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42.우리말 능엄경, 제5절 원통 공부와 삼매 |
|
|
2016-11-13 22:36:05, 조회 : 1,663, 추천 : 1 |
|
|
|
제5절 원통 공부와 삼매
1.원통을 묻다
아난과 모든 대중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지혜와 본각이 원통하여 의심이 없어졌다. 그들은 일시에 합장하고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희들이 오늘 몸과 마음이 분명하여져서 걸림이 없는 무애를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일과 육이 없어지는 이치는 알았가오나, 아직도 원통의 근본은 알지 못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여러 겁 동안을 표류하여 정처 없이 외롭게 떠돌다가 이생에 숙세의 마음과 생각으로 이렇게 부처님과 가까운 인연이 되었으니, 마치 잃어버렸던 젖먹이가 자모를 만난 것과 같습니다.
이 법회에서 도를 이룬다면 부처님께 들은 심오한 설법이 본래의 깨달음인 본오와 같을 것인데, 아직도 그러하지 못하여서 법문을 듣지 못한 때와 다름이 없습니다. 바라옵건대 큰 자비로 심오한 법문을 일러주시어 여래의 최후의 가르침을 듣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오체를 투지하고, 조용히 물러나 앉아서 부처님의 은근한 가르침을 기다렸다.
그때 세존께서 대중 가운데 있던 대보살과 누진인 대아라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 보살과 아라한이 나의 법 가운데서 나서 무학이 되었는데, 내가 이제 묻겠다.
최초에 발심하여 십팔계를 깨달았을 적에 어느 것이 원통이었으며, 무슨 방편을 익혀서 삼매에 들어갔느냐?"
2.육진의 원통 공부
1) 성진 원통 공부
교진나 등 다섯 비구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는 녹야원과 계원에서 여래께서 성도하신 것을 처음으로 뵙고 부처님 음성에서 고집멸도의 사제를 깨달았습니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물으실 적에 ‘제가 먼저 알았습니다’라고 하였더니. 부처님께서는 저를 인가하시고 아야다라고 부르셨습니다. 묘음이 밀원하여서 저는 음성에서 아라한을 얻었나이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음성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2) 색진 원통 공부
우파니사타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절하고 사뢰었다.
“제가 부처님께서 처음에 성도하심을 뵈었을 적에 ‘부정상을 관하라’고 하시기에, 제가 부정관을 닦다가 크게 싫어하여 떠나려는 염리의 마음이 나면서 모든 빛깔의 성품을 깨달았습니다. 부정과 백골과 미진이 허공으로 돌아가고, 공과 색이 둘 다 없어져서 무학도를 이루었더니, 여래께서 저를 인가하시며 니사타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진색이 없어지고 묘색이 밀원하여 저는 색상으로부터 아라한을 얻었나이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색의 원인인 색인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3) 향진 원통 공부
향엄동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렀다.
“저는 여래께서 제게 모든 유위상을 자세히 관찰하라고 하는 가르침을 듣고, 부처님을 하직하고 깨끗한 곳에서 편안하게 명상을 하다가 어떤 비구가 침수향을 피우는 것을 보았는데, 그때 그윽한 향내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이 향내가 나무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연기도 아니고 불도 아닌데, 가되 닿는 바가 없고 오되 온 바가 없음을 관찰하고서, 의가 사라지고 무루의 이치를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여래께서 저를 인가 하셨고, 향엄이라는 호를 얻었나이다. 진기가 문득 없어지고 묘향이 밀원하여 저는 향엄으로 아라한을 얻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향엄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4) 미진 원통 공부
약왕. 약상 두 법왕자와 모임에 참석한 오백의 범천이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희는 처음이 없는 오랜 겁으로부터 세상에서 양의가 되어서 입으로 이 사바세계의 풀. 나무. 쇠. 돌을 맛본 것이 그 수가 십만 팔천인데 그것을 모두 다 알며, 또 맛이 쓰고. 시고. 짜고. 싱겁고. 달고. 매운 것과 그것들을 화합한 것과, 그리고 구생. 변이. 찬 것. 더운 것. 독이 있는 것. 독이 없는 것들을 두루 다 알았습니다.
여래를 따라다니며 배우고서는, 맛의 성품이 공도 아니고 유도 아니며, 신심에 즉한 것도 아니고 신심을 여윈 것도 아님을 알고서 맛의 원인을 분별하여 개오 하였습니다. 여래께서 저희 형제를 인가하시면서 약왕. 약상 두 보살이라 이름하시어 이제 이 모임에서도 법왕자가 되었사온데, 맛을 인하여 깨닫고 밝아져서 보살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맛의 원인인 미인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5) 촉진 원통 공부
발타바라와 그의 같은 도반인 16보살들이 함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희들은 처음 위음왕부처님께 법을 듣고 출가하였사오며, 스님들이 목욕할 적에 차례를 따라서 욕실에 들어갔다가, 문득 물의 원인인 수인을 깨달았습니다. 촉이 일어나는 것이 먼지를 씻음도 아니요, 몸을 씻음도 아니요, 먼지와 몸의 중간도 아닌 줄을 알아 편안하여 무소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전생의 습기는 잊어버리지 못하다가, 이번에야 부처님을 따라 출가하여 무학을 얻었습니다. 저 위음왕 부처님께서 제게 발타바라라는 이름을 주셨고, 묘촉이 선명하여 불자주를 얻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촉인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6) 법진 원통 공부
마하가섭과 자금광 비구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지난 겁에 사바세계에 부처님이 출현하셨으니 그 이름이 일월등 부처님이셨습니다.
제가 가까이 모시고 법을 듣고 닦아 배웠으며,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에는 사리에 공양을 올리고 등불을 계속 밝혔으며, 자금광으로 불상을 도금하였더니 그 뒤로 세세생생에 태어날 적마다 몸에 항상 자금광 빛이 원만하였나이다. 이 자금광 비구니는 저의 권속으로서 그때에 같이 발심하였나이다.
저는 세간의 육진이 변하여 무너짐을 관찰하고 오직 공적으로 멸진정을 닦아서, 몸과 마음이 백천 겁을 지나도 마치 손가락 한 번 튀기는 순간과 같았습니다. 저는 공법으로 아라한이 되었는데, 세존께서 저를 두타가 제일이라고 하셨으며, 묘법이 개명하여 모든 번뇌인 루가 소멸되어 누진통을 얻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법인이 으뜸이 되겠습니다."
3. 육입의 원통 공부
1) 안입 원통 공부
아나율타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는 처음 출가하여 항상 잠자기를 좋아하였는데, 여래께서 축생의 무리가 된다고 꾸짖으셨습니다. 부처님의 꾸지람을 듣고 울면서 자책하여 7일 동안을 자지 않다가 그만 눈이 멀었습니다.
세존께서 저에게 낙견조명 금강삼매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눈을 쓰지 않고는 시방세계를 보는데, 정진이 환하게 열려서 손바닥 위에 있는 과일을 보듯 하니, 여래께서 저를 아라한이 되었다고 인ㅁ가하셨나이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보는 견을 돌이켜 원을 따르는 선견순원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2) 비입 원통 공부
주리반특가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는 외우는 총기가 없어서 많이 듣는 성품이 없는데, 처음에 부처님을 만나서 설법을 듣고 출가하였습니다.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게송을 하나 외우려고 하였으나, 백일 동안 노력했는데도 앞의 것을 외우면 뒤의 말을 잊어버리고, 뒤의 것을 외우면 앞의 말을 잊었나이다. 부처님께서 제 어리석음을 불쌍하게 여기시고 저를 보시고 안거하면서 내쉬고 들이쉬는 날숨과 들숨을 잘 조복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제가 그때 숨을 관찰하여 생주이멸의 모든 행이 찰나인 줄을 자세하게 살펴보고서, 마음이 갑자기 환하게 열려서 크게 걸림이 없음을 얻었습니다.
모든 번뇌가 다하여 누진이 되자 아라한이 되었으며, 부처님의 회상에 머물렀더니 무학을 이루었다고 인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숨 쉬는 것을 돌이켜 공을 따르는 반식순공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3) 설입 원통 공부
교범발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는 구업이 있는데, 과거 겁에 사문을 무시하고 희롱한 탓으로 세세생생에 태어날 적마다 소처럼 되새김질 하는 병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래께서 일미청정 심지법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망심이 없어지고 삼매에 들어가서 맛을 보아서 아는 지가 혀의 체도 아니요 음식의 맛도 아님을 관하고는, 즉시 세간의 모든 번뇌에서 초월하여 안으로는 몸과 마음을 벗어나고 밖으로는 세계를 놓아버려서 삼계를 여윈 것이 마치 새가 새장에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마음의 때를 여의고 육진이 소멸되어 법안이 청정하고 아라한을 이루었으므로, 부처님게서 더 배울 것이 없는 무학의 도에 올랐다고 인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맛을 돌이켜서 지로 돌아가는 환미선지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4) 신입 원통 공부
필능가바차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제가 처음 발심하여 부처님을 따라서 도에 들어가서는, 여래께서‘세간의 모든 것이 즐거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성중에서 걸식하면서 그 법문을 생각하다가 그만 독가시에 발을 찔리고는 옴 몸이 몹시 아팠습니다.
그때 제가 ‘아는 놈이 있기 때문에 이 극심한 아픔을 알고이 아픔을 느낄 줄을 깨닫지만, 깨닫는 맑은 마음인 각청정심은 아픔도 아픔을 느낌도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제가 ‘이 한 몸에 어찌 두 개의 각이 있겠느냐’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오래지 않아서 몸과 마음이 갑자기 텅 비면서, 21일 동안에 모든 번뇌가 다하고 아라한이 되어서, 무학을 이루었다고 친히 인가를 받았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순수한 각만 있고 몸을 잊어버리는 순각유신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6) 의입 원통 공부
수보리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저는 광 겁 전부터 마음에 걸림이 없어서, 항하사만큼 많은 생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처음 모태에 있을 적부터 곧 공적함을 알앗고, 나아가서 시방세계까지도 공하여졌으며, 또 중생들도 공성을 증득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부처님께서 성각 진공을 밝혀 주심을 듣고서 공성이 두렷이 밝아지면서 아라한이 되어 바로 여래의 보명공해에 들어가서 부처의 지견과 같아졌으며, 여래께서 무학을 이루었다고 인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해탈성공은 제가 으뜸이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제가 증득한 바로는 모든 상이 비상이 되고 능비와 소비가 다하고, 법을 돌이켜서 무로 돌아가는 선법귀무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 |
 |
|
[2016-11-13] |
: |
덕분에 어려운 능엄경을 공부할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합장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