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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休休庵) 심장의 대못을 뽑아 주세요!!

常不輕菩薩

2011-10-25 00:35:00, 조회 : 1,280, 추천 : 0

첨부파일 : IMG_7655.jpg (473kb) 다운 : 160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 위치한 동해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휴휴암(休休庵)에 다녀 오다가

사찰과 기업간의 황당한 상황을 보고 가슴이 아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휴휴암에 다니시는 한 불자(佛者)가 호소하는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강원도의 관광명소 사찰! 강원도의 지역발전을 도모 하고있는 강원도의 자랑 "휴휴암"을 지켜주세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몸도 마음도 쉬고 팔만사천 무진 번뇌 망상을 모두 놓고 쉬라는 뜻의 "휴휴암"
"휴휴암" 앞바다에는 휴휴암 법당 길이만큼 되는 거대한 바위가 법당에 모셔진 관세음보살님의 몸매를 닯은 채로 바다에 떠올라 누워 쉬고 계십니다.
현재 "관세음보살현신" 도량으로서 "휴휴암" 앞바다에 떠올라 계신 "해중관세음보살님"을 친견 하고자
매일같이 전국 각처의 불자들과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강원도의 불교사찰 명소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 이자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휴휴암"인데..이름만 들어도 명성이 자자한 <동부그룹>의 "김 준 기" 회장님께서

"휴휴암"내부의 토지 일부분이 본인 "김 준 기" 회장님의 소유지라는 이유로 본인(김준기) 소유지에 속하는, 사찰 중심부에 위치한 마당을 비롯하여 사찰

내의 곳곳에 온통 철조망을 빙 둘러놓고 그 누구도 어떠한 사람도 통과할수 없도록 통제 하고있습니다.

바닷가에 나투신 "해중관세음보살님"을 친견 하려면 "휴휴암" 사찰내의 마당을 지나야만 하는 위치상의 사실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본인 "김 준 기" 회장님의 소유지라는 이유를 내세워 불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의 불편함과 어려음들을

일절 들리지도,보이지도 않는 듯이 철조망으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철조망을 둘러놓은 곳이 "김 준 기" 회장님의 소유지가 맞음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사찰 경내로 사용 되기 이전부터 "김 준 기"회장님의 소유지는 위치상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동네 주민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로 사용되어 왔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민들이 사용하여도 문제 삼지 않으시다가 위치상 자연스레 사찰 경내의 일부로 사용된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김 준 기" 회장님께서 도데체 왜 이러시는건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오랜 시간 이러한 현실 이였음을
소유자이신 "김 준 기"회장님께서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현재 무조건적으로 철조망을 둘러 사용을 통제 하고있습니다.

이제 평창올림픽도 유치되었고 앞으로 국,내외 수많은 곤광객들이 한국의 강원도를 찾게 될것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명실상부한 사실일것입니다.
그러나 "김 준 기" 회장님께서 "후휴암"이 소리내어 울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으신 이 기막힌 현실이 계속 된다면..
"휴휴암"을 다녀간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신 불교 사찰이, 강원도가, 넓게는 한국이
과연 어떻게 기억될지..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 준 기" 회장님께서 <동부그룹>의 명성으로 국가의 발전을 도모 하시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있는 "휴휴암" 또한
앞으로 계속 지금처럼 불교사찰의 명맥과 명성을 진실로 이어가며 강원지역의 발전에 까지 도모 할수 있도록
"김 준 기" 회장님께 그 땅의 사용허락을 요청드리기 위함이니 부디 많은 분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강원도에 있는 사찰이라고만 보지마시고.. 한국 불교계의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봐주셔서 ,

그리고 강원도 지역발전을 위하여,더 넓게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가 앞으로도 계속 국내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을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응원서명을 해주시는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리겠습니다.

(휴휴암을 사랑하는 불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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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입니다.

종순이

[2011-12-31]

진즉 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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