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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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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22:37:33, 조회 : 1,41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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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BandPhoto_2016_10_14_09_42_11.jpg (51kb) 다운 :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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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자기중심을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게 바로잡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진(眞)과 망(妄) 두 가지 견해 중 어느 한 쪽에도 머물지 말라는 말씀은 참된 진리에도 머물지 말고, 그를 탐구하려고 하지도 말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이는 진(眞)을 탐구하는 것을 만류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진(眞)이고 저것은 망(妄)이라는 고정된 분별심을 갖지 말고 현재 이 자리에서 중도를 지킬 줄 알라는 말씀이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선(善)과 악(惡), 혹은 진(眞)과 망(妄)이 뒤바뀐 사례는 무수히 많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지구를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중세기 당시의 진리였다.
그래서 지구는 둥글고 회전한다는 지동설이 그 당시는 망령된 설이였지만 지금은 진리로 받아 들여졌다. 이러한 과학적인 예는 수없이 많다. 남자에게는 혼(魂)이 있지만 여자에게는 혼이 없다고 하는 진리를 세워 남녀를 차별한 종교가 있었고, 하나님이 자기 민족을 먼저 선택하고 다른 민족은 처음 선택된 민족을 보호하고 봉사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진리, 자본가와 종교를 마약에 비유하여 지구상에서 없애야 한다는 사상 등 이러한 상대적인 개념들에 대해 한 쪽에 치우쳐 머물거나, 그를 정당화하기 위해 세세하게 추구하는 것은 모두 무모한 짓이라는 말씀이다.
이 한 쪽에 치우쳐 머물지 말라는 말씀을 액면 그대로 해석하기보다, 항상 자기중심을 중도(中道)에 머물게 하라는 말씀으로 해석된다.
게송 14에서 공(空)을 추구하다 보면 공에 배신당하고, 유(有)를 추구하다 보면 유에 빠진다고 하여 한 쪽에 치우치면 반드시 그 치우친 대가를 받게 되어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남녀 사이에서도 너무 남자를 세워도, 혹은 여자를 세워도 오히려 부작용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22 재유시비.. 분연실심
잠깐이라도 시비를 일으키면 어지럽게 얽혀 마음의 중심을 잃으리라.
재유시비의 재유(纔有)는 잠깐이라도 이고, 시비(是非)는 옳고 그른 것을 서로 따지는 관계를 말한다. 분연실심의 분연(紛然)은 실같이 나누어져서 서로 얽혀 어지럽다는 뜻이고 실심(失心)은 마음을 잃는다고 했으나 마음의 중심을 잃는다고 해석했다.
남과 잠시라도 시비(是非)를 일으키면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중심을 잃게 된다고 했다. 남과 아주 하찮은 시비(是非)라도 있게 되면 우리들의 마음은 그로 인해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고, 솟아오르는 화를 참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전화를 걸거나 만나서 따지고 언쟁하다 보면 화가 하늘 끝까지 오르고, 두 사람 사이는 다시 만나기 어려운 사이까지 가는 경우들이 있다.
우리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잘 알지 못하면서 자기 생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나’라고 하는 자아(自我) 의식이 대단히 강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는 잘못하는 일이 전혀 없고, 모르는 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은 틀림없다는 식으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곤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상대방을 상당히 피곤하게 하고 자칫 잘못하면 시비(是非)에 말리게 되기 쉬운 성품을 가지고 있다. 일단 시비에 말리면 마음이 어지러워져 마음의 중심을 잃게 되어, 착한 일을 하려고 하더라도 정신이 어지러워지고 편중되어져서 항상 평온한 마음을 잃게 된다.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시비가 자신의 중심을 흔들고 큰 화를 일으키는 시비로 발전되는 것을 우리들의 생활주변에서 흔히 본다. 이러한 분쟁은 나를 몰라보느냐고 하는 자아(自我) 의식이 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자아(自我) 의식이 강한 사람들은 남과 다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합에 큰 장애가 되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러하니 사소한 시비에 걸리지 않고 마음의 평정(平靜)을 항상 유지하려면 ‘나’라고 자만하는 의식이 표면에 들어날 때 그를 즉시 잡아 다스리는 노력을 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되도록 좋게 받아드릴 수 있는 겸손과 말씨를 보다 유순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순발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해야 한다. 자기 마음의 중심을 평정(平靜)하게 함으로서 상대방의 마음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이도 역시 중도(中道)를 지키는 문제이다.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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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마음/엄정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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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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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내것이 없다는것을 수덕거사를 떠나보내면서 실감하고 우리는 잠시 위탁받은 세상에 머물다 간다는것을 알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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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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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었다 가는 인생이란걸 아는이가 얼마나 될까요? 모르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죄를짓고 참회하지않는 이 혼탁한 세상이 부디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널리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불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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