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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것에 만족하라
법성화 2016-08-24 19:19:51, 조회 : 1,15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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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평생 옷 세 벌에 밥그릇만 가지고 사셨습니다. 그 이상 가지면 잘못이라고 {율장}에 기록하였습니다. 부처님처럼 살 수 있다면 제일 좋지만 그렇게 살 수 없을지라도 가능하면 욕심 부리지 않고 적게 쓰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은 모두가 더 많이 쓰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불자들부터 더 적게 쓰고 아끼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양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음식을 받는 것은 몸이 여위는 것을 치료하여 도업을 이루는데 장애가 되지 않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맛있는 것, 좋은 것을 따지는 것은 도를 구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부처님도 한때는 안거 기간 내내 거친 말먹이만 얻어먹은 적이 있고, 한때는 밥을 얻지 못해 굶으신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그것을 불편하게 느끼신 적이 없습니다. 또 수행을 해 보면 기름진 음식을 못먹게 됩니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시키기 위해 내장이 고생하기 때문에 먹고 나면 졸음이 옵니다.

이는 수행에 결코 도움이 안 됩니다. 수행을 잘하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음식의 역활은 거기까지입니다. 그 이상 욕심을 부리면 안 됩니다.

{수념반야심경}에서 염은 생각하다가 아니라 읽을 염입니다. 발우공양을 할 때 반야심경을 꼭 외우는데, 이때 삼륜이 청정함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삼륜청정은 {금강경}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주는 자와 받는 자와 주고 받는 물건이 다 아상을 잊으니 이것이 최상의 공덕'이라는 대목입니다.

아상을 잊는다는 것은 조건을 따지거나 보답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때의 보시공덕이 제일 청정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청정한 보시공덕을 내가 누리니 어찌 도업에 힘쓰지 않을 것이냐 하는 뜻이됩니다. 이 말을 재가자의 생활 속에 대입하여 말한다면,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모든 중생의 수고로움에 힘입어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이니 함부로 낭비하거나 욕심내지 말라는 뜻이 될것입니다.

* {계초심학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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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스님/님의향기
오도행 [2016-08-24] : 마음에 져며오는 귀한 말씀 받아모셔 감사합니다 합장
성등 현수언 [2016-08-25] : 당시 부처님 호주머니에는 얼마 만큼의 돈이 있었을까. 법성화법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법성화 [2016-08-25] : 오도행 큰언니법우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마음의행복 누리시고 작복하시는 감사한날 되십시요 ()
법성화 [2016-08-25] : 학장님 감사합니다. 물질적인 풍요가 없어도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는 지헤로운 불자가 되고싶습니다, 학장님 건안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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