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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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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07:11:34, 조회 : 1,70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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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www.nu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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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최대로 하되 결과는 순리에 맡겨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제일 인 줄 알고 있다.
직장을 다녀도 자신의 실력이나 지식적인 양식 인격적인 여러 가지 모습들에서 물질적 정신적인 보상의 결과가 나타 날 때, 다른 사람보다 좋은 조건이면 말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꼭 상대방의 단점을 끄집어내어 그 사람을 끌어 내리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
가장 우리들이 쉽게 볼 수 있는 현실은 바로 선거 때를 보면 알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최대한 알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서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으면 될 텐데 꼭 상대 후보의 단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계속 공격하여 끌어 내린 후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직장에서도 마찬 가지다 진급이 동료보다 늦거나 보수가 동료 보다 적거나 하면 꼭 그 동료를 끌어들여서 얘기를 하게 된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비신사적인 일인가.
우리가 자연을 살펴보면 가을에 나무 잎 하나가 떨어져도 바람이라는 순리에 따를 뿐 서로의 다툼이 없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잘 살펴보면 어쩌면 그렇게 질서 정연하게 자기의 자리에서 다툼 없이 돋아 오르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개미가 쉼 없이 일을 하지만 절대로 다른 개미를 핑계 삼아 노는 개미가 없다.
이런 말들이 보는 이에 따라서 우스울 수도 있지만 내가 더 우습게 생각하는 것은 그럴 듯하게 지식 물을 먹은 분들이 상식이하의 말과 행동을 할 때 욕심으로 가득차서 이성을 잃어가거나 거짓말을 거리낌 없이 할 때 그 순간 나는 이러한 자연과 미물 곤충들에 그 사람을 마음속으로 비유하면서 슬픈 미소를 지을 때가 많다.
계급이 높은 분, 교육자, 많이 배운 분, 종교 성직 자,등이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 이것은 정말 무척 슬픈 일이다.
이런 분들로 인해 내가 슬픈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행복사 능인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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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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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안하셨는지요? 반가운 스님의 글을 보고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안하시고 음성공양을 통해서 우리 불자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심을 더 심어주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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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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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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