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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22:41:20, 조회 : 1,12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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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50830_081421_742670966.gif (93kb) 다운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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檀多香과 靑蓮芳花를 雖曰是眞이나 不如戒香이니라. 華香氣微하여 不可謂眞이나 持戒之香은 到上殊勝이니라.
전단의 짙은 향기와 청련(靑蓮)의 꽃다운 꽃을 일컬어 일품이라 하지만 계율의 향기만 못하다.
꽃의 향기는 미약하여 진짜라 할 수 없지만 지계(持戒)의 향기는 하늘에 이르러도 남달리 뛰어나다.
붓다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아난이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이 세상에 바람을 거슬러서도 풍기고, 바람을 따라서도 풍기는 향이 있습니까?”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그런 묘한 함이 셋 있다.
그것은 계(戒)의 향기, 들음의 향기.보시의 향기다.
이 세가지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서도 풍기고, 바람을 따라서도 풍기며, 바람을 거슬러서나 바람을 따라서나 언제나 풍긴다.
이 세상의 모든 향기 중에서 이 세가지 향기가 가장 훌륭하며 그 어떤 향기와도 비교할 수가 없다.”
그 무엇으로도 진리의 향기를 막을 수 없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넘치지 않으며 모자라지 않으며, 날아오르지 않으며 가라앉지도 않는다. 그것은 언제 한결같다.
계율을 진니다는 것은 진리 안에서 스스로를 다듬는다는 말이다.
모난 것은 평평하게 하고 칫소아 오른 것은 그만큼 내려앉히고 또 너무 내려앉은 것은 그만큼 쳐올 리고, 텅 빈 곳은 채워 주고 가득 차서 넘치는 곳은 그만큼 덜어내는 것이다.
살아 있는 자의 한순간은 참으로 귀한 것이다. 그것은 멈추지 않는 생명의 연장선이며 삶의 확인이며 살아 있음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숨을 내쉬거나 들이쉴 때의 호흡이 거룩한 것처럼 찰라마다의 생각 또한 한결같이 진리와 함께해야 할 것이다.
"착오는 진리가 명확해질 때까지는 부영이나 올빼미처럼 밤에만 활동을 한다.
그러나 태양이 나타나면 부엉이나 올빼니가 모습을 갑추어 버리는 것처럼 결국 때가 되면 착오가 아무리 진리를 압작하고 진리의 자유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도 진리는 인정되고 정확히 나타난다.“
그러면서 그는 진리의 힘은 강하다고 역설한다. 진리의 승리에는 곤란이 따르고 고통이 따르지만 진리가 파악되기만 하면 결코 물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엉이나 올빼미처럼 밤에만 활동하는 착오는 언제나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어나거나 멈추거나 계율을 생각하고 앉거나 누워 있어도 그만 두거나 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는 말이다.
“겉으로 네세우지 말라. 너희 자신이 서라. 진리는 내밀한 사람에게만 머문다.”
자기를 알아서 스스로를 갈고 닦는 그 지계(持戒)의 향기야말로 어떻게 감히 전단과 청련(靑蓮)의 향기에 비견할 것인가.
-불교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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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아/인연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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