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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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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6:07:55, 조회 : 1,0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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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길, 정치의 길
히말라야 부근 한 오두막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선정에 들어서 이런 생각을 잠시 했다.
‘내가 왕이 되어 남을 죽이거나 죽임을 당하는 일도 없고, 남을 슬프게 한일도 없고 스스로 슬플 일도 없도록 한결같이 법대로 행하고 법이 아닌 것은 행하지 않는 통치를 하면 어떨까?
부처님이 이런 생각을 하자 악마가 나타나 속삭였다.
“부처님이시여, 그렇게 하소서.
부처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정치의 길에 나서기만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다시 생각했다.
‘아니다. 비록 저 히말라야만한 황금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다시 그것을 변화시켜 배로 늘린다 하자.
그래도 사람의 욕심을 다 채우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금과 돌을 하나로 보아야 한다.'
악마는 더 이상의 유혹이 어렵다고 판단해 물러가고 말았다.
---------- 잡아함 39권 1098경 <작왕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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