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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는 칭명(稱名)과 관상(觀相)을 통해 얻는 삼매

법성화

2016-02-06 21:55:54, 조회 : 817, 추천 : 0

첨부파일 : 2016-01-03_10;15;56.jpg (53kb) 다운 : 150

염불삼매는 칭명(稱名)과 관상(觀相)을 통해 얻는 삼매를 통틀어 말합니다.

대개 관상염불에서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을 관불삼매(觀佛三昧), 칭명염불에서 아미타불의 자비광명에 대해 진실한 믿음을 성취하는 것을 염불삼매(念佛三昧)라고 합니다. 염불삼매는 일심칭명 하는 염불로써 자신이 바로 무량한 자비광명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끊이지 않는 심적 상태입니다. 믿음이 깊은 염불삼매를 얻으면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염불 소리가 자연히 나옵니다. 믿음 깊은 염불삼매를 통해 자비광명에 대한 결정신심(決定信心)을 성취합니다.

염불삼매로 인해 자비광명은 수승한 연(緣)이 되어 감응(感應)이 일어납니다. 중생이 행을 일으켜 입으로 항상 부처님을 부르면 부처님이 곧 그 소리를 들으십니다. 몸으로 항상 부처님께 예경하면 부처님이 곧 그 행을 보십니다. 마음으로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면 부처님이 곧 그 마음을 아십니다. 중생이 부처님을 생각하면 부처님 역시 중생을 생각하십니다. 염불인과 부처님의 삼업이 서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친연(親緣)이라 이름 합니다.

중생이 부처님을 뵙기를 원하면 부처님이 곧 생각에 응하여 눈앞에 나타나십니다. 그러므로 근연(近緣)이라 이름 합니다. 중생이 부르고 생각하면 곧 여러 겁의 죄가 소멸되어 목숨이 다하는 때에 부처님이 성중과 더불어 자연히 오시어 영접해 주시니, 여러 삿된 업에 묶여 있으나 장애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연(增上緣)이라 이름 합니다.

염불삼매를 얻기 때문에 오로지 우러러 향하는 신앙의 빛이 자비광명에 섭수됨으로써 죄업이 소멸되어 영원히 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안심(安心)을 얻습니다. 안심을 얻기 때문에 인과법을 믿고 공덕을 쌓습니다. 염불삼매는 결정신심을 성취하고 안심을 얻어,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게 하는 최상의 방편입니다. 염불삼매는 염불인이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며, 생사를 벗어나는 길입니다. 염불삼매가 곧 생사해탈입니다.

염불삼매를 얻으면 그 가운데서 응신(應身)이나 화신(化身)의 감응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것은 진실한 믿음에 자비광명이 감응하는 삼매의 작용이므로 너무 집착할 것은 없습니다. 칭명염불은 믿음을 일으키고, 결정신심을 성취하여 물러서지 않도록 하는 방편이며, 안심을 얻는 안심법입니다. 염불하는 마음으로써 삼매를 얻고 믿음을 성취하며 안심을 얻기 때문에 염불하는 마음이 곧 안심법입니다.

염불인은 자신이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광명 안에서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진실로 믿고 삶에 임해야 합니다. 자비광명에 대한 진실한 믿음을 일으켜서 염불삼매를 얻으면 설령 죄악이 깊다 하여도 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므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자비광명 안에서 호흡하고 있음을 진실로 믿고 일체의 경계가 광명의 물결임을 깊이 신해(信解)하면, 그 은혜에 감사할 줄 압니다.

일체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이것이 염불수행으로 얻는 지혜입니다. 무량한 자비광명이 일체를 비추고 있음을 믿고 신앙의 빛으로 관하면, 삶 전체가 신앙이니, 날마다 일체 생명이 부처님의 화신이요, 처처가 정토 아님이 없는 세계로 나아갑니다. 여기서 비로소 자비광명의 은혜를 진실로 깨닫고 해탈의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불교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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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사랑/친정엄마

오도행	[2016-02-07]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성등 현수언	[2016-02-07]	:	염불삼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보현심	[2016-02-07]	:	나날이 부처님 경전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성불하십시요 _()_
법성화	[2016-02-08]	:	오도행 큰언니법우님 감사합니다.한해도 건강하시고 불은에 감사할일이 많은 한해 되세요 ()
법성화	[2016-02-08]	:	학장님 감사드립니다.늘 버팀목같이 든든히 지켜주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새해도 건안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
법성화	[2016-02-08]	:	보현심 언니 고맙습니다.나눔의 행을 실천하고 계심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부처님 같으신 마음에 합장하며 심심한 기쁨의 향기 전해드립니다.복 많이 받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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