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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타니파타(불교 최초의 경전) - 제십삼장 알라바카 야차(1)
法空 2015-12-31 20:43:44, 조회 : 1,260, 추천 : 0
알라바카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다시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다시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또 들어가셨다.
세 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스승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다시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네 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그러자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더 나가지 않겠다. 네 할 일이나 해라.”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제가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게 대답을 못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당신의 심장을 찢은 뒤,
두 다리를 붙잡아 갠지스 강 건너로 내 던지겠소.”
스승은 대답하셨다.
“친구여, 신, 악마, 범천을 포함한 세계에서,
그리고 사문, 바라문, 신, 인간을 망라한
모든 살아 있는 것 중에서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내 심장을 찢은 뒤, 두 다리를 붙잡아 갠지스 강 건너로 내던질 만한 자를 나는 아직 보지 못했노라.
친구여, 그대가 묻고 싶은 것이 있거든 무엇이든 물어보라.”
알라바카 야차는 스승에게 다음의 시로써 여쭈었다.

181.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으뜸가는 재산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선행이 안락을 가져옵니까.
맛 중에서 참으로 맛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을 최상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182.
스승은 대답하셨다.
“이세상에서 믿음이 으뜸가는 재산이다.
덕행이 두터우면 안락을 가져오고,
진실이야말로 맛 중의 맛이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이라 할 수 있다.“

183.
“사람은 무엇으로 생사의 거센 흐름을 건넙니까.
무엇으로 바다를 건너며, 무엇으로 고통을 극복합니까?
그리고 무엇으로 완전히 맑고 깨끗해 질 수 있습니까?”

184.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거센 흐름을 건너고,
정진으로 바다를 건너며, 근면으로써 고통을 극복할 수 있고, 지혜로서 완전히 맑고 깨끗해진다.”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2016년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새해도 전국의 법우님들
붓다의 거룩한 법안에서
건안과 행복이 충만 하시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_()_

- 목탁새 - 법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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