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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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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21:51:56, 조회 : 1,49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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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야, 만일 선남자나 선여인이 삼천대천세계를 부수어 작은 티끌들 로 만든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작은 티끌들이 많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만약 이 작은 티끌들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께서 이것을 작은 티끌들 이 많다고 하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어찌된 까닭인고 하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작은 티끌들 은 곧 작은 티끌들이 아니라 그 이름이 작은 티끌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바 삼천대천세계도 곧 세계가 아니라 그 이름이 세계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세계가 참으로 있는 것이라면 곧 그것은 하나로 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로 된 모습은 곧 하나로 된 모습이 아니라 그 이름을 하나로 된 모습이라 하셨습니다.수보리야 하나로 된 모습은 곧 말로 가히 말할수 없는 것이지만 단지 범부들이 그 일을 탐착하느니라.
-------------------------------------------이치와 상은 하나임
해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이 허망한 것 같지만 진리의 눈으로 보면 전부 다 일합상(一合相)입니다.
일합상이란 본질인 이(理)와 현상인 상(相)이 이치에 따라 하나로 합쳐진 것을 말합니다.
파도와 물이 둘이 아니듯이, 본질과 현상이 둘이 아니고,법신과 화신이 둘이 아니며, 空과 相이 둘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은 마음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합상에조차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일합이상분의 가르침입니다.
미진이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주 미세한 입자를 말합니다.
이 미진이라는 것도 인연에 의해 나타나 잠시 존재하는 것이며 본래 어떤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 중생들이 실제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을 뿐입니다.
삼천대천세계를 부수어 티끌로 만들면 그 양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그 많고 많은 티끌들이 실제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께서는 절대로 많고 많은 티끌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티끌이라고 하는 것은 진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탕으로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많고 많은 티끌이라는 것은 그것이 만들어진 마음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많고 많은 티끌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미세한 입자들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미진의 실체가 없기 때문에 미진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삼천대천세계 역시 본질적으로 실체가 없습니다.
인연으로 화합하여 잠시 모습을 나타내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서의 세계는 그것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허망한 것입니다.
가장 미세한 티끌로부터 광대무변한 삼천대천세계에 이르기까지 마음의 세계로부터 생겨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삼천대천세계가 전부 다 마음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고 그렇게 이해하는 것이 참답게 세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물건 중에 마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그 마음이 분필로 만들어져 나온 것이며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책이 출판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여서 다만 인연 따라 부모의 육신만 빌렸을 뿐 각자가 전생에 지은 바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고 하듯이 이 세상의 물질은 모두가 다 마음의 얼룩입니다.
화엄경에 보면 '삼천대천세계가 모두 마음으로 형성되었고 이 우주의 모든 별이 마음의 얼룩'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생들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합당한 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면 좋은 별에 태어나고 나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나쁜 별에 태어나는 것이 이 우주의 이치입니다.
세계라는 것은 별나라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사회 같은 모든 환경을 다 포함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체 세계가 다 마음 따라서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와 같은 원리를 알면 정말로 마음을 잘 써야 합니다.
누가 어려운 일은 없는지, 괴롭고 쓰라린 일은 없는지 살펴서 같이 슬퍼해주고 다독거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갈고 닦는 가운데 내 마음이 승화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쓰고 사는지 그 마음자리만을 보시는 분입니다.
마음이 점점 넓어지고 커지는 것이 깨달음에 이르는 필수 요건임을 알아야 합니다.
일합이상분은 진리와 현상,법신과 응신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가르침입니다.
진리의 자리에서 일합상의 참된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합상에도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일합상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나 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만 일합상이라고 이름한 것뿐입니다.
신청곡:사십구재 천도영가 / 태산 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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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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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파도와 물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말씀처럼 본질과 형상이 둘이아니고 법신과 화신이 둘이 아니며 空과 相이 둘이 아니라는것을 배우며 일합이상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불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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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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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세계는 둘이 아니기에 세계를 없애는 공부가 아니라 마음 하나를 소멸하기위한 공부이다. 무심이 곧 도라는 생각도 적어봅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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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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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스님 강녕하신지요? 아침시간 잠시 경청한후 나갔다 들어오니 금강경 독송만 계속해서 들리더군요.어찌된일인가 싶어 한참 듣고있는데 문득 스쳐가는듯 갈라지는 스님 목소리가 마음에 걸립니다.저의 생각이 맞는지요? 우란분절 회향까지 아직 기간이 남았는데요. 법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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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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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줄이시면 어떠할까 권해봅니다. 연일 푹푹 찌는듯한 삼복무더위에 불편함이 없으시길,빠른 쾌유하시길 두손모아 기원 해 봅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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