ意法이 爲二어늘

이처럼
귀와 소리, 코와 향기, 혀와 맛, 몸과 촉감, 뜻과 법이 둘이지만,

若知意性하면 於法에 不貪不恚不癡하니라
是名寂滅이라 安住其中이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만약 뜻의 본성을 알면 법에 대해서 탐내지도 아니하고,
성내지도 아니하고, 어리석지도 아니합니다.
이것이 이름이 적멸입니다. 그 가운데 안주하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사람의 삶의 영역은 6根과 6境입니다.
근과 경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둘이라고 하였습니다.
눈과 사물이 둘이며, 귀와 소리가 둘이며, 코와 향기가 둘입니다.
이처럼 6근과 6경이 둘입니다.

그러나 6근의 본성을 알고 6경의 본성을 알면, 6경에 대해서도 6근에 대해서도 탐내지도 아니하고, 성내지도 아니하고, 어리석지도 아니합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無盡意菩薩이 曰
布施와 廻向一切智가 爲二어늘
布施性이 卽是廻向一切智性이라

無盡意(무진의)보살이 말하였다.
보시와 일체 지혜에 회향하는 것이 둘이지만,
보시의 본성이 곧 일체 지혜에 회향하는 본성입니다.

如是하야 持戒忍辱精進禪定智慧와
廻向一切智가 爲二어늘
智慧性이 卽是廻向一切智性이라

이처럼 지계ㆍ인욕ㆍ정진ㆍ선정ㆍ지혜와
일체 지혜에 회향하는 것이 둘이지만,
지혜의 본성이 곧 일체 지혜에 회향하는 본성입니다.

於其中에 入一相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의 모양에 들어가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불교에서 보살이 갖추어야 할 여섯 가지 수행인 보시ㆍ지계ㆍ인욕ㆍ정진 등 6바라밀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체 지혜에 회향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6바라밀과 일체 지혜는 둘이 아닙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深慧菩薩이 曰
是空是無相是無作이 爲二나
空卽無相이오 無相卽無作이라
深慧(심혜)보살이 말하였다.

“공과 무상과 무작이 둘이지만,
공이 곧 무상이며 무상이 곧 무작입니다.

若空無相無作則無心意識이니
於一解脫門에 卽是三解脫門者라사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공과 무상과 무작이 곧 心意識(심의식)이 없음과 같습니다.
하나의 해탈문에 곧 세 가지 해탈문이라야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空과 無相과 無作이 다른 것[둘]이지만, 공이 곧 무상이며, 무상이 곧 무작이라서, 셋이 결국 다른 것이 아니고 같은 것입니다.
하나하나가 각각 한 가지 해탈문이지만, 셋이 하나이므로 三解脫門(3해탈문)이 곧 一解脫門입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청곡 : 관음전 눈소식(우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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