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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1권 - 16. 보살견실회(菩薩見實會) ①
법성화 2022-06-22 04:35:55, 조회 : 12, 추천 : 0
태자의 높은 왕위 안타까이 여기면서 지혜로운 마음이 모두 어지럽나니 마치 상인(商人)이 귀중한 보배를 잃고 그것 생각하면서 괴로워함과 같으니라. 마치 하늘에서 궁전으로 떨어진 뒤에 지나간 5욕락(欲樂)을 그리워함과 같나니 아직 부처의 바른 법을 모르므로 슬퍼하고 몹시 괴로워하시네. 스스로의 생각에는 7보(寶)를 잃고 사람의 네 가지 길[四道]을 잃었다며 이 성스런 왕위 기억하시면서 입으로는 법답지 않은 말씀을 하신다.

왕은 때로 슬퍼하고 어지러운 말씀으로 자신과 다른 이를 깨닫지 못하심이 마치 정혼(精魂)을 빼앗는 귀신이 사람 몸에 집착하여 붙어있음과 같으니라. 마치 계라산(鷄羅山)에 있는 것과 같아 모든 것을 보는 것이 없는 것처럼 이와 같은 번뇌와 원한의 장애로 보아야 할 것도 보지 못하느니라. 또한 마치 잠자거나 죽었을 때에 자기 마음을 스스로 모르는 것처럼 근심과 원한으로 미혹되고 장애 되어 왕은 스스로 기뻐할 줄 모르시네.

마치 아내가 남편이 죽으면 슬피 울며 근심하고 뉘우치는 것처럼 왕은 지금 어리석은 고뇌에 흔들리어 슬픔과 그리움으로 크게 괴로워하네. 너는 교묘한 방편을 갖추어 가서 정반왕을 교화하여
삿된 아만의 깃발[幢]을 꺾고 바른 법의 등불을 세워야 한다. 정반대왕을 교화할 수 있는 이 다시는 없고 너 우타이 한 사람뿐이니 과거에 일찍이 행을 같이한 일이 있다.

우타이야,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일찍이 큰 국왕이 있었나니
그 이름은 증장실(增長實)이며 명성이 시방에 두루 떨쳤느니라.
법대로 행하는 국왕이었으므로 모두가 귀화하였으며 바른 법으로써 잘 다스린지라 4천하(天下)의 왕이 되어 거느렸었다.
성과 읍에는 꽃과 과일이며 향나무가 동산에 가득히 찼고 모든 성현들이 많이 있었으며 잡되고 악한 사람들은 없었느니라.
향기로운 숲은 아주 빽빽하였고 땅은 깨끗하여 가시나무도 없었으며 깨끗하고 묘한 것들이 넉넉하였고 꽃과 못은 장엄하며 아주 좋았다.

백성들은 널리 흥성하였고 악을 버리고 항상 선에 머물렀으며
모든 악한 세계[惡趣] 문을 닫았으므로 반드시 묘한 하늘세계[天道]에 올랐다. 그 왕에게는 왕자가 있었는데 일찍부터 널리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든 선근을 갖추어 닦아서 모든 공덕 두루 갖추었었다. 그의 이름은 묘견혜(妙堅慧)이니 억의 무리에게 공양을 받았으며  항상 색욕(色欲)에 대한 허물을 살펴서 집을 버리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였다.

그 부왕이 왕자에게 명하였다. '너는 5욕(欲)을 받아야 하나니
채녀(婇女)들과 즐기면서 보궁(寶宮)의 못을 구경하며 놀아라.나는 지금 너를 위하여 즐길 것도 풍부하게 마련해 두었는데
어째서 좋아하지 아니 하느냐? 너는 마땅히 그 뜻을 말해야 한다. 나아가는 곳마다 좋고 묘한 줄 알며 너는 보배로운 집안을 사랑하여라. 여인과 보물이 늘 에워싸고 있고 묘한 경계는 매우 즐길 만하다. 모든 신선도 조용한 숲에서 살다가 오히려 버리고 집으로 돌아와 색욕의 즐거움을 받거늘 하물며 너같이 모자람을 모르는 사람이랴.

궁녀들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고 왕의 신하는 모두가 따르게 되며
대관(臺觀)은 마치 하늘의 궁전 같으니 5욕의 쾌락을 받아들인다. 여인들은 아주 단정하게 생겨서 아름다움이 천인(天人)과 같고 노래와 춤과 음악에 능하니 저절로 즐기는 뜻 지녀야 한다.
눈은 마치 우파(優波)의 잎과 같고 입술은 붉어서 주사[丹]를 머금은 듯 얼굴은 둥글고 검은 눈썹에 편편한 이마에다 빛이 고운 목이며 가슴은 바르고 나오지 않은 뼈도 원만하며 팔은 마치 코끼리의 코와 같고 손바닥은 마치 연꽃 색깔 같으며 손가락은 둥글고 가늘어서 곱기도 하다.

혀는 엷으며 넓고도 붉고 아름다운 말은 감로(甘露)와 같으며
이는 희고 날카롭고 고르고 촘촘하며 영락(纓珞)으로 단정한 보배로운 의복에다 배꼽은 깊고 배는 나오지 않았으며 등골은 마치 금강저(金剛杵) 같고 넓적다리는 둥글고도 곧으며 이니 사슴[伊尼鹿] 왕의 발뒤꿈치 같다. 걸음걸이는 마치 거위 왕과 같으며 모두가 저마다 너를 쳐다보므로 한창 나이에 사랑할 만하나니 훌륭히 감당하여 후사(後嗣)를 두어라. 너와 여러 화려한 사람들은 마치 봄철에 꽃이 핀 것 같나니
한창 젊은 몸 물러나기 전에 속히 쾌락을 누려야 한다.'
묘견혜는 곧 부왕에게 아뢰었다. '왕의 말씀은 바른 도리가 아닙니다. 만일 법다운 말씀을 하시면 명한 바를 어기지 않겠나이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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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구름걷힌 달처럼
眞虛性宗 [2022-06-23]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6월 23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22-06-23] : 스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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