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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1권 - 16. 보살견실회(菩薩見實會) ①
법성화 2022-06-24 05:29:14, 조회 : 51, 추천 : 0
왕께서는 제가 이제 말하는 즐겁고 착하고 진실한 말씀 들어 보십시오. 꿈속에서까지도 음욕의 생각은 내지 않겠습니다.
부왕께서 지금 하신 말씀은 지혜 있는 이로서는 허락할 일 아니며 어리석은 이는 이런 일을 좋아하지만 총명한 사람은 항상 싫어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눈이 밝은 사람이 소경의 인도함을 부러워하겠으며 어찌 언덕 위에 있는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그 누구든 해탈한 사람이면 다시 감옥을 좋아하겠으며 어찌 안락하게 있는 사람이 많은 고통받는 이를 부러워하겠습니까?

저의 뜻으로 부왕을 살피건대 마치 소경이나 물에 빠진 이 감옥에 있는 이와 같습니다. 꿈에서 5욕을 받는 것조차도 다시 욕심에 빠지는 것이옵니다. 부왕은 마치 눈 먼 이와 같지만 저의 눈으로 보는 것은 분명하며 왕께선 욕심에 빠져 계시지만 저는 지금 아주 천하게 여기나이다.욕심은 마치 독약 그릇과 같고 또한 독사의 머리와도 같으며 마치 날카로운 칼과 창 같고 또한 훨훨 타는 불과도 같습니다.'

왕과 신하들이 권유할 때에 묘견혜는 다 허락하지 않고
어버이와 국토를 버렸으며 욕심을 여의고 출가하였다.
마치 독사가 허물을 벗듯 또한 침을 뱉듯이 모든 허물을 멀리 여의고 희망을 끊고서 영영 집을 떠났다. 묘견혜가 세속을 버릴 때에 대신의 아들이 따라 출가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월시(月施)이며 욕심을 버리고 묘견혜를 따랐다.

이 동자가 출가한 뒤에 그 대신에 아들과 함께 네 가지 범주[四梵住]를 성취하였고 5신통(神通)을 구족하였다. 진(塵)의 허물을 깊이 깨달아 욕심 세계[欲界]를 뛰어넘어서 바르고 묘한 법 바퀴를 굴린 뒤에 곧장 범천(梵天)의 위에 태어났다. 동자가 출가한 뒤에 부왕은 미워하고 원망하였으므로 월시가 그 부왕에게 나아가 잘 교화하고 왕을 기쁘게 하였다.

우타이야, 마땅히 알지어다 옛날 묘견혜라는 이가 다섯 가지 욕심을 멀리 떠났는데 그가 곧 지금의 내 몸인 줄을 타이야, 알아야 한다. 그 때의 증장실왕(增長實王)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바로 지금의 정반왕이시다. 우타이야, 알아야 한다. 나를 따라서 출가한 월시는 바로 지금 너의 몸인데 일찍이 증장실왕을 교화하였다. 그러므로 우타이야, 지금 마땅히 부왕을 교화해야 하며 반드시 큰 이익이 있으리니 옛날에 교화했던 일 있기 때문이니라.

그 때 혜명 우타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 묵묵히 허락하였다. 그 때 우타이는 밤이 지나 날이 샌 뒤에 공양할 때가 되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가비라성[迦毘城]으로 들어갔다.
그 때 석씨의 종족 1천여 인이 왕문(王門)에 모여 있었는데 모두 바라는 것이 있었다. 그 때 정반왕은 부처님·여래가 가비라성에 와서 니거림(尼居林)에 계신다는 말을 듣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생각을 내었다.

'이 아이는 출가하였으므로 부귀와 큰 즐거움이 있는 나의 종족에서는 떠나갔다. 그가 만일 집에 있었다면 마땅히 금륜(金輪)을 이어받아 4천하의 왕이 되었을 것이다. 법답게 다스려서 백성들은 그의 명을 거역함이 없었을 것이요, 첫째의 윤보(輪寶)와 둘째의 상보(象寶)와 셋째의 마보(馬寶)와 넷째의 마니보(摩尼寶)와 다섯째의 칭녀보(稱女寶)와 여섯째의 주장신보(主藏臣寶)와 일곱째의 칭도사보(稱導師寶)인 이 7보가 구족하고 1천 아들을 두루 갖추었을 것이다. 용감하고 씩씩하여 당하기 어렵고 용모가 잘 생겼으며 강한 적을 능히 꺾어 4천하를 수호하고 칼이나 무기로써 국토를 요리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법대로 다스려 바로 잡아서 저절로 태평하여 졌을 것이다. 나는 전륜왕이 되어 자유자재하게 쾌락을 누리고 그는 마땅히 나를 존중하고 공양하여야 했을 것이다. 그 아이가 출가하였기 때문에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모두 다 잃어버렸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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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옴마니 반메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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