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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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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7 19:32:29, 조회 : 47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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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세존께서 이 게송을 설하시고 여러 대중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었다.
나의 제자인 마하가섭은 오는 미래 세상에 삼백만억의 여러 부처님 세존을 친견하고 받들어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여, 널리 여러 부처님의 한량없는 큰 법을 설하고 최후 몸으로 성불하리니, 그 이름은 광명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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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세존께서는 약초유품의 마지막 게송을 마치시고 모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근기가 매우 뛰어난 나의 큰 제자 가섭은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사는 보살행으로 일체의 인간을 구원하는 인간 불사에 용맹정진하겠다고 큰 결심을 했다. 분명코 가섭은 미래 세상에서 3백만억이라는 한없이 많은 모든 부처님을 섬기며 필경에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 라며 수기를 주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성불수기 주실 때, 반드시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장차 이러이러한 영적인 삶,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믿고 보살행,으로 사랑하면 반드시 부처님이 된다고 하십니다. 범부가 하루 아침에 성불할 수 없지만 한없이 노력하면 그 결과로 성불한다는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가섭존자에 대해서도, 너는 훌륭하다.일념으로 모든 인간을 구원하려는 마음을 일으켰다.그 마음을 잃지 말고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든 부처님의 덕을 찬송하라.모든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치심을 많은 사람들에게 설하여서 모든 사람을 불도로 인도하라.그 인연과보로 너는 광명여래(光明如來)라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심(信心), 믿음이란
결코 수월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부처님께 빌기만 하면 자기는 노력하지 않고도 소망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괴로운 것을 괴롭다고 생각하지 않고 견디어 가는 힘을 얻는 것이 진정한 신심의 보람입니다. 같은 괴로움이라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지를 못하지마는 신심하는 사람은 괴롭다는 생각보다는 용기있게 뚫고 나갑니다. 물론, 세상은 복잡하고 까다로워 믿음만으로는 거친 세파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분명코 일불승 법화경을 철통 같이 믿는 신심에 의해 모든 괴로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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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이름은 광덕이요 겁의 이름은 대장엄이며, 부처님 수명은 십이 소겁이요 정법이 세상에 머물기는 이십 소겁이며 상법도 이십 소겁을 머무르게 되리라. 그 나라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여러 가지 더럽고 악한 것과 기와,돌,가시덤불이나 부정한 오물이 없으며, 그 땅은 평평하고 바르며 높고 낮은 구렁과 언덕이 없으며, 유리로 땅이 되고 보배나무가 나란히 줄지어 서 있으며, 황금으로 줄을 꼬아 길의 경계를 표시하고 여러 보배로 된 꽃을 뿌려서 두루 맑고 깨끗하게 하리라. 그 나라의 보살은 한량없는 천억이며 여러 성문들도 또 수없이 많으며 마의 장난이 없느니라. 비록 마구니나 그런 백성이 있더라도 다 부처님 법을 보호하고 지키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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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魔)와 마의 백성,
악마란 바른 도를 방해하는 것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그 악마도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거룩한 성질은 가지고 있습니다. 열반경에서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다,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 하셨습니다. 인간 뿐 아니라, 귀신이건,도깨비건,적어도 생명이 있는 것은 다 불성,
부처님이 될 성질을 갖추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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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처모습 / 송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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