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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우리말 능엄경, 능엄경제6권, 제6절 관세음보살의 이근원통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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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19:32:17, 조회 : 1,945,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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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제6권,제6절 관세음보살의 이근耳根원통 공부
1.이근 원통 공부
그때 관세음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기억하오니 옛날 항하사겁 전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명호는 관세음이셨습니다. 저는 그 관세음부처님 앞에서 보리심을 내었는데, 그 부처님께서는 저를 보시고 ‘문사수로써 삼마지에 들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소리를 듣는 청각현상에서, 문성에 입류하여 들리는 소리를 잊었습니다.
망소와 입류가 고요해지니 동과 정 두 가지 모습이 전혀 생기지 않았으며, 이렇게 차츰 증진하여 능문과 소문이 없어지고, 문이 없어진 것에도 머물지 않으니 능각과 소각이 공하며, 공한 각이 아주 원만하여서 능공과 소공이 없어지고, 생멸이 이미 없어지자 적멸이 앞에 나타났습니다.
홀연히 세간과 출세간을 초월하니, 시방이 원명하면서 두 가지 수승함을 얻었습니다.
하나는 위로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본묘각심과 합하여지면서 부처님 여래와 더불어 자력이 동일하였습니다.
둘은 아래로 시방의 모든 육도 중생과 합하여지면서 중생과 더불어 비앙이 동일하였습니다.
2.이근원통 공부의 공덕
1) 32응신
세존이시여. 저는 관음여래께 공양을 올리고서 여래께서 가르쳐 주신 환과 같은 문훈문수 금강삼매를 닦아서 부처님 여래와 더불어 자력이 동일하였기 때문에, 제 몸이 32응신을 이루어서 모든 국토에 들어가나이다.
세존이시여, 만약 모든 보살이 삼마지에 들어 샘이 없는 수행을 하여 수승한 견해가 원만하게 나타나면 제가 곧 부처님을 몸으로 나타나 설법하여 주어서 해탈하게 하며,
만약 모든 유학들이 적정하고 묘명하여서 승묘한 경계가 원만하게 나타나면 제가 그 앞에 독각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해탈하게 하며,
만약 모든 유학들이 십이인연을 끊어서 인연을 끊은 수승한 마음이 승묘하게 나타나 원만하면 제가 그 앞에 연각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해탈하게 하며,
만약 모든 유학들이 사제의 공함을 얻고 도를 닦아 적멸에 들어서 수승한 성품이 원만하게 나타나면 제가 그 앞에 성문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해탈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마음을 분명히 깨닫고자 하여 욕진을 범하지 않고 몸을 청정하게 하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범천왕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해탈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천주가 되어서 모든 하늘나라를 거느리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제석천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몸니 자재하여 시방에 마음대로 다니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자재천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의 몸이 자재하여 허공을 날아다니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대자재천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귀신들을 통솔하여 국토를 구호하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하늘나라의 대장군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이 세계를 통솔하여 중생들을 보호하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사천왕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천궁에 태어나고 귀신을 부리기를 좋아한다면 제가 그 앞에 사천왕국의 태자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인간세계의 임금이 되기를 좋아한다면 제가 그 앞에 임금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귀족이 되어서 세상에서 받들어 주기를 원한다면 제가 그 앞에 장자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훌륭한 명언을 이야기하면서 청정하게 살기를 원하면 제가 그 앞에 거사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지방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 제가 그 앞에 장관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모든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여 잘 살기를 원하면 제가 그 앞에 선생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가르쳐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남자가 배우기를 좋아하고 출가하여 모든 계율을 지키면 제가 그 앞에 비구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여자가 배우기를 좋아하고 출가하여 모든 금계를 지키면 제가 그 앞에 비구니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남자가 오계를 지키면서 살려고 하면 제가 그 앞에 청신사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여자가 오계를 지키면서 살려고 하면 제가 그 앞에 청신녀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여자가 집안 살림도 잘하면서 나라 살림을 꾸려보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여왕이나 영부인 또는 여류명사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가르쳐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총각이 숫총각으로 살아가려고 하면 제가 그의 앞에 동남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처녀가 숫처녀로 살아가고자 하면 제가 그 앞에 동녀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에 하늘나라의 사람이 그 하늘의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하늘사람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에 어떤 용이 그 용의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용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어느 야차 귀신이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 앞에 약차 귀신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음악을 연주하는 신인 건달바가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 앞에 건달바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어느 아수라가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 앞에 아수라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음악을 연주하는 신의 긴나라가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 앞에 긴나라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용이 못 된 이무기인 마호라가가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 앞에 마호라가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중생들이 인간을 좋아하여 사람의 도리를 닦고자 하면 제가 사람의 몸으로 나타나 그를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만약 비인인 유형. 무형. 유상. 무상들이 각기 그 무리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하면 제가 그들의 앞에 그들과 같은 몸으로 나타나 그들을 위하여 설법하여서 성취하게 하며,
이것이 묘정한 32가지 응신으로 국토에 들어가는 몸이온데, 모두 문훈문수 금강삼매의 무작묘력으로 자재하게 성취한 것입니다.
2) 14가지 무외공덕
세존이시여, 제가 또 문훈문수 금강삼매의 무작묘력으로 시방 삼세에 있는 육도의 모든 중생들과 비앙이 동일하므로,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제 몸과 마음에서 14가지 무외공덕을 얻게 하였습니다.
쳇째는 제가 소리를 관찰하지 아니하고 소리를 관하는 놈을 관찰하므로, 그 음성을 관찰하여 저 시방의 고뇌하는 중생으로 하여금 바로 해탈을 얻게 하며,
둘째는 지견을 돌이켜 회복하므로, 모든 중생들이 큰 불속에 들어가도 그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게 하며,
셋째는 듣는 것을 관찰하는 관청을 돌이켜 회복하므로, 모든 중생들이 큰물에 표류하더라도 그 물이 빠뜨리지 못하게 하며,
넷째는 망상을 끊어 없애어서 마음에 살해하려는 생각이 없으므로, 중생들이 모든 귀신늬 나라에 들어가도 귀신이 능히 해치지 못하며,
다섯째는 듣는 문을 통한 훈수로 참된 문을 이루면 육근이 녹아 회복되어 소리를 듣는 성청과 같으므로, 중생들이 액운을 당하게 되어도 칼이 조각조각 부서지거나 병기들이 마치 칼로 물을 베거나 빛을 입으로 부는 듯하여 성품이 동요됨이 없게 하며,
여섯째는 듣는 문을 통한 훈수로 정명의 밝음이 법계에 두루하면 모든 어둠의 성질이 능히 온전할 수 없으므로, 비록 약차. 나찰. 구분다. 비사차. 부단나. 같은 각종의 귀신들이 곁에 있더라도 중생들을 눈으로 못 보게 되며,
일곱째는 소리의 성품인 음성이 원만하게 사라지며 듣는 것을 관찰하여서 진심에 돌이켜 들어가서 육진의 허망을 여의므로, 능히 중생을 구속하거나 잡아매지 못하게 하며,
여덟째는 소리가 없어지고 듣는 것이 원문하여서 인자한 힘을 두루 내므로, 능히 중생들이 험한 길을 지나가더라도 도적이 겁탈하지 못하게 하며,
아홉째는 듣는 문을 통한 훈수로 육진을 여의어서 물질과 빛깔이 지배하지 못하므로, 능히 음욕이 많은 중생으로 하여금 탐욕을 멀리 여의게 하며,
열째는 순음이 티끌이 없어 근과 경이 원융하여서 능대와 소대가 없으므로, 능히 모든 분하고 원통한 중생으로 하여금 성내지 않게 하며,
열한 번째는 육진이 사라지고 밝음에 들어가서 법계와 몸과 마음이 마치 유리처럼 밝게 사무쳐 걸림이 없으므로, 모든 혼둔하여 바보 같은 아전가들로 하여금 영원히 어리석음을 여의게 할 수 있으며,
열두 번째는 형상이 원융하고 듣는 문이 회복되어, 도량에서 안 움직이고도 세간에 들어가며, 세계를 안 부수고도 는히 시방에 두루하여 작은 먼지 수 같은 미진수 부처님 여래를 공경하며 그 모든 부처님의 법왕자가 되므로, 법계에 자식이 없는 중생들이 아들을 구하면 그로 하여금 복덕과 지혜를 갖춘 아들을 낳게 하며,
열세 번째는 육근이 원통하고 명조가 무이하여 시방세계를 포함하며, 대원경 공여래장을 세워서 시방의 미진수 여래의 비밀 법문을 잘 이어받아 잃지 않으므로, 법계 자식이 없는 중생들이 딸을 구하면 단정하고 복덕 있고 유순하여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잘생긴 딸을 낳게 하며,
열네 번째는 이 삼천대천세계의 백억 개 일월에서, 62억 항하사수의 법왕자가 현재 세간에 머물면서 법을 닦고 모범을 보여 중생들을 교화하되 중생의 근기에 따라서 그 가르치는 방편과 지혜가 각각 같지 않습니다. 제가 얻은 원통의 본근이 이문에서 묘오를 열고 그 후에 몸과 마음이 미묘하게 함용 하여서 법계에 두루 하였으므로, 중생들이 제 이름만 불러도 제 62억 항하사수 법왕자의 명호를 모두 부르는 것과 그 복덕이 똑 같아서 다를 것이 없게 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제 이름 하나가 저 여러 보살들의 이름과 다름이 없는 것은, 제가 참된 원통을 닦아 익혀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열네 가지 무외력을 베풀어서 (십사시무외력) 중생을 복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3) 네 가지 부사의 무작묘덕
세존이시여, 제가 또 이 원통을 얻어서 무상도를 닦아 증득 하였으므로, 또 네 가지 부사의한 무작묘덕無作妙德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처음 묘하게도 묘문심妙聞心을 얻으니, 심정이 문에서 벗어나서 견문각지가 따로 막히는 것이 없이 되어 하나인 원융한 청정보각淸淨寶覺을 이루었으므로 저는 능히 여러 가지로 묘한 용모를 나타낼 수 있고, 또 끝없는 비밀 신주도 능히 설하나이다. 즉 머리를 가지고서 하나나 셋 또는 다섯. 일곱. 아홉. 열한 개로 나타내기도 하고 이렇게 백팔. 천. 만. 팔만사천 개의 삭가라 (견고하여 부서지지 않음)머리를 나타내기도 하고, 혹은 팔을 가지고서 둘. 넷. 여덟. 열. 열둘. 열넷. 열여섯. 스무개 이렇게 백팔. 천. 만. 팔만사천 개의 모다라(지문이 둥근 원모양으로 길상)팔을 나타내기도 하며, 혹은 눈을 가지고서 둘. 셋. 넷. 아홉. 개 이렇게 백팔. 천. 만. 팔만사천 개의 청정한 보목을 나타내기도 하여, 혹은 자비로써, 혹은 위엄으로써, 혹은 정으로써, 혹은 혜로써 중생들을 구호하여 대자재함을 얻게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문사로 육진을 벗어나 마치 소리가 담장에 걸리지 않는 것과 같으므로, 제가 묘하게도 능히 여러 가지 형상을 나타내고 여러 가지 주문을 외워서 그 형상과 주문으로 능히 모든 중생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시방의 미진수 국토에서 저를 두려움 없음을 베푸는 자인 시무외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제가 본래 묘한 원통의 청정본근을 닦아 익혔으므로, 다니는 세계마다 모든 중생들이 몸과 값진 보배를 희사하면서 제게 애민을 구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제가 불심을 얻어 구경을 증득하고, 능히 진보로써 시방의 여래께 공양을 올리고, 곁으로는 법계의 육도 중생에게 미치어서 아내를 구하는 자는 아내를 얻고, 아들을 구하는 자는 아들을 얻으며, 삼매를 구하면 삼매를 얻고, 장수를 구하면 장수를 얻으며, 이렇게 내지 대열반을 구하면 대열반을 얻게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원통을 물으시니, 저는 ‘이문으로 원조삼매를 닦아서 인연 따라 중생을 교화하는 마음이 자재하며, 입류 하여 삼마지를 얻어서 보리를 성취하는 공부’가 으뜸이 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저 관세음부처님께서 ‘원통법문을 잘 얻었다’고 저를 칭찬하시고, 대회에서 저를 수기하사 관세음이라 하셨으며, 저의 관청觀聽이 시방에 원명圓明하므로 관음이라는 이름이 지금 시방에 두루하게 되었습니다."
3. 대중들이 금강삼매를 얻다
그때 세존께서 사자좌에 앉은 채로 그 오체에서 보배로운 광명을 놓아서 멀리 시방의 미진수 부처님과 모든 법왕자 보살의 정수리에 대시었다. 저 모든 부처님들께서도 미진수 세계로부터 오체에서 보배로운 광명을 놓아서 부처님의 정수리에 대시고 모든 대보살과 아라한에게도 비추셨다.
숲과 나무와 연못들이 모두 법음을 연설하고, 광명이 서로 교차하여 마치 보배실로 찬 그물과 같았다. 모든 대중들이 미증유를 얻고, 모두 금강삼매를 얻었다. 이때 하늘에서 청련. 황련. 적련. 백련의 백 가지 보련화가 서로 얽혀서 비 오듯 하니 시방의 허공이 온통 칠보의 빛으로 찬란하였으며, 이 사바세계의 산하대지는 보이지 않고, 시방의 미진수 국토가 합하여 하나의 세계가 된 것만 보였고, 범패梵唄와 영가詠歌가 저절로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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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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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화법우니 긴글 사경 올려주시느라 근념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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