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출가수행`의 공덕
법성화 2015-11-01 20:30:38, 조회 : 1,313, 추천 : 0
  첨부파일 : 1445473245350.jpg (62kb)   다운 : 124

실제크기로 보기

'출가수행'의 공덕

-수행자는 사회를 맑게하는 청량제-


부처님이 쿠루수 유로타촌 북쪽 싱사파동산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유로타촌 사람들이 부처님의 명성을 듣고 권속을 데리고 와서 설법을 들었다.
그들 중 뢰타화라라는 젊은이가 출가를 결심하고 부처님에게 허락을 청했다.

하지만 부처님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오기 전에는 출가를 허락할 수 없다.’며 돌려보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출가를 허락해달라고 청했다.
두 번 세 번 간청해도 부모가 허락을 하지 않자 그는 밥도 먹지 않고 자리에 누워버렸다. 아버지는 할 수 없이 출가를 허락했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도를 얻으면 집으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부모의 허락을 얻은 뢰타화라는 드디어 사문이 되었다.
열심히 정진해 마침내 아라한이 되었다.

10년이 지난 뒤 뢰타화라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생각하고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간 집에서 뢰타화라는 뜻밖에도 문전에서 박대를 받았다. 10년 동안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화가 난 아버지가 미처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중이라면 보기도 싫다’면서 쫓아버린 것이다.

그때 마침 한 여종이 그를 알아보고 집으로 들어가 이 사실을 알렸다. 아버지는 급히 뛰어나와 아들을 안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는 잔치를 베푼 뒤 ‘우리가 평생 모은 재산을 다 너에게 줄 터이니 집으로 돌아와 보시를 행하고
복업을 닦으며 살라’고 권했다.


그러나 뢰타화라는 도리어 ‘사람들이 이 돈으로 인해 걱정하고 괴로워하며 참다운 행복을 얻지 못한다’며 출가생활의 뜻을 꺾지 않았다. 그러자 부모는 며느리를 아름답게 치장해서 유혹하게 했다. 뢰타화라는 ‘좋은 비단으로 냄새나는 몸을 꾸민다고 저 언덕을 건넌 사람을 유혹할 수 없다’며 아내를 물리쳤다.

그는 공양을 마치고 집을 나와 유로타 숲에 가서 머물렀다.
소문을 듣고 구뢰바라는 왕이 찾아와 재물과 친족을 버리고 출가수행하는 이유를 물었다. 뢰타화라는 이렇게 답했다.

“대왕이여. 이 세상은 믿고 의지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병들고 늙어갑니다. 이 육신도 무상해서 끝내는 버려야 합니다. 누구도 이를 대신해줄 수 없으며 재물이 많아도 저승까지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만족할 줄 모르고 욕심 때문에 나쁜 업을 지으며 살아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알고 욕심을 품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갑니다.
내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도를 배우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중아함 31권 131경 〈뢰타화라경(賴咤華羅經)〉

중국의 혜능선사는 〈육조단경〉에서 “수행을 하려면 집에서도 가능하다. 굳이 절에 갈 이유는 없다. 불법은 원래 세간 속에 있기 때문(若欲修行 在家亦得 不由在寺 法元在世)”이라고 했다.


이 언급을 다른 각도에서 분석해보면 ‘출가수행’의 문제는 불자들 사이에서조차 여전히 시비가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사정은 부처님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수행자들이 출가하려면 부모와 가족들의 반대에 봉착했다.
불자들이 부처님이나 수행자에게 공양하는 것을 큰 공덕으로 여기면서, 막상 자기자식이 출가한다면 반대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독신수행의 길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자식이라도 인간의 실존적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널리 이웃을 구제하기 위해 수행의 길로 나서겠다면 그 결심은 존중해주어야 한다.

‘한사람이 출가하면 구족이 천상에 태어난다(一子出家 九族生天)’고 했다.
훌륭한 종교인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베푼다면 그 공덕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케 하는 말이다.

-불교인드라망-

----------------------------------------------------------

변해림/비원
정진화 [2015-11-02] : 법성화언니보살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 추워졌네요..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시간 보내세요_()_
정진화 [2015-11-02] : 신청곡: 태산보살님 : 날마다좋은날 ...하윤주: 유유자적...무창포불교대학 도반님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_()_
정진화 [2015-11-02] : 몸이편찮으신 대덕행 보살님과 천안에 두보살님께 빠른쾌유를 기도하면서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_()_
오도행 [2015-11-02] : 법성화 법우님 출가수행의 공덕의글 이 십선계를 받고 보니 더욱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
오도행 [2015-11-02] : 두나무 사이의 해와달!!!황홀합니다 항상 좋은글 로 깨우침을 주시는 법성화 법우님 고맙습니다_()_
법성화 [2015-11-02] : 정진화 보살님 참으로반갑습니다 먼거리 잘다녀 오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부처님 법안에서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
법성화 [2015-11-02] : 오도행 보살님 뜻깊은 행사에 잘 참석하시고 좋은마음으로 귀가 하셨겠지요. 평생에 잊지못할 날들 되시길바라며 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이전글 잡아함경 - 중생이 중생일 수밖에 없는 까... [3] 법광(法光) 2015-11-01
  다음글 32,묘법연화경, 방편품..15 [2] 常不輕菩薩 2015-11-01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