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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우리말 능엄경, 제7절.문수보살의 게송, 2.문수보살의 가르침, 제8절 본심을 증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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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10:12:57, 조회 : 1,62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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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문수보살의 가르침
아난아, 이 법문을 새겨들어라.
내가 이제 부처님 위력 받자와
금강왕의
환과 같은 불가사의한
불모인 참 삼매를 설명하리라.
그대가 미진수 부처님들의
일체의 비밀 법문 들었더라도
욕루를 먼저 제거 못했던 탓에
다문만 쌓아 허물이 되었다.
부처님의 불법은 듣고 지니며
어찌하여 듣는 문성 듣지 않느냐?
들음은 자연히 생기지 않고
소리로 인하여서 듣는다 한다.
선문하여 소리를 벗어버라면
벗어난 그놈은 무엇이던가.
일근이 본원으로 되돌아가면
육근이 해탈을 이루게 된다.
견문은 병난 눈에 헛것과 같고
삼계는 허공 꽃과 같다고 한다.
문성을 되돌리면 눈병이 낫고
육진이 사라지면 각이 원정해.
청정함이 지극하고 광이 통달해
고요함과 비춤이 허공 품었다.
되돌아서 세간을 관찰해 보니
꿈속에 보던 일과 다름이 없다.
마등가도 꿈속의 환각이거늘
누가 있어 그대 몸을 붙들었더냐?
세상에 재주 있는 요술쟁이가
환술로 지어놓은 남자 여자다.
비록 모든 육근이 움직이지만
하나의 기틀이 이끌어간다.
기틀이 쉬게 되면 고요해지고
모든 헛것 본래 성품 없는 것이다.
육근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하나의 정명에 의지한지라
나누어져 육화합이 이뤄졌다.
여섯 중에 하나라도 휴복 한다면
여석 작용 한꺼번에 불성이 된다.
육진 번뇌 단번에 없어지면서
원명하고 정묘함을 이루게 된다.
육진이 남았으면 유학들이고
밝음이 지극하면 여래님이다.
대중과 아난을 들어보아라.
성진만 듣던 문기를 돌이켜서
능히 듣는 네 문성을 반문하여라.
그 성품이 무상도를 이룰 것이니
진실로 원통이란 이러하다.
이것이 미진수 부처님들이
열반의 문에 들어가는 외길이다.
과거의 모든 여래 부처님들도
이 법문을 통하여서 성취하셨고
현재의 세상 모든 보살님들도
지금 각각 원명에 들어가시고
미래에 도를 닦을 수학인들도
마땅히 이 법문을 의지하리라.
나 문수도 또한 그렇게 증득했나니
관세음보살만의 방편 아니다.
3. 문수보살의 선택
부처님 세존께서 나에게 친히
그 모든 방편들을 질문하시어
말겁의 모든 중생 구제하시고
출세간 하려는 자 구출하시네.
열반의 마음을 성취하려면
관세음 이근원통 으뜸이다.
그 밖의 여러 가지 다른 방편은
모두 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임시로 진로를 끊는 것일 뿐
근기가 얕고 깊은 모든 사람이
다 같이 닦아 배울 법문 아니다.
안 새는 무루라서 불가사의한
여래장인 부처님께 정례합니다.
미래의 중생에게 가피하시어
이 법문에 미혹하지 않게 하소서.
성취하기 쉬운 방편 이근원통은
아난과 말겁 중에 헤매는 중생
가르쳐 수행하기 적당하오니
오로지 이근으로 수행을 하면
원통이 무엇보다 뛰어납니다.
진실한 제 마음은 이러합니다.
제8절 본심을 증득하다
이때 아난과 모든 대중이 몸과 마음이 분명하게 밝아지고서 크게 열리었다. 그들이 부처님의 보리와 대열반을 관찰하여 보니, 마치 볼일이 있어서 멀리 나들이 나갔던 사람이 아직 집에는 돌아가지 못하였으나, 집에 돌아가는 길을 환하게 아는 것과 같았다.
거기 모인 대중들이 천룡팔부와 유학인 이승과 새로 발심한 보살들을 포함하여 그 수가 무릇 열 개의 항하사와 같았는데, 그들이 모두 본심을 증득하고, 티끌번뇌를 멀리 여의고 법안이 청정함을 얻었다.
성비구니인 마등가도 이 게송을 듣고서 아라한이 되었으며, 한량없는 중생들이 모두 무등등한 무상정변정각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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