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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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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7 20:35:46, 조회 : 1,03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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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아난존자가 부처님의 일상을 보고 발견한 가르침은 ‘진리와 합일(合一)된 이의 행동’인 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큰 일, 중요한 일을 맡아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일하는 이가 밝은이어서 여법하게 일을 하면 그 일은 아주 가치 있는 일이 된다.
반면 아무리 크고 중요한 일일지라도 일하는 이가 어두워 법답지 않게 일을 한다면 그 일은 별 볼일 없게 된다. 그러므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세상을 사는 것이 세상을 잘 살고자 하는 이의 자세라 할 것이다.
진리를 깨치시어 아상(我相)이 없으므로 집착이 없으신, 그리고 언제나 진리다우며 고요한 부처님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은 그야말로 ‘진리와 완전 합일(合一) 된 도인’의 모습이었다.
두 번째로 아난존자가 부처님의 일상모습에서 본 가르침은 ‘부처님은 항상 밝게 깨어 있다.’는 사실일 것 같다.
부처님께서는 아주 밝으시었고 매 순간 깨어있었으므로 부처님께서는 당신의 생각이나 언행(言行)을 언제나 바르게 알아차리고 계셨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언행을 지켜보고 있는 ‘참나의 행위’를 한 순간도 놓치신 적이 없었으므로 부처님의 언행은 언제나 여법(如法)하시었고 틀림없었다. 아난존자는 부처님의 이러한 모습에서 ‘여법(如法)한 이의 매 순간 깨어 있는 모습’을 보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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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겨울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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