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방송게시판
  윈앰프설치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140) 불교성전-제3장 보살의 길
법광(法光) 2022-06-23 06:19:38, 조회 : 9, 추천 : 0



제3장 보살의 길



7절 세상을 밝히는 지혜


<유마힐의 불이법문>

여러 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보살의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들어가는 것입니까?"

문수보살이 대답했다.

“제 생각에는 일체법에 대해서 말이 없고, 설명도 없으며, 보여주는 일도 없고, 알음알이도 없고, 모든 질문과 대답을 떠나는 것이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문수보살이 유마힐에게 물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당신께서 말하실 차례입니다. 어떤 것이 보살의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까?"

이때 유마힐은 말없이 침묵했다. 문수보살이 감탄하며 말했다.

“훌륭하고 참으로 훌륭합니다. 문자와 언어의 설명도 전혀 없는 이것이야말로 진실로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설할 때, 이곳에 모인 대중 가운데 오천 보살 모두가 생멸이 없는 지혜를 얻었다.





<중도中道란 무엇인가>

발생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으며,
상주하지도 않고, 단멸하지도 않으며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으며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네.

이 인연을 말씀해주시어
여러 희론을 잘 소멸해주시니
모든 설법자 가운데 제일이신 부처님께
저는 머리를 숙여 절을 올립니다.





<공과 중도의 관계>

원인과 조건에서 생긴 현상을
나는 공空'이라고 말하고,
'거짓 이름'이라고도 하고,
'중도中道의 이치'라고도 하네.

원인과 조건에서 생기지 않은
현상은 하나도 없네.
그러므로 모든 현상은
공하지 않은 것이 없네.

원인과 조건에서 생긴 법을 나는 ‘공'이라고 말한다. 왜 그러한가? 여러 조건들이 갖춰지고 화합해서 현상이 발생한다. 이 현상은 여러 원인과 조건에 귀속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성이 없다. 자성이 없기 때문에 공한 것이고, 공도 또한 공한 것이다. 단지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서 거짓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 '있다'와 '없다'의 양극단을 여의었기에 중도라 한다. 현상은 자성이 없기 때문에 '있다'라고 말할 수 없다. 또한 공도 없기 때문에 '없다'라고 말할 수 없다. 만약 현상에 자성이 있다면 여러 조건을 기다려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원인과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법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공하지 않은 법은 없다.





허공(虛空) - 하윤주



  이전글 (141) 불교성전-제3장 보살의 길 법광(法光) 2022-06-23
  다음글 대보적경 제61권 - 16. 보살견실회(菩薩見... [2] 법성화 2022-06-22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