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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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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00:22:17, 조회 : 1,41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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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世上은 함께 모여 사는 衆生界입니다.
共業중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화합하고 공경하는 삶으로 살아갈 때
조화로운 世界가 열립니다.
조화로운 세계는 분별심이 없는 세계이기에
분별심을 놓으면 처처가 부처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하지만
淸淨하게 사는 길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군요.
깨끗한 마음에서
좋은생각, 좋은성품이 나오기 때문에
平常心이 道라 했듯이
순간순간이 청정할 때 행복은 찾아옵니다.
마치 큰나무가 되기 전에는
조그만 바람에도 나무는 쓰러지듯이
뿌리가 깊어야 큰 나무가 설수 있습니다.
신심이 돈독하지 않으면
邪法에 흔들릴 수밖에 없지요.
화엄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信爲道源功德母 (신위도원공덕모)
長養一切諸善根 (장양일체제선근)
믿음은 공덕의 어머니가 되어
모든 선업의 뿌리를 키운다는 말인데
이러한 믿음일 때 如來의 싹을 키울 수 있고
그래서 바른 믿음은 修行의 근본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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