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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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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18:57:47, 조회 : 1,15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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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불아, 부처님은 가지가지로 분별하여 모든 법을 훌륭하게 잘 설하시니 말씀이 부드럽고 미묘하여 듣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중요한 것을 요약하여 진실을 말하면 한량없고 가이없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도달치 못한 미묘한 최고의 진리를 부처님은 다 성취하셨느니라.
그만두어라 사리불아, 더 말하지 않겠노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성취하신 진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것이므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뜻으로도 분별할 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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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그만 두어라,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지혜는 세상에 그 유가 없는 가장 뛰어난 것이다. 보통 인간이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아주 존귀한 도이다. 말이나 글로는 깊은 뜻을 전할 수가 없구나. 그러나 끝까지 잘 듣고 전체를 통일해서 <큰 하나>로 보고 실행에 옮겨서 그 깊은 뜻을 잡아라. 내 말뜻을 알겠느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선종은 불립문자라 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 부처님 법이거늘 무슨 문자가 필요하냐고 합니다만 먼저 문자를 길잡이로 해서 <부처님> 자리로 직진(直進)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문자가 길잡이 역활을 하지만 남보다 뛰어나려면 나 스스로 터득하는 것입니다.
성문이나 연각의 지혜로도 미칠 바 아닌 가장 높은 실상묘법이므로, 오직 부처님과 깨친 이만이 모든 법의 참모습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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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모든 법은 이와 같은 형상(相)이며 이와 같은 성품(性)이며 이와 같은 체(體바탕)이며 이와 같은 역(力)이며 이와 같은 작용(作)이며 이와 같은 원인(因)이며 이와 같은 연(緣관계)이며 이와 같은 결과(果)며 이와 같은 응보(報)며 이와 같은 본말구경등(本末究竟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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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외(四無所畏)라고 하는 것은
네가지 두려움이 없음으로 부처님께서는 교법(敎法)을 설하실 때, 그 누구도 꺼리지 않고 거리낌 없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바를 그대로 설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1,일체지 무소외(一切智 無所畏)→일체지(一切智)는 부처님의 지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체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므로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하고 부처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그대로 다 털어 놓으셔서 설하시고 어떤 것도 꺼려하지 않으시므로 일체지 무소외라고 합니다.
2.누진 무소외(漏盡 無所畏)→부처님께서는 견사의 미혹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그 미혹이 없는 마음으로 일체중생 구제를 전제하고 일체의 인간을 대하시기 때문에 아무 것도 두려우실 것이 없으십니다. 미혹이 없으면 아무 것도 두렵지 않고 거리낄 것이 전혀 없습니다.
3.설장도 무소외(說障道無所畏)→도(道)의 장애가 되는 것을 설하시되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도(道)의 장애가 된다는 것은 범부가 마음이 교만해 지거나 슬픈 일을 당하여 낙심한다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은 다 도(道)를 닦는 데 장애가 됩니다. 이와 같이 도(道)에 들어가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남에게 설하여 들려준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말을 하면 저 사람의 감정이 상할 것이다> 생각하고 적당히 어름어름 넘깁니다. 그래서는 진정으로 남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道)의 장애가 되는 것이 있으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사실대로 교를 설해서 그러한 도의 장애가 되는 것을 모조리 제거해 주는 것이 곧 설장도 무소외입니다
4,설진고도 무소외(說盡苦道 無所畏)→참으로 인간의 괴로움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하는 것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설하시는 것입니다. 예컨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중한 병에 걸려서 술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사에게 <조금 먹는 것은 무방하겠지요.>라고 하면 의사는 딱 잘라서 절대로 안 된다고 하지 않고 <되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하고 어름어름해서 보냅니다. 그러나 정말로 괴로움을 제거하여 몸의 번뇌.마음의 번뇌를 제거하는 길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말한다는 것은 부처님과 같은 넓고 큰 자비심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설진고도 무소외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사무소외, 곧 네 가지 무소외의 힘을 갖추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십니다.
열 가지의 아는 힘= 부처님의 십력(十力)
1.시처(是處) 비처(非處)를 아시는 지력(智力)
시는 옳은 것, 비는 그른 것입니다. 어떤 행동을 보면, 경우에 적당 한가 적당치 않은가 하는 것을 잘 아는 힘을 시처 비처를 아시는 지력이라 합니다.
2. 삼세(三世)의 업보(業報)를 아시는 지력(智力)
삼세란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합니다. 삼세에 걸쳐 인간이 지은 업, 곧 행위는 반드시 그 업에 따르는 갚음이 온다는 것을 철저하게 잘 아는 것을 삼세의 업보를 아는 힘이라 합니다
3.모든 선(諸禪) 해탈(解脫) 삼매(三昧)를 아시는 지력(智力)
선,해탈,삼매니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다른 뜻으로 쓰이는 일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어느 것이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조용히 생각해 보는 것을 시각에 따라 이른 바 선이다,해탈이다,삼매다,하는 것으로 표현했을 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어떠한 환경이나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은 항상 적정 자리에 계시므로 모든 선,해탈,삼매를 아시는 지력이라고 합니다.
4.모든 근기(諸根機)의 승열(勝劣)을 아시는 지력(智力)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듣는 사람의 근기의 정도를 정확하게 분별하는 힘을 말합니다
5.여러 가지(種種)의 해(解)를 아시는 지력(智力)
가지가지의 해란, 같은 가르치심을 설하더라도 이해하는 정도가 사람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똑 같은 법문이라고 듣는 상대가 각기 어느 정도 이해했는가를 살펴서 낱낱이 분별해 아는 힘을 여러 가지의 해를 아는 지력이라 합니다.
6.모든 가지가지(種種)의 경계(境界)를 아시는 지력(智力
7.일체(一切)의 지소(至所)를 아시는 지력(智力
8.천안무애(天眼無碍)로 아시는 지력(智力)
천안이란 오안의 하나인 천인(天人)의 눈입니다. 부언하면 보통 인간의 눈 곧 육안(肉眼)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꿰뚫어 보는 눈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공부하여 지혜가 조금씩 열리면 육안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도 환히 꿰뚫어 볼 수 있다 하여 천안무애(天眼無碍)로 아는 지력(智力)이라 합니다.
9.숙명(宿命)과 무루등(無漏等)을 아시는 지력(智力
10.긴(永) 습기(習氣)를 단절(斷切) 하시는 것을 아는 지력(智力
행동 상으로는 별로 결점이 없지만 마음 가운데는 아직 악의 흔적(痕跡)이 남아 있음을 아시는 지력입니다.
대방광불화엄경/ 산공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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