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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체대비심
법성화 2015-10-02 23:32:57, 조회 : 1,141, 추천 : 0
  첨부파일 : 19.jpg (128kb)   다운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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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대비심

《불본행집경》에 이런 우화가 있다.
히말라야 산 속에 몸뚱이는 하나인데 머리는 둘 달린 이상한 새가 살고 있었다.
몸뚱이는 하나지만 머리의 이름은 달랐다.
한쪽은 카루다고, 다른 쪽은 우바카루다였다.

어느 날 카루다는 우바카루다가 잠든 사이에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게 되었다.
이를 뒤늦게 안 우바카루다는 자기를 깨우지 않고 혼자서 맛있는 음식 을 먹은 것에 대해서 화가 났다.
누가 먹었든지 뱃속에 들어가 배가 부르기는 마찬가지인데 어리석은 우바카루다는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카루다가 조는 사이에 독이 든 꽃잎을 일부로 따먹고 말았다.
'카루다야, 혼 좀 나봐라.' 그러나 혼이 난 것은 카루다만이 아니었다.
독이 온몸에 퍼져 신음하다가 카루다와 우바카루다 모두 죽고 말았다.

이 우화는 동체대비의 중요성을 반대의 상황으로 얘기하고 있다.
동체대비란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의 몸을 자신의 몸처럼 생각하는 자비스러운 마음을 말한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나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도 멸한다."

《중아함경》에 나오는 이 연기의 법칙을 바로 안다면 동체대비의 마음은 저절로 우러날 것이다.
나 혼자만 잘 살겠다는 생각이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더라도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결코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우리는 머리는 수없이 많지만 몸뚱이는 단 하나인 지구촌의 공동운명체요 하나의 생명체다.
우리 모두 연기의 법칙을 마음에 새겨서 우바카루다와 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야겠다.

-불교방송국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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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인연
오도행 [2015-10-03] : 동체대비의 우화에서 깨달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법성화 [2015-10-03] : 오도행 보살님 감사합니다.쌀살한 아침이네요 감기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대덕심 [2015-10-03] : 동체대비심 올려주신 법성화보살님 감사합니다.오늘은 대화방에 출석을 안하셨네요.ㅎㅎㅎ건강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시죠? 즐거운 주말 되시고 성불하십시오._()_
建 默 [2015-10-03] : 고운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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