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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心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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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8 18:23:39, 조회 :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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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humanggol.JPG (256kb) 다운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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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 오후 불심사 도량에서 한바탕 풀물놀이가 있었습니다. 불심사를 방문해주신 후망골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소원성취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일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게 뜨는 날.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 양력 2월 28일)을 맞아 오후 시간에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이 된 풍물패가 불심사에 도착하여 지신밟기의 신명을 함께 줄기며 불심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너무나 행복하고 정겨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노거사님과 노보살님들이 주축이 된 마을풍물패는 불심사 도량을 돌며 지신(地神, 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한바탕 풍물놀이를 하며 불심사의 발전을 진심으로 마음을 모아 기원해 주셨습니다.
세속에서는 집집마다 돌며 풍물놀이를 하는 지신밟기 일행을 맞이한 주인은 주안상을 차려 마을분들을 대접하고 금전과 곡식으로 사례를 하며, 이렇게 모은 금품은 마을의 공동사업에 쓰이게 된다지요.
그래서 소승도 주안상 대신 음료수를 대접하고 적은 성의지만 마을발전을 위하는 보시금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기도했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운 동네 어르신들이십니다.
신명나게 한바텅 노시고 돌아가시면서 모두 함께 큰소리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하시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을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승려로서의 삶을 살기위해 정말 올바른 행동으로 중노릇 잘 해야겠다는 다짐과 지금보다도 더 자주 마을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찾아 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시간에 불심사 부처님께 정월대보름 인사를 드리러 오셨던 건묵거사님과 보살님, 내외분께도 합장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반가운 만남이었구요, 거사님, 보살님, 대접이 변변치 못해 정말 죄송했습니다.
또한 아침 일찍 그 먼길을 달려 전라남도 순천시 모후산 자락에서 불심사 도량을 찾아주신 존경하는 산공(山空)스님과 시자(侍者)이신 정화수 법우님께도 감사드리며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직접 받아오셨다는 그 많은 양의 모후산 고로쇠 물맛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산공스님, 건안하십시오. 정화수 법우님,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일년 365일...
둥근 보름달처럼 여유로우시고 행복하십시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정월대보름날 저녁무렵에
불심사에서...
성종(性宗)합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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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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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행사 사진 참으로 정감있습니다 ...행복한정월대보름길 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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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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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심에 감사드립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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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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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환희심이 생기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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