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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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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9:52:40, 조회 : 1,28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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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산다는 소견을 말씀하셨다. 라고 한다면,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이 내가 말한 뜻을 안다고 하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이 사람은 여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세존께서 말씀하시는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산다는 소견은 곧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 산다는 소견이 아니고 그 이름이 나라는 소견, 사람이라는 소견, 중생이라는 소견, 오래산다는 소견입니다.
수보리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는 법에 대하여 마땅히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믿고, 이해하며 법이라는 상을 내지 않아야 되느니라.
수보리야, 법이라는 상도 여래가 곧 법이라는 상 아님을 설하는 것이니 그 이름을 법이라는 상 이라 하느니라..
-------------------------------------지견을 안세움
해설
지견불생분은 글자에 얽매여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멋대로 해석하고 지견을 내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등 일체의 상을 버리라고 하시지만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이 실제로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중생들에 네 가지 견해에 대해 집착하기 때문에 그 집착하는 마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방편으로 말씀하신 것뿐입니다.
이것만이 진리라고 하는 법상(法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진리라는 어떤 고정된 실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금강석 같이 견고한 지혜로 모든 분별심을 타파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떠한 지견이나 상도 내지 말아야 본래 있는 그대로 참된 실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분명히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을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님께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 사람은 부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의 네 가지 견해를 갖지 말라고 하신 것은 실제로 그러한 것이 있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모든 상이 무상하다는 도리를 깨달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은 중생들의 마음 가운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번뇌 망상들을
포괄적으로 총칭하는 대명사일 따릅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네 가지 상을 주로 말씀하셨지만 우리 마음 가운데
이 네 가지 상만 있을 리가 없습니다.아상과 인상이 합쳐진 상,아상과 중생상이 합쳐진 상 등 팔만사천 가지의 상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상을 버리라"고 하시면 중생들은 또 그 말에 얽매이게 됩니다.
말이라고 하는 것은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그나마 올바른 도구도 되지 못합니다.
말로 마음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불립문자란 말도 문자를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문자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진면목은 말 너머의 세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문자에만 얽매이게 되면 결코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부처님께서는 말씀을 설하시고도 하나도 설한 바가 없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수행해 나아가다 보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지가 열려 옵니다.
그것이 바로 부처님 마음의 세계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세계입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사람은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알고, 보고, 믿고 이해하여
법이라는 상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만이 진리다'라고 하는 집착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견해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법상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법상을 가진 사람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려 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무조건 바꾸려고만 듭니다.
법상을 버리라고 하면 이번에는 법상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고 집착하게 됩니다.
법상을 버리라고 하는 것도 실제로 법상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에게는 법에 대한 상도 없으며, 법 아님에 대한 상도 없습니다.
상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티끌만한 거리낌도 없이 마음이 맑고 깨끗해지면 우리의 삶은 자유자재해지고 진리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신청곡: 마음이 부처라면 / 하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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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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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성덕수 법우님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32분 해설이 끝나는군요 너무 좋은 보물을 주시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불하십시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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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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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행 법우님 안녕하세요? 말씀 고맙습니다. 이렇듯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니 올려 드리는 저로서도 보람이 있습니다..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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