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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제4품 약사유리광여래의 위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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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16:05:19, 조회 : 47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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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coffee1-baks2u1.gif (109kb) 다운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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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품 약사유리광여래의 위신력
2. 삿된 소견의 과보와 그 해탈
또한 문수사리여,
어느 중생들은 세존께 귀의하여 여러 계율을 받고도
계율과 위의(威儀)와 바른 견해를 무너뜨리며
설령 계율과 바른 견해를 지니고도
법을 많이 듣기를 힘쓰지 아니하여
부처님이 말씀하신 경전의 깊은 이치를 능히 알지 못하며
비록 많이 들었을지라도 거만한 마음을 품고
또 거만한 마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는 옳고 남은 그르다 하여 바른 법을 비방하고
마군이의 편이 되고 마느니라
이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그릇된 견해로 행세할 뿐 아니라
다시 한량없는 백천 구지(俱胝)의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험악한 구덩이에 떨어지게 만드니
이러한 모든 중생은
반드시 지옥이나 축생이나 아귀의 길에 떨어질 것이나
일찌기 약사유리광 여래의 이름을 듣기라도 하였다면
그 부처님이 본래 세우신 서원의 위력으로 말미암아
지옥 가운데서도 그 부처님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며
그 곳에서 수명이 다하면 도로 인간에 태어나 옳은 견해로 정진하고 모든 일을 선으로써 다스리기를 좋아 하게 되느니라
그래서 세속을 버리고 출가하여
불법 중에서 계율을 지녀 무너뜨림이 없으며
바른 견해와 다문(多聞)으로서 매우 깊은 이치를 알아서
아만을 여의고 바른법을 비방하지 않으며
마군이의 편이 되지 않고 점차로 모든 보살도를 수행하여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게 되느니라.
3. 고뇌의 해탈
또한 문수사리여,
어느 중생들은 간탐과 질투로 온갖 악업을 지어
자기를 추앙하고 남을 비방하다가
목숨을 마치면 응당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져
한량없는 오랜 세월 동안 갖가지 극심한 괴로움을 받고
그 곳에서 수명이 다하면 인간에 태어나서
소, 말이나 낙타, 노새 같은 짐승이 되어
매양 회초리를 맞으며 굶주림은 마음에 사무치고
몸은 무거운 짐으로 그 괴로움이 극심하며
설령 사람이 되더라도 아주 천더기로 태어나서
항시 남의 부림을 받아 자유롭지 못하게 될 것이나
일찌기 인간 세상에서 약사유리광 여래의 이름을 듣기라도 하였다면 그 선근의 힘으로써 다시금 그 이름을 기억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게 되고
그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온갖 괴로움을 해탈하게 되며
기질이 총명하고 슬기로워 배움이 많으며
항상 수승한 법을 구하고 언제나 선지식을 만나며
마군이의 원결을 말끔히 여의고 무명의 종자를 깨뜨리며
번뇌의 바다를 고갈시키게하고
일체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시름과 슬픔과 고뇌를 해탈하여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게 되느니라.
-자료출처: 동국역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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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만스님/ 제행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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