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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묘법연화경,화성유품..3
常不輕菩薩 2016-01-15 17:45:03, 조회 : 1,036, 추천 : 0
※지금부터는 전륜성왕이 아드님 대통지승불과 대화하는 대문입니다.    

큰위덕의   세존께서   중생제도   하시려고
억만년을   지나서야   부처님이   되셨으니
-------*
전륜성왕은
덕이 높으신 거룩한 부처님이시여, 당신께서 부처님이 되신 것은 당신이 뛰어난 사람이 되어 남에게 자랑하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인생의 의의(意義)를 구명하여 모든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오랜 세월동안 온갖 난행,고행,인욕 정진하신 인연과보로 성불하셨습니다.

여기서 (큰 위덕(威德)의 세존)이란, 덕(德)이 높으신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러소원   다갖추고   거룩하기   끝이없네
-------*
전륜성왕은
마음 속 깊은 소원은 이미 다 구족하셨습니다. 이 이상 더 위대하고 거룩한 일은 없습니다. 하고 아드님 대통지승불의 성불을 찬탄하였습니다.

여기서 (여러 원(願)을 다 갖추고)란, 인간은 누구나 어떤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한 가지 희망을 세웠으면 반드시 그것을 실현시키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

아무리 힘이 들어도 기어코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심이 희망에 수반되면 그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소원입니다.

소원이란, 하나의 이상에 그것을 실행하려는 굳은 결심이 수반된 것입니다. 그래서 소원에는 총원(總願)과 별원(別願)이 있습니다.

총원이란 모든 인간을 구원하자,모든 번뇌를 없애자,모든 도를 배우자,기어코 부처님 경계에 이르자 하는 사홍서원(四弘誓願)입니다.    



세존매우   희유하사   십소겁을   한자리에  
온 몸 과   손발들은   움직이지   않으시어
--------*
전륜성왕은
세상에 그 유례 없는 위대한 분이 되신 세존께서는 한번 앉으시면 아무리 오랜 동안이라도 몸과 손발이 안정되시어 움직이지 않으십니다.하고 찬탄하십니다.

여기서 (온몸과 손발이 움직이지 않으시어)란, 마음이 움직이지 않음을 형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몸은 꿈쩍도 않고 마음이 움직이니면 형상이 어지러워집니다.

한번 앉으면 오랜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겉 모양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그 마음이 저절로 겉에 나타남을 말한 것입니다.



고요하고   편안하여   마음항상   맑으시고
그마음이   산란커나   어지럽지   않으시니  
마침내는   적멸하여   무루법에   머무셨네
---------------*
전륜성왕은
세존께서는 마음이 조용하고 사물에 집착하지 않으시고 외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평온하여 적정에 머물러 계십니다. 하고 찬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요하고   편안하여)이란, 마음이 조용하고 사물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경(究竟) 란,  절대 라는 뜻입니다.
적멸(寂滅) 이란, 주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평온그 자체입니다.
무루(無漏) 란, 견사의 미혹이 없어진 것이요,
머물다,안주(安住) 란, 깨달은 상태에 안정 되어 있어서 아무리 주위가 변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세존께서   편안하게   성불하심   뵈옵나니  
저희들은   이익얻어   크게기뻐   하나이다  
----------------*
전륜성왕은
세존께서 불도를 이룩하심에 크게 즐거움을 느낍니다. 하고 찬탄하였습니다.

여기서 (저희들은 선리(善利)를 얻어 크게 기뻐 하나이다)란, 만약 부처님이 하늘에서 내려 오셨다면 아무리 훌륭한 설교와 삼십이상을 갖추셔도 그것은 감히 범부가 미치지 못하고 범부와 관계없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기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지승불은 원래 세속에서 자기들과 함께 대궐에 계시던 인간의 아들,  전륜성왕의 태자요 16왕자의 아버지요 모든 권속을 거느리며 함께 살았던 자기네와 똑같은 범부 중생이던 분이 출가수행해서 부처님이 되셨음을 보고 더 할 수 없는 큰 힘이 되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한편 전륜성왕을 비롯하여 모든 권속들이 자기들과 함께 생활해 온 사람이 수행해서 부처님이 된 것을 보고 모두 생각하기를, 자기들도 수행하면 부처님이 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가망(可望)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기뻐하는 것을 선리(善利)를 얻었다 고 하는 것입니다.    



중생고뇌   항상해도   스승없고   어두워서  
고통끊고   해탈얻는   그런길을   알지못해  
세월따라   악만늘고   하늘인간   적어지며  
어둠속만   파고들어   부처이름   못들었네  
-----------------*
전륜성왕은
범부의 생애는 마치 장님과 같아서 자기들을 인도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괴롭다 하면서도 인생의 의의같은 것은 전연 모릅니다. 괴롭다고 하면서도 그 괴로움을 없앨 길을 모릅니다.

마치 병이 들었는데 그 병의 증상을 알지 못하여 병을 고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괴롭지마는 그 괴로움을 제거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길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하는 것도 전연 모릅니다.

다만 발버둥치고 있을 뿐 긴 세월 동안 삼악도, 지옥 아귀 축생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하며 괴로워합니다.

이것이  범부의 생애입니다. 범부는 괴로움을 벗어나는 가르침을 알지 못하여 항상 육도 윤회하며 부처님의 가르치심은 물론, 부처님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고 억겁을 두고 살아왔습니다. 하고 무명 중생의 실상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안온하고   위없는도   부처님이   얻으시니  
저희들과   하늘인간   큰이익을   얻으므로  
머리함께   조아리어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전륜성왕은
지금 저희들과 함께 하시던 당신께서 안온하고 미혹이 없는 경지에 이르시어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원컨대 저희들과 천상계와 인간계의 사람들이 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서 가장 큰 이로움을 얻어 미혹을 끊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거룩하신 부처님께 머리를 조아려 귀의합니다. 라며 대통지승불의 가르침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 하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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