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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8권 - 16. 보살견실회 ⑧ 21) 변정천수기품(遍淨天授記品)
법성화 2022-09-19 05:50:10, 조회 : 18, 추천 : 0
21) 변정천수기품(遍淨天授記品)

그 때 12나유타의 변정천(遍淨天) 하늘들은 모든 아수라와 가루라며 나아가 광음천들이 여래께 공양한 것을 보고 아울러 수기하신 것을 듣고는 뛸 듯이 기뻐서 흐뭇해졌으므로 스스로 위력(威力)을 나타내며 부처님께 아뢰었다.“세존이시여, 삼매가 있사온데 이름이 초과일체법(超過一切法)이옵니다. 보살마하살이 이 삼매를 체득한 뒤에는 모든 반연(攀緣)과 온갖 일에 대하여 모두 즐거운 느낌[樂受]을 내고 괴로운 느낌[苦受]은 내지 않나이다.
가령 지옥에 있으면서 모든 괴로움을 받는다 해도 모두 즐겁다는 생각을 내고 혹은 또 축생세계의 안에서 축생의 과보를 받는다 해도 즐겁다는 생각을 내며, 혹은 또 아귀 세계에서 굶주리는 고통을 받는다 해도 즐겁다는 생각을 내고 혹은 또 저 아수라에서도 즐겁다는 생각을 내며, 혹은 또 인간에서 받게 되는 모든 고통도 즐겁다는 생각을 일으키면서 괴롭다는 생각은 내지 않나이다.

가령 손이 잘리고 발이 끊기며 귀를 베고 코를 깎게 되거나 혹은 또 매를 맞고 몽둥이를 몸에다 찔러 넣거나, 혹은 또 감옥에다 가두거나 혹은 또 거꾸로 매달거나, 혹은 또 옷과 비단같이 베고 자르거나 혹은 또 싸매고 얽어 묶거나, 혹은 또 회(膾)를 치듯 썰거나 혹은 또 쇠몽둥이로 두드리는 것이 마치 사탕수수로 치듯 하거나, 혹은 또 넘어뜨리고 차고 하면서 깨부수는 것이 마치 갈대처럼 되게 하거나 혹은 또 불로 태우는 것이 마치 소유(蘇油)의 심지같이 하거나, 혹은 또 몸을 태워 횃불처럼 밝히거나 혹은 또 사자나 범이나 이리에게 먹히게 되거나, 혹은 또 아주 신 초(醋)와 매운 즙(汁)을 입과 코에 들이붓거나 혹은 또 삶고 볶고 불로 지지거나, 혹은 또 사나운 코끼리가 몸을 밟고 짓이기거나 혹은 또 눈을 후벼 파내거나, 혹은 또 창으로 뚫어서 높이 쳐들거나 또는, 가령 성낸 이가 와서 그의 몸을 자른다 해도 이와 같은 것에 즐겁다는 생각을 내나이다.

왜냐 하면 그 보살은 오랜 세월 동안 보살행을 닦을 때에 서원을 세우기를 '만일 어떤 중생이 나에게 음식을 보시하면, 원컨대 그에게 열반의 즐거움을 얻게 하겠사오며, 또 어떤 이가 나를 목욕시키고 예배하고 받들어 맞이하고 존중하고 공양을 하게 되거나 또는 어떤 중생이 나를 꾸짖고 욕설을 퍼붓거나 또는 어떤 사람이 나를 칭찬하거나 또는 어떤 중생이 매를 때리고 찍고 찌르면서 나의 몸과 목숨을 빼앗는다 하여도, 원컨대 그들 모두는 열반의 즐거움을 얻게 할 것이오며 나아가 최상의 보리를 깨치게 하오리라'라고 하였기 때문이옵니다.

그 보살은 이러한 마음을 성취하고 이러한 업을 두루 갖추고 또 이러한 서원을 두루 갖춘지라 모든 중생에 대하여 모두 즐겁다는 생각을 일으키는 일은 항상 닦고 쌓아 끊임이 없었나이다. 이 업보 때문에 모든 법을 즐거워하며 잘 취하는 삼매[一切法樂善取三昧]를 얻은 것이오니, 그 보살이 이 삼매를 얻으면 많은 악마에 동요되거나 파괴되지 않으며 또한 악마의 일[魔事]에 얽매이게 되지도 않나이다. 그러므로 이 보살은 다섯 가지 자재함[自在]을 얻었음을 알아야 하나이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하면, 하나는 수명(壽命)이 자재하고, 둘은 태어남[生]이 자재하며, 셋은 업(業)이 자재하고, 넷은 거친 생각[覺]과 세밀한 생각[觀]이 자재하며, 다섯은 많은 기구[衆具]에 관한 과보가 자재한 것이옵니다.

그 보살마하살은 만일 일생 동안에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고자 하면, 그 삼매의 힘 때문에 곧 증득하게 되고 만일 속히 최상의 보리를 증득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한량없는 아승기겁 동안을 머무르면서 중생을 제도하고 해탈시키나이다. 왜냐 하면 그 보살은 대승에 머물면서 모든 보살을 위하여 항상 길잡이가 되어 주고 그 밖의 모든 보살들을 섭수하기 때문이옵니다. 이 큰 보살은 모든 세계[趣]를 싫어하고 떠나지만 중생을 위해서는 역시 또 모든 세계에 태어나서 마지막 모든 보살이 배워야할 반야바라밀다에 섭수 되게 하고 온갖 뛰어난 방편의 힘을 두루 갖추며 모든 악마의 일들을 알고 법의 마지막[究竟]까지 증득하게 되나이다. 그리고 저 모든 보살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모든 법을 다 알게 되나이다.”

그 때 변정천의 하늘들은 곧 게송으로써 세존을 찬탄하였다.
저희들 모든 변정천 하늘은 모든 부처님의 법을 다 알며 머리 조아려 천인사(天人師)께 귀의 공경하면서 모든 감관이 고요하며 적멸(寂滅)한 것임을 아나이다. 이미 생사바다 건너신 모니존(牟尼尊)께 모든 이치를 아는 지혜로 공양한 바이며 저희는 이제 큰 길잡이를 찬탄하는데 남을 잘 인도하고 남의 인도는 받지 않으시나이다. 모든 법의 성품[性]과 모양[相]은 마지막이 아니요 또한 의지하고 머무르는 곳도 없으며 여래는 허망한 생각과 일을 잘 아시나니 마치 요술쟁이가 요술을 아는 것과 같나이다.지혜로운 사람이 말과 음성을 환히 앎은 마치 깊은 골짝의 메아리 소리와 같나니 모든 세간의 하늘과 사람들을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잘 아시고 보시나이다.

중생과 목숨[命]은 없고 또한 사람[人]과 오래 삶[壽]도 없나니
큰 지혜로 모든 생각 자세히 살피되 많은 생각 모두가 공임을 환히 통달하나이다. 양족(兩足) 세존의 사랑[慈]은 비교할 수 없고 항상 사랑하면서 잠시도 버리지 않나니 온갖 세간의 하늘·사람들로서는 여래의 지혜를 헤아리거나 알 수가 없나이다. 길잡이의 연설은 중생을 반연하되 인자한 마음으로 잘 닦은 것이니 모든 중생을 확실히 알고 중생과 목숨이 없음도 환히 아나이다. 저희들은 이것에는 때와 흐림[垢濁]이 없고 그 마음 깨끗하여 의혹을 떠났나니 그러므로 부처님의 뛰어난 지혜와 공양 받을 만한 이께 공양 올리나이다. 저 시방세계에서 괴로움[苦]을 찾아도 끝내 얻을 수 없나니 여래이시며 최상의 천중천(天中天)께서는 중생에게 인자한 마음을 내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이것이 곧 세존의 가르침이며 저희는 이제야 깨달아 부처님과 같아졌나니 그러므로 저희들은 지금 세간해(世間解)요 공양 받을 만한 이께 공양 올리나이다. 이미 중생도 없고 괴로움도 없는지라 이 때문에 구제해야 할 이도 없나니 이미 마음에 근심이 없어졌으므로 곧 뛸 듯이 기뻐하나이다.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가사의하지만 저희들은 이미 사실대로 앎을 얻었으므로 저희는 지금 부처님께 공양하나니 원컨대 여래의 최상의 지혜를 얻게 하소서. 부처님께서는 모든 세계에서 괴로움을 보지 않고 열반도 또한 얻을 수 없으므로 훌륭하게 나고 죽음을 버렸으니 이로써 모든 세간을 이롭게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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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옴마니반메훔
眞虛性宗 [2022-09-20]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9월 21일(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22-09-21] : 스님 하루빨리 건강을 되 찿으시길 바래봅니다. 약사 여래불 약사 여래불 약사 여래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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