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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05:08:21, 조회 : 1,15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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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종교적 특질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파세나디왕이 부처님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저는 혼자 고요한 곳에서 명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며, 때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며,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저의 이런 생각이 맞는 것인지요."
이에 부처님은 왕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여. 그러합니다. 대왕이여. 그러합니다. 여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現見)이며, 때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不待時節)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來見)이며,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親近涅槃)이며,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應自覺知)입니다.
따라서 여래의 가르침은 또한 중생의 좋은 짝이며 벗입니다. 왜냐하면 여래의 가르침은 중생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근심과 슬픔과 번뇌와 괴로움에 빠져 있으면, 그 모든 번뇌를 떠나,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현재에서 그 고통을 벗어나게 하며, 바로 보고 통달하게 하며, 스스로 깨달아 증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잡아함 46권 1238경 <왕경(王經)>
* 나는 언제나 - 심진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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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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