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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屍茶林佛供 2-무상게(無常偈)
眞虛性宗 2008-11-08 18:45:23, 조회 : 4,143
무상게(無常偈)

夫無常戒者 入涅槃之要門 越苦海之慈航
是故 一切諸佛 因此戒故 而入涅槃 一切衆生 因此戒故 而度苦海
부무상계자는 입열반지요문이요 월고해지자항이라.
시고로 일체제불이 인차계고로 이입열반하시고 일체중생도 인차계고로 이도고해하나니라.

무상계는 열반에 이르는 요긴한 문이며 고해를 건너는 자비의 배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들께서도 이 계를 인연하여 열반을 성취하셨고 모든 중생들도 이 계를 의지하여 고해를 건넜습니다.

(   )靈駕여,  汝今日 逈脫根塵 靈識獨露 受佛無常淨戒 何幸如也
(  )영가여, 여금일에 형탈근진하고 영식독로하야 수불무상정계하니 하행여야오

(  )영가여, 오늘 이제 그대는 여섯 가지 감관과 여섯 가지 경계에서 벗어나 신령한 의식이 뚜렷해져 거룩한 부처님의 계를 받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  )靈駕여, 劫火洞燃 大天俱壞 須彌巨海 磨滅無餘 何況此身 生老病死 憂悲苦惱 能與遠違
(  )영가여, 겁화통연에 대천구괴하고 수미거해도 마멸무여어든 하황차신의 생로병사와 우비고뇌는 능여원위아

(  )영가여, 세월이 흘러 오래되면 광대한 우주도 무너지고 수미산과 큰 바다도 없어져 남을 것이 없는데 항차 이 작은 몸이 생로병사와 근심.걱정.고뇌를 무슨 수로 피하리오.
(   )靈駕여, 髮毛爪齒 皮肉筋骨 髓腦垢色 皆歸於地 唾涕膿血 津液涎沫 痰淚精氣 大小便利 皆歸於水 煖氣歸火 動轉歸風 四大各離 今日亡身 當在何處
(   )영가여, 발모조치와 피육근골과 수뇌구색은 개귀어지하고 타체농혈과 진액연말과 담루정기와 대소변리는 개귀어수하고 난기귀화하고 동전귀풍하야 사대각리하니 금일망신은 당재하처오

(  )영가여, 그대의 머리 카락.손톱.이빨 그리고 가죽.살.힘줄.뼈 때 같은 육신은 다 흙으로 돌아가고, 침.콧물.고름.피.진액.가래눈물.원기와 대소변 같은 것들은 다 물로 돌아가고, 몸의 더운 기운은 불로 돌아가고, 활동하던 기운은 바람으로 변하여, 네 가지 요소가 다 각각 지.수.화.풍으로 흩어져 제자리로 돌아가는 법이니 오늘날 영가의 돌아가신 몸이 어디 있다고 하리오.

(   )靈駕여, 四大虛假 非可愛惜
(   )영가여, 사대허가하야 비가애석이라

영가여, 이 몸은 네 가지 요소로서 거짓되고 헛된 것이니 조금도 애석해 할 것이 없습니다.

汝從無始已來 至于今日 無明緣行 行緣識 識緣名色 名色緣六入 六入緣觸 觸緣受 受緣愛 愛緣取 여종무시이래로 지우금일이 무명연행하고 행연식하며 식연명색하고 명색연육입하며 육입연촉하고 촉연수하며 수연애하고 애연취하며
영가는 오랜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리석은 무명으로 말미암아 선악의 행업을 지었고, 이 행업은 세상에 태어나려는 일념을, 이 여섯 가지 감관은 감촉을, 감촉은 지각을, 지각은 애욕을, 애욕은 탐취심을...
取緣有 有緣生 生緣老死 憂悲苦惱
취연유하고 유연생하며 생연노사 우비고뇌하나니
탐취심은 내세의 과가 될 업을 낳았고, 이 업은 다시 미래에 태어나는 연이 되니,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게 되어 근심하고 슬퍼하고 고뇌하게 되는 것입니다.

無明滅則 行滅 行滅則識滅 識滅則 名色滅
무명멸즉 행멸하고 행멸즉식멸하며 식멸즉 명색멸하고

그러므로 무명이 없어지면 선악의 행업이 없어지고, 선악의 행업이 없어지면 고정관념의 의식작용이 없어지고, 고정관념의 의식작용이 없어지면 명색이 없어지고

名色滅則 六入滅 六入滅則 觸滅 觸滅則 受滅 受滅則 愛滅  
명색멸즉 육입멸하며 육입멸즉 촉멸하고 촉멸즉 수멸하며 수멸즉 애멸하며

명색이 없어지면 여섯 가지 감관이 없어지고, 여섯 가지 감관이 없어지면 감촉이 없어지고, 감촉이 없어지면 지각이 없어지고, 지각이 없어지면 애욕이 없어지고,

愛滅則 取滅 取滅則 有滅 有滅則 生滅 生滅則 老死憂悲苦惱滅
애멸즉 취멸하며 취멸즉 유멸하고 유멸즉 생멸하며 생멸즉 노사우비고뇌멸하고
애욕이 없어지면 탐취심이 없어지고 탐취심이 없어지면 업이 없어지고 업이 없어지면 생이 없어지고 생이 없어지면 늙고 죽고 근심하고 슬퍼하는 고뇌도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하며 상자적멸상하고 불자행도이하며 내세득작불하고

이 세상 모든 것은 본래부터 스스로 고요하고 청정하므로 우리가 이와 같이 닦고 닦으면 내세에는 부처를 이룰 것입니다.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歸依佛陀戒 歸依達磨戒 歸依僧伽戒
제행무상하며 시생멸법하고 생멸멸이하며 적멸위락하고 귀의불타계하고 귀의달마계하며 귀의승가계하나니라

모든 현상은 한시도 고정됨이 없이 변하여 돌아가는 것이 곧 생하고 멸하는 생멸의 법이니 이 생멸에 집착함을 놓으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것입니다. 부처님계에 귀의합니다. 가르침계에 귀의합니다. 승가계에 귀의합니다.

南無過去 寶勝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世尊
나무과거 보승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니라

과거의 보승여래이시며, 마땅히 공양 받으실 님이시며 우주법계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님이시며 열반에 이르신 님이시며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님이시며...

모든 중생을 잘 다스리시는 님이시며 하늘세계와 인간세상의 스승이신 님이시며 깨우쳐 부처 되신 님이시며 세상에서 가장 높게 존경 받으실 님에게 귀의합니다.
(   )靈駕여, 脫却五陰 殼漏子 靈識獨露 受佛無常淨戒 豈不快哉 豈不快哉
(   )영가여, 탈각오음 각루자하고 영식독로하야 수불무상정계하니 기불쾌재며 기불쾌재아

영가여, 이제 당신께서는 오음을 벗어버리고 신령한 의식이 뚜렷이 드러나 부처님의 거룩한 계를 받았으니 이 얼마나 기쁘고 통쾌한 일입니까

天堂佛刹 隨念往生 快活快活
천당불찰에 수념왕생하리니 쾌활쾌활이로다.

이제 마음대로 하늘 세계나 부처님 계신 곳에 태어나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쁘고 기쁜 일입니다.

西來祖意 最堂堂 自淨其心 性本鄕 妙體湛然無處所 山河大地現眞光
서래조의 최당당이여 자정기심 성본향이로다 묘체담연 무처소언마는 산하대지가 현진광이로다. 나무아미마불 관세음보살...

달마조사 전하신 법 당당하여 으뜸이시니 본래 청정한 마음자리 본성품의 고향이네. 마음이란 맑고 묘해 있는 곳이 따로 없어 삼라만상 그대로가 한마음(=法身 비로자나佛=유일신 절대자 하나님)의 나툼일세. 나무아미마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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