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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19:37:44, 조회 : 1,15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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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5-10-18 20.31.59.jpg (226kb) 다운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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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일배 하는 모습입니다..나무관세음보살.._()_
그때 부처님께서는 잠자코 앉으시어 말리지 않으시었다.
이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시었다.
지금 여기 내 앞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가지나 잎은 없고 오직 순수한 열매만 남아 있느니라. 사리불아, 그와 같이 거만한 자는 물러감도 오히려 좋으니라. 너는 지금 자세히 들어라. 진실로 너를 위하여 설하리라
이때, 사리불이 여쭈었다.
예, 그러하옵니까. 세존이시여, 원컨대 즐거이 듣고자 하나이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시었다.
이와 같은 미묘한 법은 입으로 말할 수 없고 뜻으로도 생각할 수 없으므로 모든 부처님께서도 때가 되어야 이를 설하시나니, 우담발화 꽃이 때가 되어야 한 번 피는 것과 같으니라.
사리불아, 너희들은 마땅히 믿을지니라. 부처님이 설하신 말씀은 진실이요 허망함이 없느니라
사리불아, 모든 부처님께서는 근기를 따라서 법을 설하시나니, 그 뜻을 알기가 어려우니라. 왜냐하면 나는 무수한 방편과 여러 가지의 인연과 비유와 이야기로써 모든 법을 설하느니라.
이 법은 생각이나 분별로는 감히 알기 어려우니, 오직 모든 부처님만이 능히 알 수 있는 것이니라.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께서는 세상을 청정하게 하고 모든 사람을 구제하기 위하여 오직 일대사인연을 가지고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어찌하여 모든 부처님께서 세상을 위하고 사람들을 위하여 오직 일대사인연을 가지고 세상에 출현하신다고 하는가 하면,
모든 중생에게 부처님의 지혜를 나타내(開) 보여 주시려고 세상에 출현하시며(示),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시려고 세상에 출현하시며(悟),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깊은 지혜에 들어가서 깨달음의 길로 들어가게(入) 하시려고 세상에 출현하시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시었다.
부처님은 다만 보살을 교화하시는 법이며 여러 가지의 하시는 일은 항상 중생과 세상을 위함이니,
오직 부처님의 지혜를 중생에게 보여 깨닫게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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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오입(開示悟入) 사불지견(四佛知見)
사불지견은 범부 중생이 완전한 인간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불교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불교만이 자랑하는 일체중생 실유불성론, 개(開) 시(示) 오(悟) 입(入)이라는 네 가지 덕목입니다.
1,개(開)→연다는 뜻입니다. 비유컨대 여기에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캄캄한 어두운 방입니다. 곧 무명하다는 범부 중생의 방입니다. 다른 하나는 밝은 방입니다. 곧 깨달은 사람 각자(覺者)의 방입니다. 이때 두 방 사이에 문을 열어서 밝은 방의 빛이 어두운 방을 비추어 줍니다. 그것이 개(開), 곧 부처님의 지견을 연다는 개불지견(開佛知見)입니다.
2,시(示)→보인다는 뜻입니다. 어두운 방의 범부 중생을 문 쪽으로 데려와서 밝은 방, 곧 부처님의 교를 배우게 하고 깨달은 사람의 행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示), 곧 부처님의 지견을 보여 주고 너희도 성불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시불지견(示佛知見)입니다.
3,오(悟)→깨닫게 하는 것. 곧 노력하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밝은 방에 들어오고 싶거든 일어서서 한발 한발 걸어 들어와야 한다고 가르쳐 주는 것이 오불지견(悟佛知見)입니다.
4,입(入)→들어오는 것입니다. 어두운 방에서 밝은 방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즉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홍익하는 보살행을 계속 쌓아서 중도에서 그만 두거나 힘을 늦추거나 하지 않고 마침내 부처님이 될 때까지 노력하게 하는 것이 이른 바 부처님의 지견도(知見道)에 들여놓고자 한다는 것, 곧 입(入)입니다. 부언하면 입불지견(入佛知見)입니다.
이와 같이 개(開) 시(示) 오(悟) 입(入) 의 마음을 일으키게 해서 마침내 어두운 방 중생을 밝은 방으로 이끌어 들이는 것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시는 목적, 즉 일대사인연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한 인간으로서 갱생케 하는 것이 부처님의 사불지견입니다
인간(人間)의 지식(知識)
부처님께서는 인간의 사량분별 곧 인간의 지식 따위로는 부처님의 존재를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지식이란 맨 처음으로 일어나는 감각(感覺)입니다. 감각은 인간의 지식의 초보단계입니다. 감각(感覺)이란 눈으로 빛깔을 본다든가 귀로 듣는다든가입으로 달고 짠 맛을 안다든가 하는 느낌입니다. 그 감각만의 지식이 발전하면 판단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판단(判斷)이란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의 관계를 아는 것입니다. 판단 능력이 발전하면 이번에는 어떤 대상에 대하여 추리를 하게 됩니다. 추리(推理)란 여러 가지로 판단하여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후에 일어날듯 싶은 일을 미루어 헤아려서 아는 작용이 추리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지식이란 대체로 이렇듯 세 단계로 오십 보 백 보입니다.지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교육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인간의 지식만으로는 부처님이라든가 우주만물을 지배하는 근본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모릅니다.
동서양에 등장한 수많은 철인이나 성자는 무엇인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온다 바람이 분다 눈이 온다 하는 그러한 것을 지배하는 그 무슨 커다란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영국의 스펜서라는 철학자는 이것을 알지 못하는 것(不可知者)이라고 했습니다.
그 알 수 없는 것을 (아하, 이것이로구나). 하고 포착하는 것은 믿음, 곧 신력(信力)입니다. 그 믿는 힘은 인간의 지식따위로는 불가능합니다. 요컨대 교라는 것에 의해 인간은 물론 천지만유를 지배하는 커다란 것을 잡을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믿는 힘, 곧 신력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생각하고 분별하기만 해서는 아무 것도 얻는 것이 없지만 부처님이라고 하는 커다란 힘, 곧 본체라고 하는 여래비밀신통지력을 천지기운(天地氣運)을 확고하게 잡으면 그 순간 일체가 활연히 열리며 내가 누구인가를 알 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불승 법화경으로 인간의 근본문제 생로병사를 비롯하여 모든 것이 어떠한 이치에 의해 되어가고 어떠한 힘이 우주 만유를 지배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올바르게 깨달아 즉신성불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이 아니라 바로 부처님을 믿는 신력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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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 김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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